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육청,‘고교 서머스쿨’51개 강좌 열어

일반고 1~2학년 1,130명 대상 7월 23일부터 3주간
기사입력 2018.07.23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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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여름방학 기간인 7월 23일부터 8월 11일까지 3주간 관내 일반고 1~2학년 1,130명을 대상으로 ‘고교 서머스쿨(Summer School)’을 운영한다.  

부산교육청은 단위학교에서 개설․운영하기 힘든 실험․실습, 토의․토론, 논술, 진로체험 등 창의․융합교육을 통한 창의성 계발과 진로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11년부터 해마다 서머스쿨과 윈터스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서머스쿨은 인문․사회․법학․경영, 수학․과학․의학, 기술․공학, 체육․예술, 교양, 진로, 직업 등 다양한 영역에서 고등학교 교사와 대학 교수 등이 강좌(127개) 개설을 희망할 정도로 인기가 높다.  

부산교육청은 학생들의 수강신청 결과와 지난해 강좌 만족도 결과, 현장 모니터링 결과 등을 반영하여 51개 강좌를 선정, 운영하기로 했다.  

이들 강좌에는 동의대 16명, 부산대 8명, 동명대 7명, 경성대 5명, 신라대 4명, 부산경상대, 동아대, 부산외대 각 2명, 동서대, 부경대, 동부산대 각 1명 등 49명의 대학교수와 부산남고, 동래원예고 교사 각 1명이 강사로 참여한다. 강사들은 신청 학생의 자기소개서를 심사하여 수강학생을 선정하고 20시간 안팎의 수업을 진행한다.  

이수한 과장은 “서머스쿨은 사교육에서 제공할 수 없는 특별한 공교육 프로그램으로, 강좌내용이 우수하여 학생들 사이에 인기가 매우 높다.”며, “참가 학생들은 미래의 진로와 직업에 관련된 활동을 직접 경험해 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해당 활동이 학교생활기록부 창의적 체험활동에도 기재되어 대학입시 수시 전형에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이영미 기자 bs@bus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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