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꿈틀 어린이 텃밭학교」 졸업식 개최

생명이 자라는 학교, 창의·인성을 키우는 아이들
기사입력 2018.10.26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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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27. 11:00 기장군 철마면 와여리 텃밭에서 꿈틀 어린이 텃밭학교 졸업식 개최
◈ 시장이 텃밭 학교장으로 4.28.~ 10.27.(16주)간 운영하고, 참여 어린이에게 시장 명의의 졸업장 수여

 

부산시는 10월 27일 오전 11시 기장군 철마면 와여리 소재 꿈틀 텃밭에서 『부산 꿈틀 어린이 텃밭학교』졸업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졸업식에는 텃밭학교에 참여한 초등학생 31명과 가족들, 행사를 주최한 부산시를 비롯해 행사주관 단체인 사단법인 부산도시농업포럼 등 부산시내 도시농업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하여, 졸업장과 우수학생 상장 수여, 꿈틀 학예회, 수업 과정을 담은 사진과 과학 기록물 등 전시행사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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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꿈틀 어린이 텃밭학교」는 지난 4월 28일 부산시장이 교장으로 부임하여 16주간 운영하였으며, 31명의 학생들이 참여하여 매주 토요일마다 200여 평의 텃밭을 가꾸면서 요리실습과 소통기록 활동을 해왔다.
 
여름방학에는 여름캠프(포항 기청산 수목원)와 요리경연대회 및 가족장기자랑 행사를 열고, 10월에는 직접 손으로 모내기한 벼를 베고 옛 농기구인 전통 탈곡기로 수확하는 등 자율 프로그램을 5주간 알차게 운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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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요즘 어린이들이 대부분 도시에서 성장하여 농촌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다는 인식하에 텃밭체험을 통해 농촌의 본질적인 가치를 깨닫게 하고 가치관 정립을 위하여 전문가들의 자문을 받아 학습역량 강화, 식습관 개선, 정서함양, 공동체 형성 등 텃밭 학교 프로그램도 개발하여 운영하였다.
 
어린 학생들이 흙을 만지고 땀을 흘리면서 생명의 소중함을 알고 올바른 식생활 형성과 참여 학생들과 격이 없이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을 몸으로 자연스럽게 익히도록 힘써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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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체험 학습형 어린이 텃밭학교를 확대하여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식습관 변화, 운동량, 가족-이웃 간 소통 등 체험중심 운영 프로그램을 꾸준히 발굴하여 바람직한 생태텃밭 보급 등 도시농업 저변확대를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다.”고 전했다.

[김진성 기자 bs@bus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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