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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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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10.~11.3. 복천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2019년 특별기획전 <의식주(衣食住), 1,600년 전 복천동 사람들> 전시 열려 ◈ 9.9. 신경철 부산대학교 고고학과 명예교수 특별초청 강연회 및 개막식 진행 부산시(시장 오거돈) 복천박물관은 오는 10일부터 11월 3일까지 55일 간 부산 복천동 고분군(사적 제273호) 발굴 50주년을 기념하며 <의식주(衣食住), 1,600년 전 복천동 사람들> 전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해양 수도 부산의 역사적 기반인 복천동 고분군은 1969년 주택개량사업 중 우연히 발견된 이후 18차례의 조사가 이루어져 삼국시대 부산의 고분 문화를 대표하는 유적으로 자리 잡았다. 이번 전시는 복천동 고분군 출토 유물을 새롭게 생활사의 관점에서 재조명하여 1,600년 전 복천동 사람들의 다양한 삶의 모습을 살펴보기 위해 마련되었다. 전시는 크게 ‘의복(衣)’, ‘음식(食)’, ‘주거(住)’, ‘생산(産)’, ‘교역(易)’, ‘예(禮)’의 6개 주제로 구성된다. 이번 전시에서는 복천동 고분군을 중심으로 주변 유적인 동래 패총, 낙민동 유적과 최근 삼국시대 마을이 조사된 두구동 취락 유적에서 출토된 일상생활과 관련된 유물들을 살펴볼 수 있다. 특히 생활 모습을 복원하기 어려운 부분은 당시 집과 마을의 모습, 도구 사용 모습 등을 그림으로 복원해 내용을 보완하였다. 개막식은 오는 9일 오후 4시 복천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진행된다. 식전 행사로 같은 날 오후 2시부터 3시 30분까지는 「복천동 고분군 발굴 성과와 의의」를 주제로 신경철 부산대학교 고고학과 명예교수의 특별초청 강연회도 개최된다. 오는 9월 27일과 10월 25일에는 부대 행사로 갤러리토크가 오후 3부터 4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가 복천동 고분군의 역사적․학술적 가치가 재평가되고, 새롭게 인식하는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휴가철 신고 없이 운영한 숙박업소 11곳 적발
휴가철 신고 없이 운영한 숙박업소 11곳 적발
◈ 부산시, 휴가철 맞아 해수욕장·관광지 주변에 성행하는 불법 숙박영업 행위 특별수사 실시 ◈ 최근 인터넷 숙박 공유 사이트 유행으로 아파트·오피스텔 등에서 신고 없이 영업해 온 11곳 적발… 형사입건 조치 부산시(시장 오거돈) 특별사법경찰과는 해운대·광안리·기장군 일대 해수욕장 주변과 시내 관광지를 대상으로 불법 숙박영업 행위 특별수사를 한 결과, 『공중위생관리법』을 위반한 혐의로 11곳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7~8월 동안 성수기 휴가철을 맞아 인터넷 숙박 공유 사이트를 통해 일반 아파트와 오피스텔, 원룸 등에서 성행하는 불법적인 숙박 영업 행위를 단속했다. 그 결과, 『공중위생관리법』을 위반하고, 숙박업을 할 수 없는 장소에서 신고하지 않고, 영업을 해온 11곳을 적발해 입건했다. 단속된 업소를 유형별로 살펴보면 A 업소(○○구 소재) 등 4곳은 해수욕장 주변에서 숙박업 행태를 갖추고, 수영장과 바비큐 장을 설치하는 등 관할구청에 숙박업 영업 허가를 받지 않은 채 불법으로 영업을 해오다 적발되었다. B 업소(○○구 소재) 등 7곳은 해수욕장과 가까운 오피스텔과 원룸 등에서 숙박업 영업행태를 갖추었으나 관할구청에는 신고를 하지 않고, 영업해온 사실에 대해 혐의를 받고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최근 인터넷에서 숙박을 공유하는 사이트를 이용하는 관광객들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지만, 이는 명백한 불법 영업행위이니 부산을 찾는 관광객분들께서는 안전하고, 깨끗한 정식 숙박업소를 이용해주시길 당부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불법 숙박영업 행위에 대해 지속적으로 수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시아 최대 규모 글로벌 인디게임 축제 항해 시작
아시아 최대 규모 글로벌 인디게임 축제 항해 시작
