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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영화체험박물관 故 홍영철 원장 특별전 개최
부산영화체험박물관 故 홍영철 원장 특별전 개최
◈ 제23회 BIFF 특별공로상 수상자 ‘故 홍영철 원장’희귀영화자료 200여 점 전시◈ 12. 31.까지 박물관 1층 ‘홍영철 영화 아카이브 전시실’에서 처음으로 선보여 부산영화체험박물관에서는 12월 31일까지 《홍영철의 유산, 부산영화를 담다展》을 부산영화체험박물관 1층 ‘홍영철 영화 아카이브 전시실’에서 개최하고 있다. 홍영철 전시 내부 제23회 부산국제영화제 특별공로상 수상자인 故 홍영철 한국영화자료연구원장은 1971년부터 45년간 영화자료 수집 ․ 보존에 몰두하였으며, 단순한 수집가를 넘어 사료 발굴과 연구를 통해 부산영화사 정립에 여생을 바쳤다. 특히 부산에 최종 상존한 23개의 극장을 발굴하는 등 부산극장사 연구에 독보적인 공적을 남겼다. 부산영화체험박물관에서 개최하는《홍영철의 유산, 부산영화를 담다展》은 이러한 고인의 업적을 기리는 뜻깊은 전시이자 향후 기획될《영화 아카이브展》의 서막을 알리는 전시여서 그 의미가 크다. (좌) 홍영철 전시 입구 (우) 부산영화 100年 복도전시 이번 전시는 지난 6월, 부산시가 유족 측으로부터 기증받은 故 홍영철 원장의 국내․외 영화자료 9만여 점 중 2백여 점이 대중에게 처음 선보이는 것으로서 영화인과 학계를 비롯해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대표적인 희귀 자료로는 일제강점기 어용영화 <흙에 산다>(1942)의 오리지널 포스터를 비롯한 50~60년대 포스터 및 전단, 전창근 감독의 영화 <자유만세>(1946)의 시나리오 등이 있다. 이 밖에도 故 홍영철 원장이 수년간 고증을 마친 부산극장사와 근현대 부산영화 기록을 재구성한 《부산영화 100年》이 전시되어 한 세기가 넘는 부산영화 역사를 한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특별전을 시작으로 故 홍영철 원장님의 방대한 희귀 영화자료를 부산영화체험박물관 뿐만 아니라 영화의전당에서도 시민 누구나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특별전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부산, 영화&토크 「맘스 컬쳐데이」
부산, 영화&토크 「맘스 컬쳐데이」
3회에 걸쳐 사하구, 부산진구, 북구 방문, 지역 육아맘 초청 영화 감상 및 명사 토크 ‘영화의 도시’부산만의 친양육 프로그램 시행, 육아 스트레스 해소 및 문화감성 힐링10월 10일부터 접수, 참가자 선정은 다자녀 육아여부 및 참가자 사연 등 토대로 결정 부산시(시장 오거돈)는 육아맘들의 문화적 갈증 해소 및 감성 힐링을 통한 ‘육아하며 행복한 엄마 만들기 프로젝트’인「맘스 컬쳐데이」행사를 개최한다. 「맘스 컬쳐데이」는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 부산’을 위한 캠페인 사업의 일환인 ‘「100인의 부산 아빠단」의 ‘엄마 버전’으로 마련되었으며, 결혼·출산을 계기로 급격한 삶의 변화를 겪는 육아맘들의 고충에 대한 사회적 공감과 정서적 격려 분위기 조성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 시행되는 사업이다. 「맘스 컬쳐데이」는 아이를 동반하고 영화관에 가기조차 쉽지 않은 육아맘들을 위해 ‘영화의 도시 부산’ 명성에 걸맞게 육아맘 밀집 거주지역인 3개 지역(사하구·북구·부산진구)으로 찾아가 영화상영 및 명사와의 토크 시간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엄마, 딸, 그리고 직업인으로 살아가는 여성의 삶을 다룬 영화 상영 ,참여명사 강연 ,신청사연 소개 및 명사와의 공감토크 순서로 진행된다. 회차별 프로그램은 1회차는 셀프트래블 이탈리아의 저자 송윤경 여행작가와 함께 떠나는 영화 ‘로드 투 로마’, 2회차는 홍신애 요리연구가와 만드는 맛있는 인생 영화 ‘엘리제 궁의 요리사’, 3회차는 선호빈 감독에게 직접 듣는 영화 ‘B급 며느리’ 제작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으며, 회차마다 참가자들의 신청사연을 소개하며 함께 이야기하는 공감토크 시간도 마련되어 있다. 