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와 외국인이 함께 하는 우리 농업 체험

부산시와 부산시민공원, 「어린이 벼 수확·체험 행사」 개최
기사입력 2019.10.24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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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25. 10:30 부산시민공원에 설치된 도시텃논에서 유치원생 및 외국인 등 벼 수확 체험

◈ 부산시와 부산시민공원의 협업으로 어린이들에게는 농부의 고마움과 농업의 소중함을 체험하는 기회를, 시민 및 외국인에게는 농업에 대한 향수 및 볼거리 제공

◈ 유치원생 및 외국인 등 50여 명 참가, 지게지기․새끼꼬기․재래식 탈곡 등 다양한 체험행사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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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시장 오거돈)는 10월 25일 오전 10시 30분 부산시민공원 내 전포 제2교에 설치된 도시텃논에서 재배한 벼를 꼬마농부 및 외국인 등 50여 명이 직접 수확과 탈곡하는 벼 수확 체험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벼 수확 체험행사로 수확하는 벼는 지난 5월 유치원생, 외국인과 부산 도시농업단체가 직접 심은 모가 성장해 결실을 본 것이다. 

 

마침 벼를 수확하는 10월 25일은 24절기 중 찬 이슬이 맺혀 기온이 내려가기 전에 추수를 끝내는 절기인 한로(寒露)를 며칠 지난 수확의 적기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 및 외국인 등 참가자들이 벼를 베는 수확 체험 외에 우리 조상들이 써 왔던 재래식 탈곡기를 이용하여 벼를 터는 체험, 볏단묶기, 새끼꼬기, 지게지기 등 다양한 체험과 놀이도 함께 즐길 수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행사에 참여한 어린이와 외국인들에게 벼를 수확하는 기쁨을 느끼도록 하고, 탈곡 체험을 통하여 우리의 주곡인 쌀 생산에 대한 이해를 높이며, 도시농업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수확한 벼는 탈곡, 도정을 거쳐 사회복지시설에 기부하여 이웃과 훈훈한 정을 나눌 예정이다.

[김광수 기자 bs@bus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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