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구, 50+세대를 위한 ‘다시봄대학’ 아쉬움 속에 마쳐

기사입력 2019.08.05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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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북구(구청장 정명희)는 북구 세대이:음 공동체 활성화 프로젝트로 진행한 ‘다시봄대학’ 수료식을 지난 7월 30일(화) 가지면서 7월 한 달간 진행한 프로그램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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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봄대학’은 북구 50+세대 주민들이 살아온 이야기를 문화예술과 인문학을 융합하여 ‘추억 속 감성찾기’를 통해 돌아봄으로써, 사람을 잇고, 마을을 이어서 세대 간 공감대가 있는 마을공동체를 형성하고자 하는 평생학습 프로그램으로 전국 최초로 진행되었다. 

 

이날 수료식은 수강생과 가족, 평생학습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여느 행사와 달리 수료생 3명이 무대에 올라 각자의 이야기를 깊이 나눌 수 있는 ‘공감 나누기 콘서트’를 진행하여 더욱 의미 있게 마무리되었다. 

 

다시봄대학 수료식에 참석한 한 수강생은 “일방적으로만 듣던 강의가 아니라, 그 시절 우리들이 살아왔던 모습들을 함께 돌아보며 각자가 지내왔던 추억과 경험을 서로 이야기하며 내가 살아온 인생을 다시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고, 열심히 살아왔던 나에게 감사와 위로를 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면서 “또다시봄대학이나, 봄․여름․가을․겨울 계절별로 해서 앞으로도 이런 프로그램이 계속 되기를 바란다”고 감회를 밝혔다.

 

정명희 구청장은 “윗세대의 노력과 땀의 결실이 오늘날 우리 사회의 모습이기에, 50+세대의 삶의 경험과 이야기를 세대 간 함께 나눌 수 있는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계속하여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김광수 기자 bs@bus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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