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구의회 성명서 발표

산성터널 개통 앞두고 대중교통망 구축해야...
기사입력 2018.09.07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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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명고가교의 보수·보강공사 및 경관개선사업 조속 추진
산성터널 접속도로 인근 균열된 건물 정밀안전진단 실시 필요

 

부산광역시 북구의회(의장 정기수)는 7일 산성터널 개통에 따른 제반 문제점을 논의한 후 조속한 사업 추진을 위한 성명서를 채택하고 이를 본회의장에서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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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수 의장은 “산성터널 개통으로 인하여 북구와 금정구는 이제 같은 생활권에 들어 왔다.며 북구에서 금정구까지 차량으로 5분이면 이동할 수 있으나, 아직 대중교통망이 구축되지 않아 아무런 효과를 얻지 못하고 있으며, 조속한 시일 내에 버스 노선 등을 신설하여, 10여년 동안 공사로 인해 불편을 감수했던 주민들에게 교통 편의 등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산성터널은 부산 북구와 금정구 사이의 금정산을 관통하는 총연장 5,619미터의 왕복 4차로 도로로 사업비 2,000여 억원이 투입되어 사업추진 10여년 만인 9월 18일 개통된다.  

 

 

<성 명 서 전문>

 

부산 도심의 동쪽과 서쪽을 관통하는 ‘산성터널’이 사업추진 10여년 만인 9월 18일 개통된다. 산성터널은 부산 북구와 금정구 사이의 금정산을 관통하는 총연장 5,619미터의 왕복 4차로 도로로 사업비 2,000여 억원이 투입되었다.  

‘산성터널’공사로 인하여 산성터널 인근 주민들은 소음, 진동, 분진 등 피해는 물론이고, ‘화명고가교’로 인하여 인근 상가의 재산가치가 현저히 떨어져 많은 피해를 입었다.  

‘화명고가교’가 지역의 흉물로 방치되지 않도록 보수·보강 공사 및 경관개선 사업을 조속히 실시할 수 있도록 예산확보에 만전을 기할 것을 촉구한다.  

‘산성터널’ 개통으로 인하여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부산 북구에서 금정구로 갈려면 1시간 정도 걸리는 거리를 5분 만에 갈 수 있으므로 대중교통망을 구축해 줄 것을 촉구한다.  

또한 산성터널 접속도로 공사로 인한 인근 도로 및 건물의 균열에 대해서 신속한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하고, 보수·보강 공사를 해 줄 것을 촉구한다.  

‘산성터널’공사로 인하여 10여년 간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대표하여 부산 북구의회 의원일동은 다음과 같이 촉구한다.  

1. 화명고가교 보수·보강 및 경관개선사업을 조속히 시행하라.  

1. 산성터널 경유하는 대중교통망을 구축하라.  

1. 산성터널 접속도로 인근 건물에 대한 정밀안전진단을 실시 하고, 균열된 도로 및 건물에 대한 보수·보강 공사를 실시하라.

                 

            2018년  9월  7일
            부산광역시 북구의회 의원 일동

                      의장 정 기 수      
                    부의장 김 동 선              
            의회운영위원장 김 창 희
            기획총무위원장 김 성 택
            주민도시위원장 백 종 학
                      의원 강 광 진
                      의원 김 태 식
                      의원 김 효 정
                      의원 손 분 연
                      의원 김 명 석
                      의원 윤 동 철
                      의원 정 양 훈
                      의원 김 기 태    
                      의원 이 영 란

[김진성 기자 bs@bus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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