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1963 문화공간 국제교류전「재:생」개막

기사입력 2018.11.14 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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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 17.~12. 23. F1963 석천홀에서 개최
◈ 영국 발틱현대미술센터, 대만 피어-2, 일본 뱅크아트1929 등 문화재생공간 교류전시 개최
◈ 아카이브 전시, 강연, 시민 체험 프로그램 운영, 문화재생의 의미 되짚어보는 계기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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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시장 오거돈)와 부산문화재단은 11월 17일부터 12월 23일까지 F1963 석천홀에서 F1963 폐산업시설 문화공간 국제교류「재:생」전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마지막 F1963 기획전이 될 이번 전시회는 부산시와 부산문화재단이 2017년도 문화교류 협약 체결 후 교류중인 해외 폐산업시설 문화재생공간들을 통해 생명을 다한 폐산업시설들이 문화공간으로 재탄생되는 다양한 모습을 살펴보고자 마련되었다.
 
3가지 섹션으로 구성된「재:생」전에는 발틱현대미술센터(영국 게이츠헤드), 뱅크아트1929(일본 요코하마), 피어-2(대만 가오슝), 쿨트르 타르넷, 뉴 셸터 플랜, 파브리켄(덴마크 코펜하겐 대안공간) 등 관련 시설들이 참가하며, ▲갈유라 ▲김동찬 ▲김원진 ▲박상덕 ▲란디‧카트린 ▲정윤선 ▲조영주 ▲마루야마 준코 ▲창 치청 ▲다카하시 케이스케 ▲청 훠이린 등 12명의 국내·외 작가들의 작품을 선보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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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박상덕_겹겹이 달걀판_300x800x50cm_2016 (우)마루야마 준코_소리없는 꽃밭, 2016

 

작품 전시 외에도 폐산업시설 문화공간에 대한 자료도 다양하게 비치하여 관람객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며, 주말에는 시민 참여가 가능한 강연회, 체험 프로그램 등도 준비되어 있어 문화재생에 대해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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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란디와카트린_타워맨-코이에_사진, 2015 (우)청훠이린_보이지않는섬, 2018

 

「재:생」전은 무료 전시이며, 매주 화요일에서 일요일까지 10:00 ~ 18:00 까지 운영된다. 자세한 사항은 부산문화재단과 F1963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F1963 사업단(☎051-754-0431~4)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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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김원진_Stratal Landscape (지층적 풍경), 2017 (우)김동찬_누구나공을가지고 있다, 2018

 

한편, F1963은 와이어 생산 공장이었던 옛 고려제강 수영공장을 문화로 재생시키고자 조성된 복합문화공간으로서, 전국 최초로 민관이 협업하여 문화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최근 2018 대한민국 공간문화대상 최우수상을 수상(부산광역시)하는 등 부산의 주목받는 문화재생 공간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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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갈유라_오토-스포라1_야곱의 사다리_싱글채널영상_2018 (우)청훠이린_보이지않는섬_가변설치_그물에 블루라이트 프로젝션_2018

 

[김진성 기자 bs@bus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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