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절기 대비 사회복지시설 사전안전점검도 당부-
 
양산시(시장 김일권)는 우리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과 함께하는 명절 보내기를 위해 지난 18일부터 오는 21일까지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위문품 전달 및 격려활동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방문시설은 노인, 장애인, 아동, 여성관련 사회복지시설 32개소이며 양산시장을 비롯하여 국.소장 등 관리자 공무원들이 이곳에 거주하는 1,007명의 생활자들에게 2,100만원 상당, 30여종의 위문품을 전달하고 격려한다.

아울러 사회복지 생활시설의 경우 거동이 불편한 노인 및 장애인이 많이 거주하고 있어 화재 등 안전사고 발생 시 대형 인명피해 발생이 우려돼 동절기가 시작되기 전 사전안전점검을 통해 화재 등 동절기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도록 시설안전관리에 더욱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

또한 평소 생활 입소자들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하고 있는 시설 관계자 및 종사자들에게도 따뜻한 격려와 감사의 말을 전달할 계획이다.

양산시 김일권 시장은 "올 여름은 기록적인 폭염으로 사회복지시설에서 생활하는 분들이 더욱 힘든 시기를 보냈던 만큼 이들에 대한 우리사회의 관심과 배려가 더욱 필요한 때"라며 "무엇보다도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및 자원봉사자들의 따뜻한 보살핌이 시설생활자들에게 큰 힘이 됨을 알고 더욱 사명감을 가지고 일해 주실것"을 당부했다.

김 시장은 또 "이번 추석은 남몰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의 이웃은 없는지 한 번 더 주위를 살펴, 뜻깊은 추석 명절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