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육청, ‘나사랑 사제동행 캠프’운영
사제와 친구 간 소통과 공감 위해 갯벌 체험
기사입력 2018.07.12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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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7월 13일 거제도 다대 어촌체험마을에서 부산시내 중·고등학교 학생과 교사 등 33명을 대상으로 ‘2018년 제1회 나사랑 사제동행 캠프’를 운영한다.
이 행사는 2015년부터 교사와 학생, 학생상호간 소통과 공감을 위해 시작되었으며, 올해는 3회로 나눠 진행할 예정이다.
이 행사는 신청접수 20여분 만에 모집이 완료되었을 정도로 학생과 교사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교사와 학생은 교육청에서 준비한 티셔츠에 각자의 개성을 반영한 천연염색을 한 후, 이 옷을 입고 마을 앞 갯벌에서 바지락과 맛 조개 등을 채취하는 체험 활동을 진행한다.
안연균 건강생활과장은 “학생과 교사가 동반 체험을 하여 소통과 이해의 기회를 가짐으로써 상호 건강한 관계를 회복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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