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구, 천연비누 공방인 '맘씨비누' 지역 주민과 함께 하는 “이니데이” 성료

기사입력 2019.06.11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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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북구에 소재한 천연비누 공방인 '맘씨 비누' 에서 지역 주민과 함께 하는 '이니 데이'가 열렸다. 

 

'이니 데이' 는 마음을 나누는 봉사의 날이라는 뜻으로 맘씨 비누의 자사 브랜드인 '더이니 퓨어' 에서 이름을 따온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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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42회째를 맞고 있는 '이니 데이' 는 사회적 경제 기업인 '맘씨 비누' 김현주 대표의 무료 강의로 시작되며 만들어진 제품은 전량 꼭 필요로 한 곳에 기부 되고 있다. 

 

이날 만든 제품인 OUT DOOR DIFFUSER는 부산 북구에서 환경 정화를 위해 힘쓰고 있는 환경미화원에게 기부 될 예정이다. 

 

특별히 부산 북구. 강서구[갑] 국회의원인 전 재수 의원께서 봉사자들보다 일찍 도착해 꾸준한 봉사와 기부활동으로 사회적 가치를 높이며 모범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맘씨 비 누 직원들을 격려하고 '이니 데이' 봉사 활동에 함께 한 봉사자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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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대표는 "바쁜 일정 속에서도 소상공인의 작은 소리까지 듣고 찾아와 격려해 주고 작은 일에도 칭찬을 아끼지 않는 의원님의 행보가 늘 큰 힘이 된다."고 말했다. 

 

그 어느때 보다 이번 '이니 데이' 가 뜻깊었던 것은 "김 대표가 산학겸임 교수로 있는 동명대학교의 창업 동아리 맘씨 학생들과 안 태영 지도 교수님 그리고 북구 자활센터서 많은 분들이 참석해 주신 것에 의미를 두었으며 몇 년째 지속적으로 함께 해주고 있는 맘씨 비누 밴드 회원들과 주어진 업무만으로 바쁜 일정인데 흔쾌히 40인분에 가까운 떡볶이까지 준비해준 직원들의 따듯한 마음 덕분" 이라고 말했다. 

 

또한 김 대표에게 매월 이렇게 "봉사활동하는 것이 경기도 좋지 않은데 부담이 되지 않냐"며 봉사에 대한 특별한 사명 의식을 가지게 된 동기를 묻자 "사명의식보다는 작은 재능이라도 기부할 수 있어서 감사하는 마음으로 한다."며 "조금 욕심을 내자면 이런 작은 선행이 나비 효과를 일으켜 내가 사는 이곳에 따듯하고 좋은 소식이 조금 더 많이 전해지길 바란다." 며 봉사에 대한 마음을 전했다.

[박성현 기자 bs@bus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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