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최초 공립 대안학교 송정중학교‘명상 숲’조성

한국예탁결제원 산림탄소상쇄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기사입력 2019.06.05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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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최초의 공립 대안학교 송정중학교(교장 정현섭)에 603㎡의 ‘명상 숲’이 조성돼 화제다.

 

부산 강서구 송정중학교는 4일 오후2시 이병래 한국예탁결제원 사장, 안연균 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 송정중학교 학생, 교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예탁결제원이 산림탄소상쇄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명상 숲’ 완공식을 가졌다.

 

한국예탁결제원은 송정중 교내에 탄소 흡수와 학생들의 정서함양에 도움이 되는 이팝나무, 산수유, 꽃사과, 애기동백, 매화, 아왜나무 등 교목 90여 그루를 식재하고, 잔디와 디딤돌 산책로를 조성했다. 

 

완공식은 한국예탁결제원의 사업 경과보고에 이어 ‘명상 숲’ 완공식 테이프 커팅과 입간판 제막순으로 이어졌다. 

 

또한 한국예탁결제원은 ‘명상 숲’에서 학생들이 독서를 하며 꿈을 키울 수 있도록 2백만원 상당의 교양도서도 기증했다.

 

한국예탁결제원은 부산시교육청으로부터 숲 조성에 적합한 학교를 추천받아 지난해 개성고등학교에 이어 올해 송정중학교와 금정고등학교를 ‘명상 숲’ 학교로 선정했다.

 

이병래 사장은 “‘명상 숲’이 미세먼지를 줄이고 학생들의 체험학습의 장으로 활용됨과 동시에 인근 주민들에게 편안한 휴식처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정현섭 교장은 “‘명상 숲’을 조성해 준 한국예탁결제원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학생들의 지친 심신을 달랠 수 있는 휴식공간 및 야외 학습공간 등으로 잘 활용하겠다” 고 말했다. 


[최혜원 기자 bs@bus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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