부산 북구, 공사장 가림벽을 어린이 미술갤러리로 탈바꿈
기사입력 2018.09.13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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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북구(구청장 정명희)는 관내 구포3구역 재개발 공사장 가설울타리에 인근 초등학교 학생들의 미술 작품을 전시하는 ‘어린이 미술 갤러리’를 설치했다.북구는 지난 8월 ‘공사장 가림벽 등 디자인 가이드라인’을 재정비하여, 20m 도로변에 접한 5층 이상 또는 연면적 1,000㎡이상인 공사현장 가림막에 구민들의 볼거리 제공을 위해 관내 초등학생 미술작품을 설치하기로 하였다.관내 초등학교 학부모와 시공사가 적극 협조하고 구포3구역의 시공사가 갤러리 제작과 설치비용을 지원하여 공사장 가림막이 도시갤러리로 탈바꿈하게 되었으며, 앞으로 대형공사장에 미술갤러리를 확대 설치할 예정이다.정명희 구청장은 “공사장 가림막이라고 하면 무채색의 공사현장을 떠올리기 마련이지만 우리 북구는 어린이 미술 갤러리로 재탄생시켜 주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이러한 도시미관 개선을 통하여 앞으로도 쾌적한 도시, 아동친화 도시로서의 브랜드가치를 높여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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