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해강고 학생, 전국과학전람회 특상 수상
‘해상불법조업 방지를 위한 무인경비시스템 연구’주제
기사입력 2018.09.07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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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운대구 해강고등학교(교장 김봉련)는 지난 8월 7일에 열린 제 64회 전국과학전람회 농림수산부문에서 2학년 하태훈, 김현수, 오주현학생 3명이 ‘해상불법조업 방지를 위한 무인경비시스템에 관한 연구’ 주제로 특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학생은 1학년 2학기 사회교과 과제를 하면서 외국 국적 어선의 불법조업으로 인한 인적․물적 피해가 극심하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효과적인 대처방안 마련을 위한 연구를 시작했다.
그 결과 교내 공학동아리 활동에서 사용한 초음파 센서와 RFID 센서를 활용한 무인경비시스템을 고안해냈다.
해강고등학교는 2017년부터 무한상상실을 운영하면서 각종 디지털장비와 사용 프로그램 등을 구비하여 학생들이 상상할 수 있는 것을 현실화할 수 있는‘메이커 교육’에 중점을 두고 있다.
김봉련 교장은 “학생들이 학교에서 제공하는 많은 물적 인프라와 다양한 프로그램 등을 통해 창의적으로 생각하는 힘을 기를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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