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어린이회관(관장 오태곤)은 6월 22일부터 이틀간 어린이회관을 방문하는 어린이와 가족들을 대상으로 과학특별기획전인 ‘로봇과 놀자! 소프트웨어 놀이체험전’을 개최한다. 

이 체험전은 창의과학과 메이커 문화를 조성하고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한다.

이날 행사는 어린이들의 호기심과 상상력을 자극해 과학탐구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학생 참여중심의 다양한 체험코너로 진행한다. 

특히, 부산대학교 소프트웨어교육센터와 부산교육대학교 SWEET 사업단의 지원을 받아 소프트웨어교육 전문가들이 직접 지도함으로써 질 높은 교육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주요 체험프로그램은 ‘알버트’, ‘카미봇’, ‘레고 부스트’, ‘햄스터’ 등 다양한 로봇을 활용한 보물찾기와 달리기, 미로 탈출하기, 로봇컬링대회 등이 있다. 

또 로봇댄스공연, 3D펜 작품 만들기, 3D프린터로 모델링 이름표 만들기 등의 코너도 운영한다.

오태곤 관장은 “이 체험전에서 어린이와 가족들이 과학에 대한 흥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며, “이를 통해 메이커문화가 더욱 확산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