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 지역치안협의회 2018년 정기회의 개최

민․관․경 공동 협력으로 지역치안 및 시민안전 강화 적극 추진
기사입력 2018.09.10 15:33
기사링크 : http://busan-news.com/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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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0. 10:30, 시청 1층 대회의실, 민·관·경 공동 협력으로 지역치안 강화를 위한「부산광역시 지역치안협의회」개최
오거돈 부산시장, ‘시민안전, 시민행복’ 최우선 과제로한 협의회 역할 강조

 

부산광역시 지역치안협의회(의장 오거돈 부산시장)는 9월 10일 10시 30분에 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2018년 정기회의를 개최하였다.  

 

이어서, 부산시 출산보육과에서는 휴대폰 NFC(near field communication, 근거리 무선통신) 접촉 디바이스를 기반으로 한 어린이집 통학버스 안전장치 개발에 대해 발표하고 연내 어린이집 통학차량 1,600여대에 부착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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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8월 29일 오거돈 시장은 차량 내 아동방치 사건이 발생한 남구 어린이집을 직접 찾아 긴급 안전대책 점검을 실시하고 문제 발생 어린이집에 대한 강력한 행정조치와 재발방지 대책을 지시한 바 있다.  

 

회의에 참석한 김석준 부산시교육감은 “학교폭력은 사후 처리보다 사전 예방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앞으로 부산형 셉테드(CPTED범죄예방환경설계) 구축 및 학생안전체험관 설립, 위기학생 체계적 관리를 위한 공립대안학교 개교 등으로 학교폭력 예방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으며, 박운대 부산경찰청장은 “‘치안에 인간미를 더하는 부산경찰’이라는 모토 아래 주민 안심치안을 적극 실천해나가겠다.”고 하면서 지역사회 공동체 치안활동 강화, 교통질서 확립 등 당면한 치안문제를 적극 해결해 나가겠다고 다짐했으며, 특히 최근 들어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가정폭력, 학교폭력, 성폭력, 아동학대 피해자 보호에도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경제적·사회적 약자, 소수자에 대한 배려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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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외에도 부산항 북항 일원 해양교통안전에 대한 사항, 급식 케이크 식중독 사건에 대한 우려, 조현병 환자 관리체계 마련, ‘미투 사건’ 등 교내에서 발생하는 범죄에 대한 예방방안 등 시민 안전과 관련한 다양한 의견을 논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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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거돈 부산시장은 “시민안전을 위한 부산시의 책임감 있는 역할을 약속하겠다.”며, “앞으로 △노후주거지 빈집 재생 활성화, △성희롱․성폭력 예방전담팀 구성, △지능형CCTV 확대 설치 등 지역치안 강화 정책을 꾸준히 추진해 나갈 것”임을 밝히고, “시민안전이 시민행복을 위한 최선의 과제이므로,「시민이 행복한 동북아 해양수도 부산」을 위해 지역 치안 활동 강화에 더욱 매진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이영미 기자 bs@bus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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