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찰청(청장 박운대)과 부산고용노동청이 손잡고 범죄피해자에 대한 취업지원에 나서기로 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8. 27.(월) ‘범죄피해자 취업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범죄피해자와 가족의 경제적 자립 기반 조성을 돕기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하였다.

협약에 따라 경찰은 취업지원이 필요한 범죄피해자를 연계, 노동청은 취업상담‧직업교육‧취업알선 등 맞춤형 취업 지원을 제공한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범죄피해자에 대한 1회성 지원이 아닌, 자활 역량을 배양하여 안정적인 피해회복 등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부산경찰은 ’15. 2. 12. 모든 경찰서 청문감사실에 피해자 전담경찰관을 배치하는 등 전담체계를 구축한 이래, 범죄피해자에 대한 경제․심리․법률 등 맞춤형 지원을 통해 피해자의 일상생활 복귀를 위해 노력하여 왔으며, 향후에도 부산경찰은 유관기관 간 맞춤형 사례회의 활성화, 관련 기능 교육 강화 등을 통해 범죄로 인해 상처받은 피해자의 마음을 헤아리는 인간미 넘치는 치안을 구현하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