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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부산국제여행영화제’개최
‘2018 부산국제여행영화제’개최
여행과 영화의 만남, ‘2018 부산국제여행영화제(Busan International Travel Movie Festa : BITMF 2018)’가 오는 8월 31일부터 9월 2일까지, 3일간 영화의전당, 부산푸드필름페스타 공동 주최로 부산 영화의전당에서 개최된다. 올해 첫선을 보이는 ‘부산국제여행영화제’는 여행을 테마로 영화 속에 담겨있는 국내외 여행지에 대한 소소한 이야기들을 여행작가 또는 현지전문가들이 직접 소개하는 동시에 영화 속 로케이션 장소에 대한 다양한 개발사례와 새로운 관광상품의 개발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보는 축제이다. ‘부산국제여행영화제’에서는 국내외 다양한 장소에서 제작된 영화를 상영하고, 여행작가 또는 여행전문가가 영화 속 매력적인 여행지에 대한 이야기를 관객과 나누는 ‘트립! 톡!’이 진행된다. 올해 영화의전당 중극장에서는 <라라랜드>, <변호인>, <맘마미아!2>, <시크릿 레터>, <파리로 가는 길>, <로드 투 로마>가 상영될 예정이며, 야외에서는 <로마의 휴일>, <패딩턴2>가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그리고 중극장에서 상영 후 진행되는 ‘트립 톡!’에는 김제동의 굿모닝 FM의 코너인 ‘여행의 맛’ 진행자인 노중훈 여행작가, 셀프트래블 이탈리아의 저자인 송윤경 여행작가와 그룹 인공위성 출신 가수 양지훈, 공정여행사 핑크로더 양화니 대표가 함께할 예정이다. 여행과 관광, 그리고 영화산업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여행스토리포럼’에는 영화와 여행에 대한 스토리 발굴과 콘텐츠 제작에 대한 이야기와 영화 속 로케이션 장소 발굴과 부산지역 관광산업으로의 연계성에 대한 논의가 진행된다. ‘여행스토리포럼’은 각 분야 전문가 및 관련업계 종사자, 사전 신청자만 입장할 수 있다. ‘부산국제여행영화제’를 찾는 관객들을 위한 특별한 야외 부대행사도 마련되어있다. 트렌디한 여행용품 플리마켓 ‘떠나장’과 피크닉 분위기 물씬 나는 돗자리에 앉아 영화와 야외공연을 즐길 수 있는 ‘돗자리광장’, 그리고 축제에 빠질 수 없는 필수 아이템 ‘푸드트럭존’까지 모두 영화의전당 야외에서 즐길 수 있다. ‘부산국제여행영화제’에 대한 추가 문의는 부산국제여행영화제 사무국(051-714-6948)을 통해 가능하며 상영작 및 행사일정, 부대행사 영화의전당 홈페이지(www.dureraum.org)및 공식페이스북(www.facebook.com/bitmf)과 인스타그램(www.instargram.com/busantravelmoviefesta) 에서 확인할 수 있다.
