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중부소방서(서장 이진호)는 19일 오후 2시 중구 자갈치시장에서 상인 등 관계자 108명을 대상으로 소방안전 및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화재 및 응급환자 발생 시 초기대응과 초기응급처치의 중요성을 강조했고 화재 시 건물 관계자의 초기대피유도 및 초기소화가 인명피해를 막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는 것을 실제 사례를 들어 구체적으로 교육했다.  

특히 소화기의 잘못된 사용 사례를 소개하고 강사가 직접 소화기 사용법 시연과 실습을 함으로써 이해를 돕도록 하는 한편, 응급상황 대비 심폐소생술 실습을 통한 관계자 초기대응능력을 배양했다.  

이진호 중부소방서장은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를 막고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선 건물 관계자의 역할이 아주 중요하다며 지속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