행사에 참가한 엄마들의 온전한 문화향유를 위해 동반 유아를 위한 별도 프로그램도 운영될 예정이며, 행사장소는 ‘노 키즈 존(No Kid’s Zone), 맘충‘ 등 육아맘과 아이를 향한 사회의 경계하는 시선에 대한 보다 따뜻한 인식개선을 위해 특별히 지역의 유명 카페에서 개최된다. 최종 참가자 선정은 다자녀 육아여부 및 참가자의 신청사연 등을 토대로 결정,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되며 선정자에게는 개별 연락도 드릴 계획이다. 오거돈 부산시장은 “앞으로 우리시의 저출산 대응은 엄마, 아빠들이 자신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행복하게 육아할 수 있는 새로운 프로그램 개발을 통한 인식개선에 집중할 예정”이라며, “부모가 행복해야 아이들도 행복하고 행복한 바이러스가 전파되면 자연스레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부산을 채워나갈 것이라고 믿는다.”고 밝혔다. 참가신청은 부산시 홈페이지 맘에게 마음으로(www.busan.go.kr/mom)를 통해 10월10일부터 회차별로 진행되며, 부산에 거주하는 5세 이하의 아이를 키우는 엄마라면 누구나 신청가능하다.
인문학, 영화로 만나다. 세계인문학영화제 개막
인문학, 영화로 만나다. 세계인문학영화제 개막
부산시, 영화의전당, 필로아트랩 공동 주최, 9. 20. / 11. 1. 영화의전당에서‘세계인문학영화제’개최 ‣ 9.20. 19:00 거장 미카엘 하네케 감독‘해피엔드’, 11.1 19:30 김영조 감독의‘그럼에도 불구하고’무료상영부산시, 교육부, 유네스코 공동주최, 10. 31.~11. 2. F1963에서 개최되는 인문학 올림픽인‘2018년 제5회 세계인문학 포럼’연계행사 부산시는 영화의전당, 필로아트랩과 공동 주최로 9월 20일(목)과 11월 1일(목) 양일간 영화의전당에서 ‘세계인문학영화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좌) 미카엘 하네케 감독의 ‘해피엔드’ (우)김영조 감독의 ‘그럼에도 불구하고’ 세계인문학영화제는 오는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3일간 F1963에서 개최되는 ‘2018년 제5회 세계인문학포럼’과 연계한 문화행사의 일환으로 개최되는 행사로, 대중들과 친근한 영화를 통하여 인문학을 접할 수 있는 행사로 기획되었다. 인문학은 자연과학과 함께 기초과학으로 손꼽히는 학문으로서, 자연과학이 객관적으로 존재하는 자연현상을 다루는데 반해 인문학은 인간의 사상과 문화를 대상으로 하면서, 우리의 존재와 삶을 깊이 있고 풍요롭게 해주는 학문영역으로, 최근 새롭게 주목받고 있는 분야다. 세계적인 인문학 올림픽으로 알려진 ‘세계인문학포럼’은 2011년 부산에서 최초 개최된 이래 2012년 제2회에 이어 올해 5회를 또 부산에서 개최하게 되어, 부산이 영화, 축제, 게임 등 대중문화뿐 아니라, 인문학의 성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100여 명에 달하는 해외유수 인문학자들, 국내 유명 인문학자, 지역 인문학단체들이 대거 참여하고, 풍성하고 다양한 부대행사 등이 개최 될 것으로 예상되어, 올해 세계인문학포럼은 예년에 비해 참가규모와 내용면에서, 역대 최대·최고 수준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처음으로 시도되는 세계인문학영화제에서는 ▲9월 20일(목) 오후 7시, 거장 미카엘 하네케 감독의 ‘해피엔드’가, ▲ 11월 1(목) 오후 7시 30분에는 김영조 감독의 ‘그럼에도 불구하고’가 상영되며, 영화상영 후에는 특별히 이지훈 필로아트랩 대표의 인문학 강연도 준비되어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2018년 부산의 가을은 그윽한 인문학의 향기로 물들 것으로 기대한다. 세계인문학영화제를 비롯한 2018년 제5회 세계인문학포럼에 인문학자, 학도들은 물론, 시민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호모스토리텔러:부산의 골목을 기억하다’라는 주제로 시민인문학 공모전을 개최, 시민들의 글을 모집한다. 부산의 골목과 관련한 기억을 2,500자이내의 글로 응모 가능하며, 선정된 작품은 사진작가 쁘리야 김의 골목사진과 함께 포토에세이 형식으로 책으로 출간하고, 10월 중순경 한성1918에서는 전시도 이루어질 계획이다. 기타 공모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지식나눔공동체 이마고(☎051-462-0243) 또는 부산문화재단(☎051-745-7287)으로 문의하면 된다.