◈ 9.5.~8. 부산항 국제전시컨벤션센터, 인디게임 최종 선정작 88개 포함 총 130종 국내외 게임 전시 ◈ 공식 캐릭터 공개, 유명 크리에이터와 함께 하는 이벤트 등 풍성한 즐길거리 가득 전 세계에서 게임도시 부산으로 신선함 가득 찬 인디게임이 몰려온다. 부산시(시장 오거돈)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원장 이인숙), 사단법인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서태건)는 글로벌 대표 인디게임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Busan Indie Connect Festival)을 오는 9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BPEX)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9월 6일 오전 10시 30분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 5층 컨퍼런스홀에서 개최되는 개막식을 기점으로 본격적인 행사가 시작되며 일반 관람객은 9월 7일~8일 양일간 오전 10시부터 입장 가능하다. 올해 5회째를 맞는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은 아시아 최대 규모의 글로벌 인디게임축제답게 참가신청 작품이 지난해 보다 15% 가량 증가한 총 390건이 접수, 역대 최대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번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은 ‘새로운 즐거움을 찾아 떠나는 여행!(Voyage to the Final FUNtier!)’을 슬로건으로 총 130개의 인디게임을 선보이는데 특히 올해는 참신함과 젊음의 패기가 고스란히 묻어난 루키(학생) 작품들이 전시되면서 색다른 재미와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현장에서는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도 풍성하다. 인기 크리에이터와 함께하는 게임 이벤트,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 캐릭터 최초 공개 및 소셜미디어(SNS) 공유 이벤트, 스마트폰에 스탬프를 적립하는 스마트 스탬프 랠리, 숨은보물찾기 이벤트 등과 함께 참관객들을 위한 다양한 선물도 마련했다. 부산시 관계자는 “부산시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주성장동력인 게임 산업의 긍정적인 문화가치를 전파하고, 순기능을 높이기 위한 지원을 계속하고 있다.”면서 “이번 행사를 통해 게임 산업의 선순환을 유도, 관련 산업의 진흥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22개국 청년이 부산으로! 스마트시티를 논하다
22개국 청년이 부산으로! 스마트시티를 논하다
◈ 9. 3.~9. 6. 벡스코에서, 국제전기통신연합(ITU) 22개 회원국 청년리더 150명과 함께 최신 정보통신기술(ICT) 발전과 혁신에 대한 창조적 아이디어 공유 ◈ 「스마트시티의 지속 가능성과 영향」을 주제로 ITU 초청 전문가 기조연설, 부산과 ITU 회원국간 지속가능한 글로벌 커뮤니티로 소통과 공감대 확대 부산시(시장 오거돈)는 국제전기통신연합(이하 ITU), 부산정보산업진흥원과 함께 9월 3일부터 6일까지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2019 ITU유스포럼(Young ICT Leaders’ Forum 2019)’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2014 ITU부산 전권회의’의 후속 사업으로 시작해 올해로 6번째를 맞는 ‘ITU 유스포럼’은 22개 국가에서 선발된 정보통신기술(ICT) 분야 공무원, 기술자, 연구원, 학생 등 약 150여 명이 참가해 최신 정보통신기술·지식을 학습하며, 창조적 아이디어를 공유한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부산 개최(11월 25~26일)에 대한 관심을 모으기 위해 행사장 입구에 전시부스를 운영하고, 4일차인 6일에는 스마트시티 인프라의 쇼케이스 행사로 부산미래도시관, 부산국립과학관 등 부산의 스마트시티 인프라 투어를 진행한다. 9월 5일 진행되는 포럼은 ‘스마트시티 산업의 지속가능성과 영향, 도시 간 정보격차 해소(Mind the gap : Sustainability and impact in Smart Cities)’를 주제로 한 태국 벤처캐피탈 운영책임자(COO)인 파벨 라테인(Pavel Laletin)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4개 세션에서 주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된다. 