부산시, "태풍 '솔릭'에 피해 최소화" 긴급대책회의
부산시, "태풍 '솔릭'에 피해 최소화" 긴급대책회의
오거돈 부산시장은 부산지역 태풍예비특보 발령(8월 22일 발효)에 따라 8월 22일 오전 10시 시청 15층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전 실·국장 및 16개 구·군 부단체장을 소집하여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중심기압 950hPa의 중형 태풍인 제19호 태풍「솔릭」은 23일(목) 새벽 제주도를 지나 서해상으로 북상, 23일(목) 아침 충남해안으로 상륙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부산지역은 위험반경에 속하게 되어 강풍의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회의를 주재한 오 시장은 실·국장과 구·군 부단체장으로부터, 어선, 가로수 등 강풍대비 시설물 결박조치, 지역별 해안가 월파 대책, 태풍에 따른 산사태·침수 등 재해위험지역 점검사항, 하상주차장 차량 이동조치 등에 대해서 보고 받았다. 오 시장은 “이번 태풍은 부산지역에 강풍에 의한 피해 우려가 큰 만큼 시설물 피해 예방에 각별한 신경을 써주기 바라며, 특히 피서객이나 관광객이 위험에 노출되지 않도록 안전조치를 철저히 해 인명피해를 최소화해주기 바란다.”고 지시했고, “폭염에 따라 설치했던 그늘막 등 시설물들이 강풍으로 인해 피해를 가중시키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하라”고 강조했다. 회의를 끝낸 오 시장은 절영로·청학지구 복구사업장 재해위험지, 거제배수펌프장 등을 방문하고 재해대비 시설물 안전점검에도 나설 예정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시민들께서는 태풍에 따른 강풍에 날아갈 만한 시설물은 고정시키고, 하상주차장에 주차한 차량은 안전한 곳으로 이동조치하며, 침수우려지역, 급경사지, 해안가 등 위험지역에 접근을 자제해 주시고 변화가 심한 기상상황에 예의주시하기”를 당부했다.
제15회 에너지의 날 행사에 참여합시다.
제15회 에너지의 날 행사에 참여합시다.
부산시는 8월 22일 오후 4시부터 부산진구 송상현광장에서 ‘제15회 에너지의 날’ 부산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에너지시민연대와 함께 ‘불을 끄고 별을 켜다’를 주제로 여름철 최대전력부하를 낮추고 에너지절약에 대한 사회적 인식 확산을 위해 개최한다. 오후 4시부터 6시까지는 체험․교육․전시 부스행사로 태양열 조리기, 자전거발전기, 에너지카페, 친환경생활재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오후 7시부터 제15회 에너지의 날, 기념식, 별빛음악회, 소등행사가 개최된다. 2017년 시청사, 경찰청사 소등행사 참여 사진 에너지의 날 주요행사로는 1시간 에어컨 설정온도 2℃ 올리기(오후2시~3시), 5분간 동시소등(저녁 9시~ 9시 5분)을 전국 동시에 실시하며, 부산시에서도 산하 사업소, 구․군 등 공공기관이 에어컨 온도 올리기, 동시소등에 동참하며, 특히, 구․군, 에너지시민연대와 함께 아파트 등 가정, 상가 등에서도 자율적인 참여를 적극 유도한다. ‘에너지의 날’은 2003년에 가장 많은 에너지 소비를 기록한 날(8월 22일)을 계기로 에너지시민연대가 2004년부터 매년 추진해 오고 있는 행사이다. 2017년 시청사, 경찰청사 소등행사 참여 사진 올해는 시에서 ‘클린에너지 시민절약 실천 공모사업’으로 선정되어 시비 1,500만원을 지원하여 규모와 내용 면에서 최대 행사로 진행, 최다 인원이 참여할 예정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폭염 장기화로 인한 전력수급 안정화를 위해 에너지절약 실천에 적극 동참해 주시기 바라며, 오후 2시에서 3시까지 1시간 에어컨 설정온도 2℃ 올리기, 저녁 9시부터 5분간 동시소등 행사에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동참을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행사문의 : 에너지시민연대 ☎051-464-4401
부산시, 위기업종 기업 수출금융지원 확대한다!
부산시, 위기업종 기업 수출금융지원 확대한다!
