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구, 2019년 지자체 혁신평가 2년 연속 우수 지자체 선정

구포가축시장 폐업, 경로당 유휴공간에 아이돌봄센터 개소 등 혁신행정 추진
기사입력 2019.12.30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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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7월 1일, 협약과 소통을 통한 구포가축시장 폐업 협약식 체결<사진=부산북구청>

 

부산 북구(구청장 정명희)가 행정안전부 주관 2019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북구는 2018년 혁신평가 우수기관 선정에 이어 올해도 기관의 혁신성을 높게 평가받아 2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되었으며, 재정인센티브 5천만 원을 받게 된다.

 

혁신평가는 행정안전부 2019년 정부혁신 종합추진계획을 반영하여 자율혁신·혁신성과·혁신확산 및 국민체감 3대 과제와 14개 지표로 이뤄졌으며,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광역 17, 기초 226)를 대상으로 평가해 62개 우수기관을 선정했다.

 

북구는 연간 1,000여 건의 민원이 제기되는 등 첨예한 사회적 갈등을 불러일으켰던 60년 숙원의 구포가축시장 폐업 협약을 체결하여 사회적 통합을 달성하고, 돌봄서비스가 부족한 지역에 전국 최초로 경로당 유휴공간을 활용한 아이돌봄센터를 개소하는 등 정책 전반에 사회적 가치를 적극 반영하였다. 

 

또한 관내 주요시설과의 협업으로 마을 체험학교를 운영하고, 민간 사업자와의 협약 체결로 도서관 1층 로비를 지역자활센터 청년나무 카페로 전환하는 등 기관 간 활발한 협업을 추진했다.

 

이외에도 구정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기 위한 직원 정책연구단인 공감정책플래너를 운영하여 각종 혁신과제를 발굴하였으며, 도로침하 발생 사례 지도 제작, 드론 기반 지적재조사, 불법광고물 자동전화계고 등 기술을 활용한 효율적 행정을 구현하고 있다.

 

정명희 구청장은 “행정 혁신은 결국 주민의 삶의 만족도에 귀결되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 삶의 질을 높이는 다양한 혁신적인 정책들을 추진해 혁신의 성과를 주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광수 기자 bs@bus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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