세부 세션은 ▲스마트시티 개발에 영향을 미치는 중단 및 전환기술 ▲스마트 시티의 문제 해결 및 글로벌 에코시스템 활용으로 세션마다 ITU가 선정한 4명의 전문가가 최신 스마트시티 기술과 관련한 정보통신기술(ICT) 분야의 지식을 논하게 된다. 9월 3일과 4일 양일간 22개의 국가에서 참여한 청년 리더들은 ‘최신 글로벌 스마트시티 기술과 팀빌딩을 통한 주제 토의’를 진행하면서 자연스럽게 세계 각국의 청년들과 교류하고 청년 리더로서의 역량을 강화하게 된다. 특히, 이번 워크숍에서는 최신 정보통신기술(ICT) 정보를 공유하고 혁신적이며 실현가능한 아이디어를 직접 발굴하고, 논의한 결과물을 무선 인터넷(WIFI) 데이터 송수신 기반의 화면으로 공유하는 방식의 스마트포럼을 선보여 특별함을 더한다. 부산시 관계자는 “세계 젊은 ICT 리더들이 포럼에서 제시한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활용해 앞으로 적정기술*을 이용한 ITU 회원국과의 협력사업을 펼쳐나가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 적정기술(Appropriate Technology): 개발도상국의 문화, 정치, 환경적인 면을 고려해 삶의 질 향상과 빈곤 퇴치를 위해 적용되는 기술
클린에너지 도시, 부산…지역 기업과 함께 전국에 알린다
클린에너지 도시, 부산…지역 기업과 함께 전국에 알린다
◈ 9. 3. ~ 9. 6. 산업부에서 주최하는 2019 대한민국 에너지대전에 부산시 홍보관 운영 ◈ 부산지역 클린에너지기술혁신기업 3개사와 ‘클린에너지도시, 부산!’ 공동홍보관 운영 ◈ 동신이엔텍(태양광), 비젼테크(LED), 키스톤에너지(태양광) 3개사 제품 홍보 부산시 홍보관 조감도<사진=부산시> 부산시(시장 오거돈)는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가 주최하는 「대한민국 에너지대전」에 부산지역 클린에너지기술혁신기업 3개사와 함께 「부산시 홍보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에너지대전은 산업부에서 주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 산업전으로 고양시 킨텍스에서 9월 3일부터 6일까지 개최되며, 에너지효율관, 신재생에너지관, 지역 엑스포(EXPO)관 등 총 300개사 1천100개의 부스가 운영된다. 올해로 39회째를 맞이하는 에너지대전에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참가하는 부산시 홍보관의 주제는 ‘시민과 함께 만드는 클린에너지도시, 부산!’이며, 시는 동신이엔텍(태양광), 비젼테크(LED), 키스톤에너지(태양광) 등 부산의 클린에너지 기술혁신기업 3개사와 공동으로 운영한다. 부산시 홍보관은 부산시 클린에너지 정책홍보존, 기업홍보존, 상담존 등 총 3개의 존으로 운영되며, 정책홍보, 기업 제품설명 및 시연 등을 통해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이번 행사에는 바이어 상담과 수출계약을 체결할 수 있는 수출상담회장이 운영되며, 녹색건축 정책세미나(9월 3일), 신재생에너지 해외진출 활성화 포럼(9월 4일), 에너지공급자효율향상 의무화제도(EERS) 설명회(9월 6일) 등 다양한 세미나가 열려 에너지산업의 국내외 최근 전망 및 기술개발동향 등을 공유할 예정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대한민국 에너지대전에서 운영되는 부산시 홍보관을 통해 지역 업체의 내수 및 수출시장 활로 개척에 적극 앞장서겠다.”면서, “전문 세미나 등을 통한 국내외 최신 정보교류 및 국비 보조사업 설명 등 다양한 정보가 제공되므로 관련 기관의 많은 참관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시민을 위한 문화 나눔, 2019 찾아가는 달빛극장 운영
시민을 위한 문화 나눔, 2019 찾아가는 달빛극장 운영
