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민도서관, 19일‘어울림 시낭송 음악회’개최
조향미 시인과 강경원 바리톤, 라일락 그룹 등 초청
기사입력 2018.09.05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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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립시민도서관(관장 손종호)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오는 19일 오후 4시 도서관 시민소리숲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어울림 시낭송 음악회’를 개최한다.
음악회는 1, 2부로 진행한다. 1부는 주부산미국영사관 다니엘 게닥트 영사의 시낭송과 국악그룹 ‘라일락’의 ‘인연’, ‘첫 눈처럼 너에게 가겠다’, ‘라일락’ 연주로 진행한다.
2부는 이어 조향미 시인과 학생, 시니어독서회원이 시를 낭송한다. 시니어독서회원의 ‘Moon River’ 바이올린 연주와 바리톤 강경원의 ‘세레나데’, ‘시간에 기대어’, ‘O Sole mio’ 노래를 듣는 시간도 갖는다.
문학교사로서 학생들과 함게 책 읽기를 30년 넘게 해온 조향미 시인이 진행을 맡아 시 감상에 깊이를 더 할 예정이다. 행사 참가자 중 추첨을 통해 조향미 시인의 ‘봄 꿈’ 시집도 나눠준다.
손종호 시민도서관장은 “이 음악회를 통해 지역주민들이 따뜻한 위로와 울림이 있는 행복한 시간을 함께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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