BNK부산銀, 23년째 부산국제영화제와 동행, 올해도 7억7000만원 후원
BNK부산銀, 23년째 부산국제영화제와 동행, 올해도 7억7000만원 후원
부산국제영화제 후원기업 중 유일하게 1회부터 23년째 지속적으로 후원부산국제영화제 발전기금, BNK부산은행상 수여, 전산장비 지원 등 다양한 분야 지원 이루어져 BNK부산은행(은행장 빈대인)은 오는 10월 4일 개막하는 ‘제23회 부산국제영화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총 7억7000만원을 후원한다. 부산은행은 9월 13일 오전, 부산은행 본점에서 (사)부산국제영화제(이사장 이용관, 집행위원장 전양준)와 약정식을 맺고 발전기금 4억원, BNK부산은행상(Busan Bank Award) 시상금 미화 2만 달러, 3억5000만원 상당의 전산기기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부산은행은 1996년 ‘제1회 부산국제영화제’부터 23년째 한 해도 거르지 않고 후원을 이어오고 있는 유일한 후원사다. 부산은행은 수수료 없이 전 영업점에서 일반 상영작 예매를 지원하고, 금융과 문화콘텐츠를 접목한 ‘BIFF사이버지점’을 별도로 운영한다. 또한, 부산영상위원회와 함께 시네마하우스(해운대 소재) 2층에서 영화인들을 위한 라운지를 운영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영화제에 대한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BNK부산은행 빈대인 은행장은 “우리나라 최초의 국제영화제를 시작으로 아시아를 대표하는 영화제로 거듭난 부산국제영화제의 발전을 기원한다.”며, “지역대표 금융기관으로서 지역에서 개최되는 부산국제영화제가 세계 제일의 영화제로 새로운 역사를 쓰는 날까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제 23회 부산국제영화제’는 오는 10월 4일(목) 개막작 ‘뷰티풀 데이즈’를 시작으로 13일(토) 폐막작 ‘엽문 외전’까지 10일간 개최되며, 9월 27일(목) 오후 2시부터 부산은행 전 영업점을 통해 영화제 개·폐막작을 제외한 일반 상영작 예매가 가능하다.
해운대도서관‘책 속 도서관, 영화가 된 텍스트’특강
해운대도서관‘책 속 도서관, 영화가 된 텍스트’특강
부산광역시립해운대도서관(관장 김영진)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오는 15일 오후 2시 시청각실에서 ‘책 속 도서관, 영화가 된 텍스트’ 주제로 특강을 개최한다. 특강은 김희진 영화감독이 도서관들이 배경으로 나오는 영화를 비롯해 문학, 예술, 역사 등 다양한 장르의 텍스트가 어떻게 영상으로 제작되어 대중에게 전달되는가에 대한 이야기로 진행한다. 도서관을 배경으로 하는 ‘투모로우’와 ‘도서관 전쟁’, 문학작품이 영상화된 ‘파우스트’, ‘폭풍의 언덕’등 영화를 감상하고 영화감독과 청중간의 소통의 시간을 갖는다. 감독은 부산에서 활동하는 현역 독립 영화감독으로서 현재 원도심창작공간 또따또가운영지원센터장으로 활동중이다. 