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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하수도분야 “2017 사업년도 지방공기업
부산시 하수도분야 “2017 사업년도 지방공기업
부산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2017 사업년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결과 광역하수도 분야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평가는 행정안전부 산하 지방공기업평가원이 7개(부산, 대구, 인천, 광주, 대전, 울산, 제주) 지역을 대상으로 리더십/전략, 경영시스템, 경영성과, 사회적 가치, 정책준수 등 5개 분야 24개 세부지표에 대하여 평가단 구성(’18. 3월), 현지평가(4~6월), 이의신청·확인검증(7월) 등을 통해 이루어 졌다. 부산시(생활하수과) 관계자는 이번 평가에서는 요금인상으로 인한 영업 수익의 증가, 자산재평가를 통한 영업비용의 감소, 지속적인 부채상환을 통한 부채비율 감소 등 경영효율성이 크게 개선된 점과 하수처리 재이용 및 슬러지 재활용 등 경영성과, 올해 신설된 사회적 가치 지표 등 전분야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광역 지방자치단체에서 1위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부산시는 타 시도보다 선제적으로 분류식하수관로 확충 등을 위해 市 전역 사업 추진에 따른 공사민원 및 시민불편 야기 등으로 시민들 대상의 고객만족도조사 평가지표에서 타 시도보다 가장 낮은 점수를 받는 등 여러가지 악조건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남부공공하수처리시설 개선, 분류식하수관로 확충, 녹산하수처리장 등 소화조 효율개선과 슬러지 수집기 교체 등 지속적인 악취저감 사업 추진, 안정적인 하수고도 처리 기술연구 등의 노력들이 역대 최고의 성과를 달성 할 수 있었다. 이근희 기후환경국장은 앞으로도“체계적이고 지속적인 하수도 관리와 원가절감 및 요금현실화 등 경영혁신의 노력이 이번 행정안전부 평가에 좋은 결실을 맺게 되었다”면서,“앞으로도 하수도 시설개선과 친환경적인 하수관리를 위해 더욱 더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오거돈 부산시장, 중소기업계 목소리 청취
오거돈 부산시장, 중소기업계 목소리 청취
오거돈 시장은 8월 2일 오후 2시 시청 7층 접견실에서 중소기업중앙회 이동형 부회장과 중소기업중앙회 송춘철 부산울산지역회장 등을 만나 부산지역 중소기업의 현안에 대하여 협력방안을 모색했다. 최저임금 인상, 근로시간 단축 등에 대한 중소기업계 의견을 듣고 기업부담을 완화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수렴하였다. 부산시는 중소기업중앙회 부산울산지역본부를 통하여 공제사업기금 이차보전, 중소기업 전용 홈쇼핑(홈앤쇼핑) 무료 입점, 중소기업 임직원 교육을 위한 워크숍 지원 등 부산지역 중소기업의 자금난과 판로개척을 위하여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경영이 어려운 조선기자재업종과 자동차부품산업을 위해 긴급자금과 특례보증을 통해 유동성 자금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하였고, 앞으로 상생방안 마련과 일자리창출, 과감한 규제개선, 스마트공장 구축 등을 통해 중소기업 살리기에 주력할 예정이다. 시는 8월 1일자로 중소기업 시책총괄 컨트롤 타워 조직을 신설, 향후 중소기업지원을 위한 정책수립과 제도마련을 체계적으로 추진할 것이다. 중소기업중앙회는 부산 민선7기 3가지 목표인 동북아 해양수도 부산의 건설, 시민이 행복한 도시, 시민과 소통을 위해 적극 협조하고, 어려운 지역 중소상공인의 사업재기 마련을 위한 노란 우산공제 희망장려금 지원, 제조공정 개선 등 생산성 향상을 위한 스마트공장 구축사업 등 최대한 지원하기로 했다. 오 시장은 간담을 마무리하면서 “중소기업 현장 목소리가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히면서, “중소기업들도 ‘좋은일자리’를 많이 창출하여 혁신성장의 동력이 되어줄 것”을 당부하였다..
낙동강에 황복이 돌아온다!
낙동강에 황복이 돌아온다!
