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이 바라는 민선 7기의 소통과 융합행정 절실

기사입력 2018.08.30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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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소통과 부산시 조직 내부의 융합행정 강조

해양분야 지방분권으로 구호가 아닌 진정한 해양수도 구현

산업현장과․민생 등 현장소통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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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도석 의원

부산시의회 해양교통위원회 최도석 의원은 8월 30일 열린 제272회 임시회 5분자유발언을 통해 민선 7기의 성공적인 시정활동을 위해 시민과의 소통과 융합행정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다음과 같이 주문하였다.  

부산시 조직이 시민들과 쉽게 소통할 수 있는 조직 명칭으로 바뀔 필요가 있다며, 특히 축소된 해양레저과를 비롯해 수요가 있음에도 없애버린 조직 부활과 부산이 앞으로 갈 수 있는 제대로 된 조직개편을 강조하였다.  

부산시 정책용어의 경우 시민들과 소통할 수 있고,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국적불명의 외래어로 포장된 신조어 사용을 자제할 필요가 있음을 지적하였다.  

오거돈 시장에게 비수도권 지방도시와의 연대, 소통 강화는 물론, 국회와 전국 지자체와의 소통을 확대하여 지방분권 강화에 선도적으로 앞장서야 한다고 하면서, 특히 전국 78개 해양도시와의 연대와 소통을 강화해 해양분야 지방분권으로 구호가 아닌 진정한 해양수도 구현에 앞장서야 한다고 하였다.  

최의원은 오거돈 부산시장의 정부 예산과 밀접한 여야없는 부산지역 국회의원들과의 소통을 강조하며, 특히 부산시장의 원도심 주거지역 계단길, 버스에 부딪히기 좋은 송도윗길의 교통-보행여건을 체험해 보고, 우산을 바로 펼 수 없는 동물원보다 좁은 골목인 아미동의 열악한 주거환경을 눈으로 확인해 보면서 산복도로 주민들과 직접적인 소통의 기회도 필요하다고 지적하였다.  

민선 5, 6기까지 동부산권, 서부산권 개발에 올인 해 오면서, 부산발전의 토대이자 심장인 원도심은 보전을 강조하며 개발을 포기한 채, “감천문화-아미비석문화마을과 같은 원도심 빈민촌의 관광 상품화”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불만에 귀 기울이는 민생 현장과의 소통을 강조하였다.  

축제, 관변단체를 비롯한 각종 포럼, 학술행사의 축사보다는 대형마트 상품 진열장에 메이드 인 부산제품이 몇 %나 되는지 현장 소통을 먼저하고, 공무원 책상 위에 메이드 인 차이나 제품이 몇 개인지, 메이드 인 코리아-부산제품이 몇 개인지 확인해 보는 것이 필요하다며, 일자리가 사라져 가는 산업현장과 불꺼진 공단 등 실물경제 민간사업체와의 소통이 필요하다고 지적하였다.  

마지막으로 최도석 의원은 행정조직 내 부서간 소통과 융복합이 전혀 이루어지지 않는 현실에서 행정내부 소통과 융합행정의 대혁신이 필요함을 다시 한번 강조하였다.

[김진성 기자 bs@bus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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