◈ 영화 상영 시설이 부족한 지역과 영화관을 찾아가기 어려운 시민을 위한 문화 나눔 행사 ◈ 8월 말부터 10월까지 강서구, 북구 등 부산 곳곳에서 운영 부산시(시장 오거돈)는 지역의 열린 공간에서 영화 관람의 기회를 제공하는 문화 나눔행사인 ‘2019 찾아가는 달빛극장’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달빛극장’사업은 상영시설 부족으로 영화를 쉽게 접하기 어려운 지역의 주민들에게는 문화 향유권의 향상을 위해, 부산을 찾은 관광객들에게는 밤하늘 달빛과 어우러진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고자 기획되었다. 올해 ‘찾아가는 달빛극장’은 해마다 신청 기관이 증가하고 있고 사업목적 또한 공익적 성격이 한층 더해져 상영 횟수를 전년대비 2배 이상 확대 편성했다. 부산시와 (사)부산국제단편영화제조직위원회는 지난 7월, 상영을 희망한 기관과 단체의 신청을 받아 장소 적합성과 사업의 공공성을 잘 반영한 열린 공간을 선정하여 상영회를 준비해 왔으며, 제36회 부산국제단편영화제 한국경쟁 우수상 수상작인 <복숭아>(2019)를 비롯한 우수한 단편영화와 부산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김진태 감독의 장편영화 <운동회>(2016) 등 다양한 작품들을 상영하기로 결정했다. 영화 관람시설이 부족한 서구, 강서구, 북구 외에 상영관을 방문하기 어려운 복지관, 보육원, 요양원 등으로 직접 찾아가 무료로 영화를 상영함으로써 더 많은 시민과 함께하는 행사로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부산의 관광역사와 함께하는 ‘용두산공원’, 영화의 과거와 미래를 한 눈에 보여주는 ‘부산영화체험박물관’, 단순한 근대 건축물에서 창의적인 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한 ‘한성1918’ 등 부산의 원도심 중구에서 9월 6일부터 8일까지 총 5회의 상영회가 열려 관광객들에게도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5분의 울림! 자원봉사의 생생한 경험을 함께 나눕니다!
5분의 울림! 자원봉사의 생생한 경험을 함께 나눕니다!
◈ 8.29. 19:00 부산시민회관에서, 자원봉사 이그나이트 브이-코리아 엑스 부산 열려 ◈ 400여 명의 시민들과 함께 마음을 울리는 감동의 재능기부 사례 발표 부산시(시장 오거돈)가 주최하고 부산시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하는 ‘2019 자원봉사 이그나이트 브이-코리아 엑스 부산’이 29일 오후 7시 부산시민회관에서 열린다. 발표자 10명을 비롯해 청중평가단 등 자원봉사 관계자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재능기부 우수사례 발표, 축하공연 및 시상식이 이어진다. 이 행사는 2017년부터 시작됐으며, ‘불을 붙인다’라는 이그나이트의 뜻처럼 발표자가 5분, 장당 15초씩 총 20장의 슬라이드를 활용해 주제를 간결하게 전달하는 방식을 통해 자원봉사자의 목소리로 직접 자원봉사의 가치와 감동을 공유하는 자리다. 올해는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재능기부 자원봉사 사례가 주요 주제가 될 예정이며, ▲꿈이 있는 한, 나이는 없다 ▲치매예방 봉사활동은 나에게 감사의 시간 ▲인생 2모작, 봉사에 빠지다 ▲맘 편한 자원봉사단 ▲숙련기술을 활용한 재능기부 ▲연두빛 나눔이 내어 준 자리 ▲청년, 봉사하며 인생과 마주하다 ▲온전한 성인으로, 동심파괴 강연단 ▲3D펜으로 희망을 그리다 ▲나는 너에게 의미가 되고 싶다 등 10가지 사례 발표로 시민들과 함께 재능기부 우수사례를 공감하며 소통하는 자리가 펼쳐질 것으로 기대된다. 심사결과에 따라 행정안전부장관상(1), 한국중앙·부산시자원봉사센터장상(9)을 시상할 예정이며, 사전 온라인 투표점수와 당일 400여 명의 청중평가단과 전문가 심사단의 점수를 합산한 총 점수로 평가할 예정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불을 붙이다’라는 이그나이트의 의미처럼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가진 자원봉사자의 생생한 경험담을 공유하고 전파하여 사회 곳곳에 희망과 나눔의 불을 지피고 자원봉사로 연결된 행복한 부산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부산시자원봉사센터 및 이그나이트 브이-코리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뿌리산업 진흥과 첨단화를 위한 전문 인력 양성 박차
뿌리산업 진흥과 첨단화를 위한 전문 인력 양성 박차
