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물관에서 과학과 역사를 함께 만나요!

정관박물관, 「코딩 로봇과 떠나는 기장 역사 기행」 운영
기사입력 2019.10.10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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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12월 셋째 주 토요일 오후 3시, 초등 4~6학년 대상 새로운 교육프로그램 운영

◈ 인기 있는 과학교구를 통해 문화재에 대한 흥미와 이해도를 높이는 기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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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시장 오거돈) 정관박물관은 오는 10월부터 12월까지 매월 세 번째 토요일(10/19, 11/16, 12/21) 오후 3시에 초등학생 4~6학년을 대상으로 한 역사체험 교육프로그램 <코딩 로봇과 떠나는 기장 역사 기행>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새로운 과학교구인 코딩로봇을 활용하여 박물관 교육 영역을 확대하고, 내 고장의 역사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불러일으키기 위해 마련되었다. 

 

코딩이란 컴퓨터 프로그래밍에서 코드를 작성하는 것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 소프트웨어 산업 활성화를 담당할 미래세대가 갖추어야 하는 필수기술로 최근 교육부 방침에 따라 초중고 학생들의 기본교육 과정에 포함된 분야이다.

 

이번 교육은 과거의 역사를 미래기술인 코딩을 통해 알아보는 색다른 방식의 교육프로그램으로, 어린이들에게 언제나 인기 있는 로봇과 함께 코딩과 역사 공부를 놀이처럼 즐길 수 있어 참가대상인 어린이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올해부터 초등학교 5~6학년을 대상으로 코딩교육이 의무화됨으로써 학부모님들의 관심 또한 크게 집중될 것으로 기대된다.

 

수업은 오후 3시부터 4시 30분까지 약 90분 동안 진행되며, 참가자들은 코딩 로봇 사용법과 기장의 역사유적에 대해 배운 뒤, 직접 코딩 명령어와 기장 역사유적카드를 만들어 작고 귀여운 코딩 로봇이 기장의 역사를 시간여행하는 문화유적지도를 제작해볼 수 있다.

 

또한 코딩 로봇을 활용한 재미있는 게임을 통해 코딩의 원리에 대해 이해하고 흥미를 높일 수 있는 시간도 가지게 된다. 

 

참가 신청은 정관박물관 누리집(http://museum.busan.go.kr/jeonggwan/)에서 온라인으로 할 수 있으며, 회당 참가인원은 15명으로 선착순 마감된다.

 

박물관 관계자는 “최근 인기가 높은 코딩 로봇을 활용해 역사와 과학이 함께하는 색다른 체험교육을 경험함으로써, 박물관을 찾은 어린이들이 우리 고장의 역사에 대한 흥미와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즐겁고 유익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정관박물관은 오는 20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국악과 전통 차를 함께 즐기는 박물관 문화행사 <락(樂)! 향(香)! – 우리 가락, 우리 차>를 개최한다. 또 25일에는 ‘부산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오전 10시 성인 대상 전통문화 체험프로그램인 「정겨운 우리 그림, 민화」 수업도 진행한다.

 

자세한 사항은 정관박물관 누리집(http://museum.busan.go.kr/jeonggwan/)을 참조하거나 전화(☎051-720-6952)로 문의하면 된다.

[최혜원 학부모 기자 bs@bus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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