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의회 경제문화위원회 김부민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사상구1)은 오는 11월 8일 15시 시의회 중회의실(2층)에서 ‘부산사회적경제 생태계의 문제점과 개선방향’을 주제로 전문가와 시민들을 모시고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토론회에는 전중근 부산사회적경제포럼 공동운영위원장의 진행으로 이동환 부산사회적경제네트워크 본부장이 발제자로 나서고, 제대욱 부산시의원, 권순민 부산시 사회적경제과장, 유제현 부산사회적기업협의회 회장, 김재현 인재대 교수 등이 패널로 참여한다.

이번 토론회는 부산지역 사회적경제 분야의 생태계 및 지원체계의 현황과 문제점을 진단하여 개선방향을 모색하고 사회적경제 분야의 지원기관, 시의회, 시민단체 등이 협력하여 해결할 과제와 역할을 도출하는 등 사회적경제 생태계 구축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의 장이 될 전망이다.

김부민 경제문화위원회 위원장은 “사회적경제조직은 지역발전을 주도하고, 공공영역과 협조체제를 구축하여 지속가능한 도시재생을 구현할 주체로서 그 역할이 기대된다”며, “오늘 토론회를 통해 도출된 과제에 대해서는 그 해결방안을 조속히 마련해 부산 사회적경제의 성장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