◈ 8.23. 동의과학대학교에서 컴퓨터 응용 가공(CAM)을 활용한 첨단가공 능력을 겨루는 ‘제7회 동남권 대학생 캠(CAM) 기술경진대회’ 성황리에 개최 ◈ 뿌리산업을 뒷받침하는 금형 설계 및 제작 전문기술 인재 양성을 위한 대회로 자리매김 제7회 동남권 대학생 CAM기술경진대회<사진=부산시> 뿌리산업의 진흥과 첨단화를 위하여 동남권 대학생들이 컴퓨터 응용 가공(Computer Aided Manufacturing, CAM)을 활용한 첨단가공 능력을 겨루는 ‘제7회 동남권 대학생 캠(CAM) 기술경진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 CAM(Computer Aided Manufacturing): 컴퓨터를 활용해 제조 공정상의 효율을 추구하는 기술의 총칭 이번 대회는 부산광역시, 동의과학대학교, 중소기업중앙회가 주최하고 부산경남금형공업협동조합, 경남금형공업협동조합, 울산금형산업협동조합, 동남권 대학(동의과학대학교 링크(LINC)+사업단, 창원문성대학교)이 공동으로 주관해 지난 23일 동의과학대 진리관에서 개최되었다. 아울러 울산광역시, 경상남도,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부산·울산·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부산상공회의소가 후원, ㈜동호에이텍을 비롯한 22개 기업이 협찬했다. 캠(CAM) 기술경진대회는 동의과학대학교가 지난 2012년부터 산・학・연・관 협력을 통해서 뿌리산업의 진흥과 첨단화를 위한 전문기술인재 양성을 목표로 를 매년 개최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동의과학대학교·부경대학교·동아대학교·한국폴리텍대학(부산캠퍼스)·창원문성대학교·창원대학교·경남대학교·울산과학대학교·한국폴리텍대학(울산캠퍼스) 등 동남권 소재 9개 대학을 대표하는 60명의 학생들이 참가해 금형 코어 가공 종목에서 치열한 경합을 펼쳤다. 특히 이번 대회부터 1차 평가결과 상위 일곱 명(금상 및 은상 수상 대상자)은 실제 작품을 가공하여 2차 평가를 진행한다. 이에 최종 수상자 21명은 9월 초에 발표되며 시상은 10월 초 동의과학대학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금형, 주조, 용접 등 제조업의 근간인 뿌리산업은 한․일 경제 갈등 속에 부품소재산업의 대외 경쟁력 제고가 절실한 상황”이라며 “이번 대회가 뿌리산업을 뒷받침하는 금형 설계 및 제작 전문기술인재를 양성함으로써 뿌리산업 진흥과 첨단화를 위한 튼튼한 기반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3일 동의과학대학교 대학본관 대회의실에서는 동남권 대학생 캠(CAM) 기술경진대회의 발전을 위한 산·학·관·연 간담회도 개최되었다.
부산의 가을에... 클래식의 전설이 펼쳐집니다
부산의 가을에... 클래식의 전설이 펼쳐집니다
◈ 8.30~10.1. 부산문화회관, 을숙도문화회관, 해운대문화회관, 국립부산국악원 등 ◈ ‘어바웃 레전드(About Legends)’ 주제, 20개국 2천여 명 참석 부산시(시장 오거돈)는 세계 최정상급의 클래식 음악축제 ‘2019 제10회 부산마루국제음악제(2019 Busan Maru International Music Festival)’가 오는 8월 30일부터 10월 1일까지 33일간 부산문화회관, 을숙도문화회관, 국립부산국악원 등 부산전역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부산시 주최, 부산마루국제음악조직위원회 주관으로 개최되는 부산마루국제음악제는 2010년부터 시작되어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의 관심 속에 눈부신 성장을 거듭, 올해 10회째를 맞이한다. 올해는 「어바웃 레전드(About Legends)」라는 주제로 서양음악의 대표적 작곡가와 작품을 소재로 프로그램을 구성해 일반 시민들이 관심을 갖고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 베토벤, 멘델스존, 모차르트, 차이코프스키 등 한 번쯤은 들어보았을 음악가들과 그들의 시대정신이 깃든 독보적 작품을 이번 음악회에서 감상할 수 있다. 특히, 8월 30일 부산문화회관에서 개최되는 이스라엘 텔아비브 솔로이스츠 앙상블 오케스트라(Tel-Aviv Soloists Ensemble Orchestra) 개막공연을 비롯하여 중국의 샤먼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Xiamen Philharmonic Orchestra), 부산시립교향악단, 국립부산국악원 국악연주단 기악단 그리고 유럽과 아프리카, 남미를 포함한 전 세계 20여 개국에서 초청된 연주자들과 드림프로젝트 출연자들까지 총 2천여 명의 연주자들이 환상적인 교향악과 현란한 앙상블 공연으로 국제적인 클래식 음악 페스티벌을 주도한다. 부산시 관계자는 “부산마루국제음악제 기간 펼쳐지는 다양한 공연들은 클래식 음악 자체의 예술성을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이번 음악제를 통해 글로벌 문화도시 부산의 품격은 한층 더 높아질 것이고 시민에게는 양질의 예술문화를 향유할 기회를 제공, 감동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문의는 (사)부산마루국제음악제 조직위원회(☎051-516-8293~4)로 하면 된다.