참가 희망자는 9월 4일부터 해운대도서관 홈페이지(www.haeundaelib.or.kr)를 통해 선착순 신청하면 된다. 참가비는 무료이다. 문의 자료봉사과(709-0932). 2018년 독서의 달 초청 특강 〈책 속 도서관, 영화가 된 텍스트〉 우리 도서관에서는 드높은 하늘, 바람 맑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이하여 각양각색의 도서관이 주 배경으로 나오는 영화를 비롯해 문학, 예술, 역사 등 다양한 장르의 텍스트가 어떻게 영상매체로 제작되어 대중에게 표현, 전달되는가에 대한 전문가 특강을 마련하였습니다. 영화감상, 전문가 강연. 대중과의 대담으로 영화와 텍스트, 그 중심에 우뚝 선 보물창고인 도서관을 연결하여 참가자 여러분 각자의“인생영화, 인생도서”를 발견할 수 있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명사 초청특강을 마련하였사오니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 바랍니다. ▲ 일시 : 2018. 9. 15.(토) 14:00 ▲ 장소 : 도서관 시청각실(지하1층) ▲ 대상 : 지역주민 120명 ▲ 강사 : 김희진(영화감독, 또따또가운영지원센터장) ▲ 참가안내 - 신청기간 : 2018. 9. 4.(화) ~ 마감까지 - 신청방법 : 도서관홈페이지 수강신청(선착순) ▲ 문의 및 안내 : 자료봉사과 (T.709-0932, 0934) 부산광역시립해운대도서관
비프거리 일원은 영화도시 부산의 역사적·상징적 공간
비프거리 일원은 영화도시 부산의 역사적·상징적 공간
문창무 시의원 부산시의회 경제문화위원회 문창무 의원(중구)은 오는 제272회 임시회 본회의(8월 30일)에서 비프거리의 복원·부활을 통해 원도심 및 서부산권 시민들의 문화향수권을 되돌려 주어야 함을 촉구할 예정이다. 부산국제영화제는 비프거리 일원에서 처음 발흥했고, 이후 2010년까지 15년 동안 영화제가 지속됨으로써 마침내 영화도시 부산의 위상을 한껏 드높인 장소다. 그러나 2011년에 전용관인 ‘영화의전당’이 건립되면서 영화제는 물론 각종 부대행사들이 해운대로 대거 옮겨 감으로써 해운대가 부산영화의 중심을 차지했다. 반면에 비프거리는 당당히 내외 관광객 방문지 1위를 기록하고 있음에도, 영화도시 부산의 역사성과 상징성이 이미 훼손되었을 뿐 아니라 과거 영화 1번가로서의 빛나던 지위도 잃어버렸다. 특히 똑같은 세금을 내면서도 원도심과 서부산권 시민들은 이전의 문화향수권마저 뺏김으로써 상대적 박탈감과 소외감을 느낄 수밖에 없었다. 문 의원은 영화제 기간 동안 국제영화제에 참가하는 스타급 유명 감독 및 배우들을 비프광장 특설무대에 반드시 초청해야 함은 물론, 비프거리에 소재한 영화관(부산극장·대영롯데시네마·롯데시네마 광복점)에 영화제 출품작을 동시 상영할 수 있도록 조처해 주기를 부산시와 부산국제영화제 집행위원회에 강력 촉구할 계획이다. 문 의원은 “비프거리는 다시 젊음의 거리로 거듭 나야 한다”면서 “부산국제영화제 초기 전통을 복원·부활시켜야 마침내 원도심의 지역경제도 활성화될 수 있다”고 말했다.
