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육청, 아시아 5개국 청소년 교육포럼 개최

한국, 중국, 인도네시아, 베트남, 캄보디아 등 학생 100여명 참가
기사입력 2018.07.23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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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7월 24일부터 26일까지 2박3일 동안 해운대구 부산관광공사 아르피나에서 ‘2018 아시아 청소년 교육포럼’을 개최한다.  

이 포럼은 학생 국제교류 활동을 통해 미래지향적인 아시아 청소년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국가 간 상호 교육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2008년부터 해마다 열리고 있다.  

이 포럼에는 한국, 중국, 인도네시아, 베트남, 캄보디아 등 아시아 5개국 중·고등학생 100여명과 지도교사 등 모두 120여명이 참가한다.  

지난해에는 한반도 주변 정세로 인해 3개국만 참가하였으나, 올해는 2개국이 더 늘어났다.  

이번 포럼은 ‘세계 시민의식(Global Citizenship)’이란 주제 특강과 국가별 주제발표, 분임활동, 문화의 밤(Culture Night), 한국문화체험, 장기자랑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이뤄진다. 모든 행사는 영어로 진행한다.  

참가 학생들은 분임활동 시간에 기후변화와 환경보호, 건전한 생산과 소비, 공정무역, 남녀평등, 건강과 웰빙 등 세계 시민으로서 역할과 책임에 대해 열띤 토의와 토론을 펼친다.  

또 문화의 밤 시간에는 전통악기 연주 등 자국의 문화를 소개하고, 한국문화체험 시간에는 탈춤, 윷놀이, 제기차기, 투호 등 한국전통놀이를 직접 체험한다.  

이번 포럼에 베트남과 캄보디아 학생들이 참가할 수 있도록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아시아나항공이 왕복 항공권과 체류비를 지원했다.  

박현준 인재개발과장은 “참가 학생들은 이번 포럼에서 공통 관심분야에 대해 서로 토론하고 정보를 교환하면서 서로를 이해하는 시간을 갖는다”며 “이를 통해 다른 나라 문화를 이해하고 글로벌 시민으로 성장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영미 기자 bs@bus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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