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 금곡동, 저장강박 가구 대청소에 민・관 협력 ‘힘 모아’

기사입력 2018.12.18 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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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북구 금곡동행정복지센터(동장 최병환) 찾아가는 복지전담팀은 지난 14일 저장강박증으로 인하여 주거환경이 열악한 저소득 가구를 방문해 대청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181217 북구 금곡동, 저장강박 가구 대청소에 민・관 협력 ‘힘 모아’ (1).jpg


이번 대청소는 북구청 희망복지팀의 다복하우스와 연계하여 민·관 협력으로 실시하였으며 준법지원센터, 금곡동 행정복지센터, 동원 종합사회복지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꽃보다 아름다운 사람들, 금일봉사회, 해바라기봉사회, 지역주민 등 30여명이 참여했다.
 
이번에 환경 정비를 실시한 세대는 심각한 저장강박으로 집안에 쌓인 쓰레기로 악취가 심하고 해충이 들끓어 건강에도 치명적인 환경이었다. 봉사자들은 불필요한 짐과 쓰레기를 모두 정리하고 집안 내부에 방역을 실시하는 등 청결하고 안전한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해 모두가 한마음으로 온 힘을 쏟았다.

181217 북구 금곡동, 저장강박 가구 대청소에 민・관 협력 ‘힘 모아’ (2).jpg

꽃보다 아름다운 사람들 이상용 회장은 “봉사활동을 하면서 어려운 이웃이 청결해진 주거환경에서 새로운 희망을 안고 사는 모습을 보면 보람을 많이 느낀다. 앞으로도 이웃과 함께 나누는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날 현안 업무보고를 받기 위해 금곡동을 방문했다가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청소에 동참한 정명희 북구청장은 “추운 날씨 속에서도 저장강박 가구의 환경정비를 위해 열심히 구슬땀을 흘려주신 주신 봉사단체 여러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유기적인 민관협력으로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많은 힘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진성 기자 bs@bus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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