‘2018 부산국제여행영화제’개최
‘2018 부산국제여행영화제’개최
여행과 영화의 만남, ‘2018 부산국제여행영화제(Busan International Travel Movie Festa : BITMF 2018)’가 오는 8월 31일부터 9월 2일까지, 3일간 영화의전당, 부산푸드필름페스타 공동 주최로 부산 영화의전당에서 개최된다. 올해 첫선을 보이는 ‘부산국제여행영화제’는 여행을 테마로 영화 속에 담겨있는 국내외 여행지에 대한 소소한 이야기들을 여행작가 또는 현지전문가들이 직접 소개하는 동시에 영화 속 로케이션 장소에 대한 다양한 개발사례와 새로운 관광상품의 개발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보는 축제이다. ‘부산국제여행영화제’에서는 국내외 다양한 장소에서 제작된 영화를 상영하고, 여행작가 또는 여행전문가가 영화 속 매력적인 여행지에 대한 이야기를 관객과 나누는 ‘트립! 톡!’이 진행된다. 올해 영화의전당 중극장에서는 <라라랜드>, <변호인>, <맘마미아!2>, <시크릿 레터>, <파리로 가는 길>, <로드 투 로마>가 상영될 예정이며, 야외에서는 <로마의 휴일>, <패딩턴2>가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그리고 중극장에서 상영 후 진행되는 ‘트립 톡!’에는 김제동의 굿모닝 FM의 코너인 ‘여행의 맛’ 진행자인 노중훈 여행작가, 셀프트래블 이탈리아의 저자인 송윤경 여행작가와 그룹 인공위성 출신 가수 양지훈, 공정여행사 핑크로더 양화니 대표가 함께할 예정이다. 여행과 관광, 그리고 영화산업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여행스토리포럼’에는 영화와 여행에 대한 스토리 발굴과 콘텐츠 제작에 대한 이야기와 영화 속 로케이션 장소 발굴과 부산지역 관광산업으로의 연계성에 대한 논의가 진행된다. ‘여행스토리포럼’은 각 분야 전문가 및 관련업계 종사자, 사전 신청자만 입장할 수 있다. ‘부산국제여행영화제’를 찾는 관객들을 위한 특별한 야외 부대행사도 마련되어있다. 트렌디한 여행용품 플리마켓 ‘떠나장’과 피크닉 분위기 물씬 나는 돗자리에 앉아 영화와 야외공연을 즐길 수 있는 ‘돗자리광장’, 그리고 축제에 빠질 수 없는 필수 아이템 ‘푸드트럭존’까지 모두 영화의전당 야외에서 즐길 수 있다. ‘부산국제여행영화제’에 대한 추가 문의는 부산국제여행영화제 사무국(051-714-6948)을 통해 가능하며 상영작 및 행사일정, 부대행사 영화의전당 홈페이지(www.dureraum.org)및 공식페이스북(www.facebook.com/bitmf)과 인스타그램(www.instargram.com/busantravelmoviefesta) 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올 여름 밤 피서는 영화의전당으로 오세요~!
올 여름 밤 피서는 영화의전당으로 오세요~!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영화의전당에서는 다양한 영화 행사들이 개최된다. 5월부터 지정 수요일(일부 화요일) 오후 8시에 진행되고 있는 2018 야외상영회는 방학시즌을 맞아 가족관객이 함께 즐기기 좋은 작품들을 선보인다. 8월 1일(수)에는 ‘아바타’ 의 제임스 카메론 감독이 제작을 맡고, ‘슈렉’, ‘나니아 연대기’의 앤드류 아담슨 감독이 각본과 연출을 맡으며 7개의 서커스 공연을 담은 영화 <태양의 서커스: 월드 어웨이>, 8월 8일(수)에는 소녀와 소년의 아련하고 순수한 첫사랑을 다루어 많은 사랑은 받은 소설을 애니메이션화한 한국 애니메이션 <소나기>가 상영되며, 8월 14일(화)에는 전통과 엄격한 규율을 가진 학교에 혁신적인 교육관을 가진 ‘존 키팅’선생이 부임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할리우드 명배우 로빈 윌리엄스의 대표작이자 ‘카르페 디엠(지금 살고 있는 이 순간에 충실하라)’라는 명대사로도 유명한 명작 <죽은 시인의 사회>를 상영하여 방학과 휴가철을 맞이한 관객들에게 매주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매년 여름 어린이와 가족관객에게 인기를 끌어온 애니메이션 야외 시사회가 올해도 어김없이 개최된다. 7월 28일(토) 오후 8시에는 평생 몬스터 호텔에서 몬스터들에게 휴식을 제공하며 딸과 손자 양육에 바빴던 호텔의 주인 드라큘라 드락을 위해, 가족들이 첫 번째 여름휴가를 준비하는 이야기를 그린 애니메이션 <몬스터 호텔 3>가 우리말 녹음 버전으로 상영되며, 영화 상영 전 19시부터 야외극장에서 깜짝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개봉 전 영화를 미리 관람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이벤트까지 즐길 수 있어 관객들의 호응이 예상된다. 영화의전당 안에서 뿐만 아니라 부산 내 문화시설이 적은 곳곳을 찾아 영화를 상영하는 ‘찾아가는 영화관’도 진행한다. 7월 27일(금) 오후 8시 용호동 부산환경공단(남부사업소) 상부체육공원에서는 주민센터 민원왕 옥분 할머니가 구청 공무원에게 영어를 배우며 겪는 이야기를 웃음과 감동으로 그려낸 이야기 <아이 캔 스피크>를 상영한다(※우천 시 용호복지관 실내강당). 8월 18일(토) 오후 7시 30분 국립해양박물관 야외광장(※우천 시 박물관 내 실내강당)과 8월 31일(금) 오후 7시 강서구 덕두초등학교 실내강당에서는 손자와 함께 살고 있는 할아버지가 자신의 삶이 얼마 남지 않음을 알게 되면서, 세상에 남겨질 아이를 위해 특별한 선물을 준비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 <덕구>를 만나볼 수 있다. 야외상영회, <몬스터 호텔 3> 한 여름 밤 시사회는 무료로 별도의 예매 없이 야외극장 좌석에 자유롭게 착석하여 관람할 수 있으며, 찾아가는 영화관 또한 누구나 해당 장소를 방문하여 마련된 좌석에 앉아 관람할 수 있다. 행사정보는 영화의전당 홈페이지(www.dureraum.org)참고. 문의 051-780-6000
제13회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 개막!