황복 인공수정 부산시 수산자원연구소에서는 시험연구사업으로 자체 생산한 고부가가치 어종인 황복 3만 마리를 8.2. ~ 8.3. 양일간 부산 낙동강하구 연안에 방류한다고 밝혔다. 수산자원연구소는 부산시의 낙동강 하굿둑 개방에 대비하여 황복 자원 복원을 위해 금년 처음으로 시험연구를 시작, 자체 종자생산에 성공한 건강하고 활력이 넘치는 황복 3만 마리를 낙동강하구 연안에 방류함으로써 연안자원회복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한다. 황복 사육 광경 방류되는 어린 황복은 연구소에서 2018년 5월말에 부화하여 약 70일간 성장한 5㎝이상의 우량 황복 종자로, 바다에서 최대 45㎝까지 자라며 염분에 대한 적응성이 매우 높아 산란기인 4~5월에는 강으로 올라와 자갈이 깔린 강바닥에 산란하는 특성 때문에 4~5월경 강 하구에서 주로 어획된다. 고단백 저지방 저칼로리 식품으로 각종 무기질과 비타민이 풍부한 황복은 특히 혈전과 노화를 방지하고, 암 예방 및 치료 효능은 물론 숙취해소와 간 해독에 탁월하여 비만, 당뇨, 간질환을 앓는 사람들에게 식이요법으로 권장하고 있다. 황복은 복 어류 중에서도 가장 고가의 어종으로 과거 1㎏당 10만원이 넘게 팔릴 정도로 어업인 소득증대에도 크게 기여하였으나, 낙동강의 환경변화와 하굿둑의 건설 등으로 인하여 현재는 임진강 하구에서만 명맥을 유지하고 있으며, 낙동강에서는 어획이 되지 않는 어류가 되었다. 황복 치어(40일차) 수산자원연구소 관계자는 “부산연안에서 사라진 고부가가치 어종의 시험연구를 통해 자체 생산한 건강하고 다양한 어린물고기를 방류하여 고갈된 연안자원 회복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제21회 장애인한바다축제 개최
제21회 장애인한바다축제 개최
부산시는 8월 1일 오전 11시 광안리해수욕장에서 ‘제21회 장애인한바다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는 매년 8월 1일부터 일주일간 5개 해수욕장에서 부산바다축제를 개최하고 있으며, 축제 기간 중 다양한 공연과 시민들의 참여행사가 진행되지만, 그 중에서도 특히 눈길을 끄는 행사는 장애인이 중심으로 진행되는 장애인한바다축제이다. ‘제21회 장애인한바다축제’는 (사)부산시장애인총연합회 주관으로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 광안리해수욕장에서 진행된다. 바나나보트, 제트스키와 같은 해양스포츠 종목을 장애인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고 팔씨름대회, 페이스 페인팅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장애인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해변노래 장기자랑도 개최된다. 이번 축제 기간 중에는 약 1,200여 명의 장애인과 장애인 가족들이 참석하며 장애인의 편의와 안전을 위해 20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함께 할 예정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연일 가마솥 더위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폭염 취약계층인 장애인들이 장애인한바다축제를 통해 다양한 해양레저 활동을 즐기면서 무더위를 날려 보내고 심신단련과 자아성취를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부산시에서는 공연, 레저, 여행 등을 통해 장애인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편의시설 개선과 장애인 관광인프라 구축 등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부산시, 지방세 사해행위자 일제조사 실시
부산시, 지방세 사해행위자 일제조사 실시
부산시는 8월부터 연말까지 1천만 원 이상 고액체납자(838명, 204억 원)에 대해 ‘지방세 사해행위자 일제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능적인 세금납부 회피 행위에 대해 엄정히 대처하여 성실납세 문화 조성 및 조세 정의를 확립하고자 징세특별기동팀장을 중심으로 특별조사반을 편성하여 사해행위 혐의대상자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한다. 고액체납자의 최근 5년 부동산거래내역(16,116건)을 국토교통부로부터 제공받아 거래당사자의 친·인척 등 특수 관계 해당여부, 자금 출처 및 이동 등을 정밀 조사하여 사해행위 혐의가 있는지를 판정한다. 사해행위 혐의자로 판정될 경우 사해행위 취소소송 예고서를 발송하여 체납자의 의견청취와 자진납부를 유도하고, 이에 불응할 경우 사해행위 취소소송을 제기하는 등 적극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사해행위는 체납자가 세금납부를 피하기 위하여 고의로 타인에게 자신의 재산을 매도하는 행위로 그 사실여부를 파악하는데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한 만큼, 추진 결과를 바탕으로 ‘사해행위자에 대한 체납처분 요령’을 전국 시·도와 공유하여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체납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비양심적 세금회피자에 대하여는 출국금지, 명단공개, 신용불량자 정보제공, 가택수색 등 다양한 징수활동을 병행하여 ‘세금은 반드시 납부해야 하는 것’이라는 인식을 심어주어 성실납세문화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지방세 처분을 회피하는 비양심 체납자에 대하여는 철저한 조사를 통하여 엄정한 체납처분을 추진할 것”이며, “성실히 세금을 납부하는 대다수의 시민들이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지 않도록 강력한 징수활동을 수행하여 조세 정의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부산시, 식품첨가제 최고 138배 초과
부산시, 식품첨가제 최고 138배 초과
인천항을 통해 보따리상의 물품 반입 집하 장면 부산시 특별사법경찰과(이하 특사경)는 2018년 4월부터 6월까지 인천항을 통해 중국 보따리상(일명 ‘따이공’ 代工)이 국내 반입한 편강(생강 당절임), 대추(가공식품)를 시중에 불법 유통시킨 혐의로 이모 씨(68세, 女)를 비롯하여 유통·판매업자 등 8명을 "식품위생법" 위반 혐의로 입건하였다고 밝혔다. 화물택배를 이용하여 편강 제품을 공급받는 장면 공급업자 이모 씨는 2017년부터 최근까지 중국 보따리상으로부터 일정 기준 이하의 식품은 관세가 면제된다는 점(1인당 총 40kg 이하는 무관세)을 이용하여 5.5t의 물량을 사모아 4.1t가량을 유통업자에게 판매(1.4t은 압류조치) 하였고, 유통업자는 이들 식품을 시중 가격보다 40%정도 싼 가격에 구입하여 재래시장, 주점 등에 판매하였다. 업소 인근 창고에 은밀하게 편강 제품을 보관한 장면 이들은 단속을 피하기 위하여 업소 인근에 별도 창고를 임차하여 식품을 보관하고 결제수단은 현금으로만 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 식품 중 편강의 경우 좋은 색깔이 나도록 사용하는 식품 첨가제 성분인 이산화황이 기준치에 비해 29배에서 최고 138배나 초과하여 과다 섭취하는 경우 호흡기 질환을 초래할 우려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시 특사경 관계자는 “보따리상들을 통해 국내에 반입되는 식품의 경우 식품의 안전성이나 유해성이 의심받고 있는 만큼 반입물품에 대한 통관절차를 강화해 줄 것을 관계기관에 요청하고 앞으로는 시민들이 손쉽게 접하는 수입식품의 범위를 확대하여 수입식품의 유통·판매망을 자세히 들여다볼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