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북부교육지원청, 자유학기제 현장전문가 동아리 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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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 안연균)은 6월 4일부터 11월 26일까지 4차례에 걸쳐 관내 자유학기 업무담당 교사 37명을 대상으로 ‘2019학년도 자유학기제 현장전문가 동아리 연수’를 실시한다.
이 연수는 교사들이 울산과 경기도 지역 자유학기 활동 우수 사례와 콘텐츠 등을 공유함으로써 학교에서 다양한 자유학기 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6월 4일 오후 3시부터 3시간 동안 북부교육지원청에서 열리는 1회차 연수에서 울산 신언중학교 정미영 부장교사가 교육과정과 평가, 수업, 인성 등 4가지 소통(通)체계를 마련하고 ‘1인 1달(達)인’을 지정해 수업 혁신을 중심으로 운영한 자유학년제를 소개한다.
이어 오는 7월 26일 같은 시간과 장소에서 열리는 2회차 연수에서 경기도교육청 대변인실 김차명 교사가 ‘교사가 최고의 콘텐츠다’를 주제로 유튜브 채널을 활용한 교육활동을 소개하고, 새로운 교육환경에 맞는 자유학기 활동 프로그램 기획을 제안한다.
9월 20일 오전 9시부터 7시간 동안 경남 행복마을학교와 지혜의 바다에서 열리는 3회차 연수에서 참가자들은 마을교육공동체와 마을학교 운영, 마을과 학교의 상생 방법,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문화 플랫폼으로서 도서관 운영 등에 대해 알아본다.
11월 26일 오후 3시부터 3시간 동안 북부교육지원청에서 열리는 4회차 연수에서 명지중학교 조우성 교사가 자유학년(기)제 교육과정 편성과 관련한 실습을 진행한다. 또 참가자들은 학교별 자유학년(기)제 운영 성과와 우수 사례를 공유한다.
안연균 교육장은 “교사들이 이번 연수에서 자유학년제 운영 역량을 강화함으로써 학교에서 학생들의 꿈과 끼를 발견하고 키울 수 있는 자유학년제를 내실있게 운영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부산북부교육지원청, 찾아가는 장애인권교육 및 발달장애 이해교육
◈차별 없는 학교문화와 장애공감문화 확산 위해
부산광역시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 안연균)은 6월부터 12월까지 부산지역 97개 초·중학교 110학급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장애 인권교육 및 발달장애 이해교육’을 실시한다.
이 교육은 학생들에게 자신과 타인의 인권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키워줘 차별 없는 학교문화와 장애공감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이 교육에서 부산장애인식개선교육센터 소속 인권강사가 ‘인권 감수성 키우기와 장애인권 이해하기’를 주제로 장애인권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또 나사함발달장애인복지관 소속 강사가 ‘발달장애 이해 체험활동과 공존의 학교문화 만들기’를 주제로 발달장애 이해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안연균 교육장은 “이번 교육은 비장애 학생들의 장애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장애와 비장애 학생들이 서로 이해하는 학교문화를 조성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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