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육청, 디지털교과서 활용 이해과정 관리자 워크숍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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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7월 12일 오후 2시부터 3시간 동안 부산교육연구정보원 대강당에서 초·중·고 관리자와 연구학교, 수업연구회 교원 등 600여명을 대상으로 ‘디지털교과서 활용 이해과정 관리자 워크숍’을 개최한다.
디지털교과서는 서책형교과서의 교과내용에 풍부한 학습 자료와 학습 지원․관리기능을 추가하고, 외부 교육용 콘텐츠를 교육과정과 연계한 새로운 개념의 교과서이다.
이날 워크숍은 단위학교 관리자의 이해를 높이고 디지털교과서 활용 수업 능력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디지털교과서 정책 안내, 체험부스 운영, 우수사례 발표 등으로 진행한다.
이날 전주교대 정영식 교수가 나와 ‘디지털교과서의 어제와 오늘’이란 주제로, 강의한 후 대남초 김순량 교장이 ‘학교현장에서의 디지털교과서 및 위두랑 활용’을 주제로 각각 강의한다.
이어 반안초등학교 박수근 교사가 ‘디지털교과서 활용과 학교 현장의 변화’란 주제로, 대신중학교 임소혜 교감이 ‘디지털교과서와 학생참여중심수업’이란 주제로 각각 우수 사례를 발표한다.
디지털 교과서는 교육부가 2015 개정 교육과정에 맞춰 초등학교 3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 사회, 과학, 영어와 고등학교 영어 등 교과목에 대해 개발했다.
부산교육청은 디지털교과서 활용에 필요한 인프라 확충을 위해 지난해 모든 초·중·고등학교에 무선 AP(4대)를 설치 완료하고 올해는 모든 초·중학교에 태블릿 PC를 보급할 예정이다.
권석태 미래인재교육과장은“이 워크숍을 통해 터득한 디지털교과서 활용 방법을 교육 현장에 반영하여 더욱 효율적인 학생참여중심 수업을 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학생이 주도적으로 학습에 참여하고 결과물을 공유할 수 있도록 다양한 에듀테크 활용방법을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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