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 위험물질 사고 자체대응팀 발대식 개최

- 부산항 위험물질 등 재난사고는 우리 스스로 지킨다
기사입력 2018.09.06 17:50
기사링크 : http://busan-news.com/8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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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최초 부산항 터미널업체 위험물질 사고 자체대응팀 발대식 개최
민-관 협조를 통한 위험물질 사고대응 시스템 구축으로 해양안전 수도 부산 실현

 

부산항은 우리나라 최대의 항만이자 내ㆍ외무역의 관문으로 대량의 위험물질이 저장ㆍ취급되고, 유통량 또한 ‘17년 기준 57만 TEU로 전국 87% 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물동량 또한 꾸준히 증가추세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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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부산소방안전본부(윤순중 본부장)에서는 ‘부산항 위험물질 등 재난사고 공동대응 협약체결’ 후속 조치로 부산항 내 안전관리자 대상 자체 대응팀을 조직하여 위험물질 사고 발생 시 공동대응 체계 확보를 통해 자체 사고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부산항 위험물질 사고 자체대응팀‘을 발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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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방해양수산청, 부산본부세관, 부산항만공사 및 부산항 내 위험물질을 저장ㆍ취급하는 터미널업체 안전관리자가 참석한 이번 발대식은 9월 6일 부산소방안전본부 회의실에서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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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 내 북항-신항 2개 권역을 설정하여 각 터미널별 안전관리자를 통합하여 비상연락반, 초기대응반, 피난유도반으로 조직을 편성하고, 각 반별 사고발생 시 정보수집, 사고현장 통제선 설치 및 주변 작업자 대피유도 등 초기대응 임무를 지정하여 소방대가 출동하기 전까지 인명ㆍ재산피해를 최소화하고, 2차 사고를 예방하여 대형 참사로 확대되는 것을 방지할 예정이다.  

부산소방안전본부 김재현 위험물안전담당은 이번에 편성 된 ‘부산항 위험물질 사고 자체대응팀’을 대상으로 각종 화학구조훈련 및 실습위주의 소방 특별교육을 추진하여 신속한 초기대응으로 동북아 해양안전수도 부산 실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 밝혔다.

[이준업 기자 bs@bus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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