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육청, 학교폭력예방 종합공모대회 시상식

UCC 부문 7편, 포스터 부문 8편, 아이디어 부문 4편 선정

기사입력 2018.10.25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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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10월 26일 오후 2시 부산 남구 문현동 부산은행 본점 대강당에서 학생과 학부모, 교사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폭력예방 종합공모대회’ 시상식을 갖는다.

이 대회는 지난 9월 5일부터 10월 16일까지 ‘학교폭력 없는 안전한 학교 만들기’ 주제로 UCC, 포스터, 아이디어 등 3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했다.

UCC 부문에선 동주여자중학교 1학년 2반 학생들의 ‘상처와 함께’ 주제 작품이 대상을, 엄궁중학교 김시원 학생의 ‘사이버 폭력예방’ 주제 작품이 최우수상을 각각 차지하는 등 모두 7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포스터 부문에선 부산진초등학교 김수완 학생의 ‘나의 작은 관심이 친구를 구할 수 있습니다’ 주제 작품이 최우수상을 받는 등 8명이 수상한다.

아이디어 부문에선 부산진여자상업고등학교 김지섭 교사의 ‘진정어린 마음’ 주제 작품이 우수상을 차지하는 등 4편을 선정했다.

부산교육청은 이날 시상식에서 수상자들에게 교육감상과 부상을 수여하고, 참석자들이 수상 작품을 감상할 수 있도록 한다.

또 이들 작품을 학교에서 학교폭력예방 교육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원클릭생활교육’ 홈페이지 학교폭력예방 자료실에 탑재할 예정이다.

변용권 건강생활과장은 “이번 수상작은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캠페인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며, “앞으로도 학교폭력 없는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펼칠 계획이다”고 말했다.

[김진성 기자 bs@bus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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