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포동 건어물 도매시장, 원산지표시 모범시장 지정

수산물 원산지표시제 정착 및 효율적 운영을 위한
기사입력 2019.09.04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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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시, 중구 소재 ‘남포동 건어물 도매시장’ 수산물 원산지표시 모범시장 지정

◈ 기존 활어 중심 시장에서 확대, 건어물 전문 판매시장 지정으로 표시제도 확산 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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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시장 오거돈)는 수산물 원산지 표시제도 정착 및 활성화를 위해 중구 소재 ‘남포동 건어물 도매시장’을 『2019년 수산물 원산지표시 모범시장』으로 지정한다고 밝혔다.


시는 현재 수산물 원산지표시 모범시장 지정 제도를 운영, 원산지표시제의 조기정착을 도모하고 있으며 수산물 판매시장을 중심으로 2007년 (사)어패류처리조합 자갈치시장부터 2015년 화명동 코아프라자 회센터까지 총 8곳을 지정‧운영하고 있다.


이번 남포동 건어물 도매시장은 아홉 번째 모범시장으로 신규 지정되는 것이며, 부산시는 안내간판, 원산지 표지판 등을 제작‧지원해 수산물 원산지표시 모범시장으로서의 이미지를 홍보, 소비자들에게 널리 알릴 계획이다


특히, 이번 모범시장 지정은 기존 (사)어패류처리조합 자갈치시장 등 8개소의 활어 중심 판매시장 지정에서 건어물 전문 판매시장을 추가 지정함으로써, 취급품목을 확대하였다. 이를 통해 소비자에게는 어떤 품목의 수산물이든 원산지에 대한 정보를 투명하게 제공하게 되고 모범시장으로서의 전통시장 홍보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부산시 관계자는 “모범시장 지정을 포함, 수산물 원산지 표시제도의 정착을 목표로 16개 구‧군 및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등 유관기관과 함께 원산지 표시에 대해 지속적인 지도‧단속과 홍보, 교육을 실시할 것”이라며 “소비자의 알 권리 보장 및 안전한 수산물 거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백귀란 기자 bs@bus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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