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구,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 훈훈한 졸업식

기사입력 2018.12.11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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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한해 41명 진학‧취업으로 사회 진입… 음악발표회도 진행

 

부산 북구청(구청장 정명희)이 12월 7일 ‘2018년 북구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꿈드림) 졸업식’과 음악발표회를 개최해 관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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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는 학업을 중도에 그만 두거나 상급학교에 진학하지 않은 청소년이 건강한 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상담․교육지원․취업지원․자립지원․건강검진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015년 4월 개소한 시설로 북구청이 직영으로 운영하고 있다.
 
올 한해 졸업한 청소년은 41명으로 이중 26명이 검정고시를 통해 고등학교 학력을 취득하거나 대학에 진학했으며 15명은 직업훈련을 받거나 취업을 함으로써  사회에 첫발을 내딛게 되었다.
 
졸업식에 뒤이은 음악발표회는 청소년들이 자기계발 음악교실 프로그램을 통해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인 자리로 플루트․기타 등 악기 연주로 기량을 펼쳤다. 또한 대인관계향상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들로 구성된 펀펀메이커스팀은 자작곡 공연을 진행해 큰 박수와 환호를 받았다.
 
이날 졸업식에는 이들을 지원해준 꿈드림 멘토단과 1388청소년지원단, 가족과 친구 등이 참석해 새로운 출발을 축하하고 아낌없는 격려를 보내 훈훈함을 더해주었다.
 
특히 1388청소년지원단은 이날 행사에서 학교 밖 청소년과 초․중․고생 등 19명에게 총 32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해 주목을 받았다.
 
한편 2015년부터 북구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은 730여명으로 이중 170여명이 학업에 복귀했으며 80여명이 자격증 취득 또는 취업으로 사회에 진입한 것으로 집계되었다.
 
북구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는 프로그램 운영 및 사례관리의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2015년 여성가족부 산하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이 진행한
[김진성 기자 bs@bus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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