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구, 셉테드 노래하는 CCTV 음악방송 운영
기사입력 2018.07.25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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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구청(구청장 서은숙)이 25일 셉테드 기법을 활용한 노래하는 CCTV 음악방송을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노래하는 CCTV 음악방송은 공원, 주민쉼터, 산책로에 설치된 다목적 CCTV시스템을 이용하여 클래식 등 음악을 틀어줌으로써 주민 불안감을 해소하는 한편 범죄를 예방하는데 목적이 있다.
운영시간은 소음 민원 등을 고려하여 오전 9시부터 10시, 오후 6시부터 7시까지 하루 두 차례 시범 방송한다.
운영장소는 전포동 체육공원, 당감동 백양가족공원, 범천동 선암초등학교 후문 등 10개소로 주민 여론을 수렴하여 확대 설치 운영할 예정이다.
셉테드는 도심 취약 지역의 디자인을 개선하여 범행기회를 차단하는 범죄예방 환경 디자인을 말한다.
CCTV 음악방송과 연계하여 보행환경 개선, 재난방송, 미아 ․ 치매노인 찾기 등 공익방송도 추진한다.
부산진구청 관계자는 “노래하는 CCTV 음악방송은 관내 설치·운영 중인 CCTV의 활용도를 높이고, 주민의 생활만족도를 향상시켜 나갈 계획” 이라고 말했다.
문의: 구민안전과 안전관리계(051-605-4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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