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구청, 환경공단 부울경본부 상생 협약
기사입력 2018.09.06 17:57
기사링크 : http://busan-news.com/868
댓글 0
위 URL을 길게 누르면 복사하실 수 있습니다.
-
구청, 공단 주변 도로정비 및 교통체계 개선 약속
공단, 주민 편의 위해 부설주차장․강당 개방키로부산 북구(구청장 정명희)와 한국환경공단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본부장 임재욱)는 9월 6일 구포동에 위치한 환경공단 부울경본부에서 공동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서 북구는 환경공단 부울경본부 주변 지역의 도로정비 및 교통체계 개선을 약속했으며 환경공단측은 주민 편의를 위해 부설주차장과 강당 등 공공자원을 무료로 개방하기로 했다.협약에 따라 환경공단 부울경본부는 기존 화단을 23면 규모의 주차장으로 조성하고 10월경부터 인근 주민에게 개방할 예정이며 청사 보안 및 안전성 검토를 거쳐 지하 주차장도 단계적으로 개방하기로 했다. 또 강당과 환경사랑홍보교육관에서 주민들이 마을행사나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임재욱 환경공단 부울경본부 본부장은 “주차장과 강당 등을 지역 주민들에게 제공함으로써 지역주민의 편의를 증진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공공기관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선도기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명희 북구청장은 “환경공단의 적극적인 협조로 인근 주민들의 주차난 해소를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면서 “주민들의 주차 불편을 덜어드리기 위해 앞으로도 공공기관과 상생하는 방안을 적극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부산뉴스 & bus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BEST 뉴스
댓글0
-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