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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100일 맞은 민선7기 정명희 북구청장
취임 100일 맞은 민선7기 정명희 북구청장
‘내 삶에 힘이 되는 새로운 북구’를 구정방침으로 출범한 민선7기 정명희 북구청장이 취임 100일인 10월 8일 아침을 구민들과 함께 힘차게 열고 “시대적 변화에 발맞춰 북구를 새롭게 디자인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정 구청장은 버스를 타고 오전 7시 30분께 구포시장에 도착해 버스정류소 주변에서 출근길 주민들과 아침인사를 나눈데 이어 장날을 맞아 일찍부터 문을 연 상인들과 장을 보러 나온 주민들을 만나 인사를 나누었다. 정 구청장은 또 구포시장에서 구포역까지 주민들과 걸으면서 ‘낙동대로변 간판개선 시범사업’ 추진 현황을 살펴보았다. 낙동대로변 간판개선사업은 북구의 관문인 구포역 일원을 새롭게 단장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구포시장에서 구포역까지 1km 구간의 간판 220여개를 연말까지 정비할 계획이다. 정 구청장은 이 자리에서 “미관을 저해하는 간판을 개선하는 것은 물론이고 500억 규모인 구포이음 도시재생뉴딜사업을 차근차근 진행하고 있다”고 소개하고 “북구를 품격 있는 도시로 새롭게 디자인하기 위해 100년을 내다보는 큰 그림을 구민들과 함께 그려나가겠다”고 밝혔다. 정 구청장은 또 덕천초등학교 인근에 위치한 구포할머니경로당으로 이동해 어르신들과 담소를 나누면서 ‘안심케어센서’ 설치사업 등 노인복지사업에 대한 어르신들의 궁금증을 풀어드렸다. 이 자리에서 정 구청장은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켜드리기 위해 할 수 있는 것을 하나하나 챙겨보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한편 정 구청장은 취임 첫날인 7월 2일, 태풍 ‘쁘라삐룬’의 내습으로 구포시장에서 개최할 예정이던 취임행사를 취소하고 재난 대응을 진두지휘한 것을 시작으로 지난 100일 동안 적극적인 구정을 펼쳐왔다. 행정기구 개편을 통해 구포가축시장 정비와 청사 건립을 위한 전담팀을 신설하고 ‘북구형 교육정책’과 일자리 창출 업무를 강화하는 방향으로 조직을 재편했으며 ‘교육공감 워크숍’, ‘온라인 정책토론’, ‘구민소통 정책 토크쇼’ 등 ‘공감행정’을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또 구포이음 도시재생뉴딜사업 뿐 아니라 상습침수 위험지 정비, 구포역 철도시설 재배치, 감동진 문화포구 조성, 구 명칭 변경, 북구보건소 확장 등 공약사업 이행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정 구청장은 “30만 구민의 응원과 기대 덕분에 지난 100일 동안 행복한 마음으로 구정을 추진할 수 있었다”면서 “취임 당시에 약속드린 대로 변화와 개혁으로 누구나 살고 싶은 북구, 사람 중심의 따뜻한 북구를 만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