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서구 구덕초등학교(교장 이경미)는 6월 20일 오전 8시50분부터 40분 동안 학교 강당에서 전교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소리나눔 음악회’를 연다.

이 음악회는 구덕초 특색사업인 ‘구덕산 체험과 음악愛로 감성 Up! Jump!’ 프로그램의 하나로, 학생들에게 공교육 속에서 다양한 교육활동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이날 음악회에는 학교 리딩톤 오케스트라와 뮤직트리 합창단의 공연으로 진행한다.

먼저 리딩톤 오케스트라가 스티브 바라캇의 ‘Flying’, 캐리비안의 해적 OST ‘He's a Pirate’, ‘상어가족’ 등 3곡을 연주한다.

이어 뮤직트리 합창단이 귀여운 율동을 곁들여 초등학생 눈높이에 맞는 ‘하늘나라 음악교실’, ‘즐거운 학교 행복한 학교’, ‘하늘친구 바다친구’ 등 3곡을 부른다.

이경미 교장은 “오케스트라와 합창단 단원들은 이번 음악회를 위해 지난 3월부터 연습해 왔다”며 “이를 통해 학생들이 친구들을 더 이해하고, 서로 소통하며 협동하는 즐거움을 느껴보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