부산시, 노후화된 온천5호교 재가설 본격 추진
부산시, 노후화된 온천5호교 재가설 본격 추진
◈ 온천5호교, 부산의 주요 간선도로인 중앙대로의 핵심구간이나 50년 된 노후교량으로 구조안전성 떨어져 지난 1월부터 총 중량 30톤 초과 중차량 통행 제한돼 ◈ 부산시, 시민 안전 확보 위해 근본적인 해결책으로 노후교량 철거 후 재가설 추진 ◈ 설계비 15억 원 긴급 편성, 중앙대로 확장공사와 연계해 오는 2023년 교량 완공 예정 온천5호교 위치도(연장 160m, 폭35m→50m)<사진=부산시> 부산시(시장 오거돈)는 금정구 부곡동 소재 온천5호교를 길이 160m, 왕복 5차로 규모로 재가설한다고 밝혔다. 교량은 중앙대로 확장공사와 연계해 2023년 완공될 예정이며 올 9월 본격적인 설계 단계에 들어간다. 온천5호교는 온천천을 횡단하는 교량이자 중앙대로의 가장 핵심구간으로 1969년에 건설되었다. 50년이 지난 노후교량으로 최근 교통량이 많아지고, 중차량 통과하중이 과중되면서 교량 바닥판이 손상되었고, 지난 1월부터는 총 중량 30톤을 초과한 차량의 통행이 제한되었다. 이에 부산시는 올 3월 바닥판 손상부에 대한 긴급 보강공사를 실시하였으며 무엇보다 중요한 시민 안전을 고려해 노후 교량을 철거하고, 1등급 교량으로 재가설할 것을 최종적으로 결정하였다. 시는 추경예산으로 설계비 15억 원을 긴급 편성하였으며 현재 설계용역을 위한 업체 선정 절차가 진행되고 있다. 입찰에는 21개의 공동수급업체가 참여하였으며 적격심사를 거쳐 8월 중 업체가 선정될 계획이다. 업체가 선정되면 온천5호교는 주요 간선도로로서 교량 기능에 적합한 구조안정성을 확보하는 동시에 도심지 경관에 어울리는 기능적이고, 독창적인 디자인으로 설계될 예정이다. 부산시는 온천5호교가 교통량이 많은 중앙대로에 위치한 만큼, 공사 중 교통 혼잡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단계별 철거 계획과 교통처리 방안을 수립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시민 불편과 동시에 환경오염도 줄일 수 있는 최적의 공법을 선정해 공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2023년까지 중앙대로가 확장되고, 온천5호교도 재가설이 완료되면 중앙대로의 고질적인 교통체증이 해소되어 교통체계가 개선될 것”이라며 “또 교량노후화로 시민 안전이 우려되던 온천5호교가 안전성과 미적 감각을 모두 충족하는 새로운 모습으로 시민들에게 선보이게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중앙대로는 중구 중앙동을 기점으로 금정구 구서동까지 부산을 남북으로 관통하는 주요 간선도로로, 전체 구간 15.6km 중 아직 확장되지 않은 금정구청~명륜역 간 3.8km 구간의 도로확장 공사가 추진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