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제3회 한국선박관리포럼 개최

선박관리산업 활성화 및 중장기 발전방안 모색
기사입력 2018.10.26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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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30. 10:00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에서 해외선주 및 국내외 전문가 등 200여명 참여
◈ 선박관리산업 현황 등 정보공유와 네트워크 구축으로 중장기 발전방안 모색

 

부산시(시장 오거돈)는 10월 30일 오전 10시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컨벤션홀)에서 국내외 선박관리 전문가 및 해외선주, 업계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2018 한국선박관리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글로벌 해운경기 침체와 해운산업의 구조조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선박관리산업의 활성화를 위하여 2016년 첫 개최 후 올해 3회째이며,  한국선박관리산업협회에서 일본, 터키, 필리핀 등의 해외선주 및 전문가 30여명을 부산으로 초청하여 우리 선박관리산업의 우수성을 알리고 글로벌 선박관리 기술 및 정보를 공유하는 등 해외선주들과의 네트워크를 강화한다.
 
포럼 주제는 ▲한국선박관리산업의 현황 및 정부의 육성 기본계획, ▲한국 해기사 양성현황 및 전망, ▲외국선박관리업체 국내설립 이점 및 현황이며, 주제발표와 함께 한국 선박관리산업 발전방향과 주제 전반에 대해 진지한 토론을 이어갈 예정이다.
 
또한, ‘2018 해외선주 초청행사’의 일환으로 해외선주 및 선박관리전문가들을 세계 최고 수준의 글로벌 해운인재 양성기관인 한국해양대학교와 한국해양수산연수원으로 초청하여 해기사 및 항만물류인력 등 전문인력 양성시설을 돌아보는 시간도 마련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선박관리산업은 항만연관 산업 중에서도 특히 부가가치가 높은 산업으로 이번 포럼 및 전문인력 양성기관 방문을 통해 해외 선주들의 국내 선박관리업체 위탁관리가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부산이 선박관리 산업의 메카로 도약하고 관련 산업의 선진화 기반을 마련하는 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2017년 기준 선박관리산업의 총매출액은 1조 3천억원, 등록업체는 175개사(1,988척)로, 이 중 143개사(1,859척)가 부산에 거점을 두고 있으며, 부산시는 선박관리 전문가 육성과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등 적극적인 선박관리산업 지원정책을 펼치고 있다.

[김진성 기자 bs@bus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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