제13회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 개막!
제13회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의 개막식이 영화의전당 하늘연극장에서 7월 11일 오후 6시에 열린다. 배우 이지원과 이효제의 사회로 진행될 개막식에선 국내외 게스트 및 일반 관람객들이 개막작 ‘꿈의 끝’을 관람할 예정이다. 2005년 어린이영화제로 시작한 BIKY는 프로그램과 참여연령을 확대하여 유소년기의 모든 어린이청소년들이 즐길 수 있는 영상축제로 보폭을 넓혀왔다. 올해는 역대 최다인 55개국 175편의 영화를 선보이며 주제별 섹션 구분을 다양하게 하여 세계로 향한 창을 활짝 열어 놓았다. 또한, 올해부터 개·폐막식의 관례성을 벗어나 어린이청소년이 주인공으로 돋보이도록 식의 구성을 새롭게 했으며 폐막식의 레디액션 시상식도 그들이 직접 기획 주관하는 독립적인 행사로 분리시켰다. 김상화 집행위원장은 “BIKY는 질 좋은 문화예술을 경험하는 장이자 영화를 통한 창의활동이 가능한 마당으로서 어린이청소년이 좋은 사회구성원으로 자라나기를 바라는 소망으로 그들과 함께 성장하는 영화제이다. 열심히 준비했으니 많이들 와서 즐겨주셨으면 좋겠다”고 영화제를 여는 소감을 밝혔다. 이런 경험을 골고루 나누기 위해 올해는 특별히 셔틀버스 운행을 실시하여 서·북부 부산권의 19개교 1050명의 학생 참가가 가능하게 되었으며, 자막에 익숙하지 않은 어린이들을 위한 ‘라이브 더빙’ 6편과 눈과 귀가 불편한 친구들을 위한 배리어프리 상영이 2회 마련되어 있다. 각급 학교의 부산광역시 교육청지원 신청이 마감되었으며 유치원 뿐 아니라 어린이집과 복지시설의 친구들까지 비키를 알고 비키를 즐기기 위해 영화의전당 나들이를 할 예정이다. 한편, 영화제의 부대행사인 ‘시네마 스포츠’를 비롯한 각종 참여 행사들이 일찌감치 마감을 서둘렀고 기간 중 주말과 휴일에 열리는 ‘비키놀이터’는 축제 속의 축제로서 영화의전당 앞마당을 가득 채울 예정이다. ‘비키놀이터’의 15개 단체가 마련한 부스들에선 ‘비키 캐릭터 페인팅’, ‘스포츠 스태킹’, ‘인형극 체험’, ‘심리 놀이터’를 비롯한 다양한 놀거리와 태권도 시범, 인형극, 오케스트라의 공연 등의 볼거리, 그리고 푸드 트럭이 준비하는 먹거리와 함께 좋은문화병원이 제공하는 응급의료센터까지 갖추어 놓고 어린이․청소년을 기다릴 예정이다. 제13회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는 7월 17일 폐막작 ‘크로스 마이 하트’로 7일간의 여정을 마무리하고 축제의 문을 닫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