부산시가 위기업종 기업 수출금융지원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시는 부산의 주력업종이면서 최근 어려움으로 위기업종으로 분류된 자동차부품, 조선기자재 관련 수출기업에 대한 자금유동성 공급과 수출안전망 지원을 강화하고자 수출금융 지원을 확대한다. 올해 초 시는 완성차 업체의 생산량 감소 영향으로 경영위기를 겪고 있는 자동차부품 기업과 장기간 불황에 처해 있는 조선 관련업에 대한 수출금융 지원 강화를 위해, 시 예산 4억 원을 긴급 편성하여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운영하는 ‘수출신용보증 보증료와 수출보험료’에 지원하고 있다. ‘수출신용보증 보증료’ 지원은 기업이 수출에 필요한 자금을 금융기관으로 부터 대출 받을 때 무역보험공사가 수출신용보증서 발급을 통해 연대 보증하여 기업 경영에 필요한 자금유동성을 공급하는 제도이다. 시는 위기업종 중소․중견기업의 수출신용보증서 발급 비용의 70%, 50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하던 것을 90%, 1,000만원까지 지원을 확대하기로 하였다. 또한, 수입업자의 계약파기, 파산, 대금지연으로 인해 수출자 또는 수출금융을 제공한 금융기관이 입게 되는 손실을 무역보험공사가 보상해 주는 상품인 ‘중소기업 수출보험료’ 지원사업도 지원대상이 전년도 수출실적 2,000만불 이하 중소기업에서 위기업종 기업에 한해 수출실적 5,000만불 이하 중소기업으로 확대된다. 부산시 수출금융 지원을 통해서, 올해 7월말 현재 수출기업에 143억 원의 자금 유동성을 공급하였고, 648개사가 수출보험에 가입하여 1억 8,700만원의 사고 보상을 받은 바 있다. 이준승 부산시 일자리경제실장은 “이번 수출금융 확대지원을 통해 수출기업들은 수출안전망을 확보하여 보다 적극적으로 해외시장 개척에 나서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수출신용보증․보험료 지원사업의 신청절차, 지원대상 등 자세한 문의사항은 한국무역보험공사 부산지사(☎245-6408)로 문의하면 된다.
BNK부산銀·경남銀, 지역 일자리 창출 기업 등에 1400억원 지원
BNK부산銀·경남銀, 지역 일자리 창출 기업 등에 1400억원 지원
BNK금융그룹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이 지역 일자리 창출 기업과 혁신 성장 기업 등을 위한 기술금융지원에 나선다. 부산은행(은행장 빈대인)과 경남은행(은행장 황윤철)은 8월 16일(목) 오후, 부산은행 본점에서 기술보증기금(이사장 직무대행 강낙규)과 ‘일자리 창출 및 혁신 성장 지원 플랫폼 구축을 위한 기술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의 일자리 창출 기업, 혁신 성장 분야기업 등에 대한 금융지원을 강화해 신규 고용창출 지원, 혁신 성장 기업 발굴 등을 통한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진행하게 되었다.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은 협약을 통해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과 혁신 성장 기업 등에 특별출연 협약보증, 보증료지원 협약보증 등 각 700억원, 총 1400억원의 협약보증대출을 지원하며 총 20억원(특별출연금 14억원, 보증료지원금 6억원)을 기술보증기금에 출연한다. 지원 대상기업은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 혁신 성장 분야기업, 사회적기업, 우수아이디어 창업기업, 기후기술기업 등으로 업체당 최대 50억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신청기업들의 금융비용 부담 완화를 위해 대출금리를 최대 0.5% 특별우대하고 특별출연 협약보증의 경우 기술보증기금에서 보증료 0.20% 감면 및 전액 신용보증서대출을 지원하며 보증료지원 협약보증의 경우는 보증료 0.40%(은행 0.20%, 기술보증기금 0.20%)를 감면한다. BNK금융그룹 관계자는 “미래산업을 이끌어갈 혁신 성장 분야 기업과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 등에 대한 금융지원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며 “앞으로도 금융의 도움이 필요한 곳을 적극 발굴해 생산적 금융의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청춘! 희망의 날개를 달다
청춘! 희망의 날개를 달다
부산시는 8월 20일 오후 2시 시청 1층 대강당에서 부산지역 대학생 800여 명을 대상으로 ‘청년 취업플러스 아카데미’ 명사 초청 특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김숙과 함께하는 ‘청춘! 희망의 날개를 달다’ 특강과 토크콘서트 ‘청춘! 고민상담소’로 진행될 예정이다. 2016년부터 시작한 청년취업플러스 아카데미 사업은 부산시, 부산지방고용노동청,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대학일자리센터(고신대·동의대·부산외대·신라대) 협업사업으로 부산지역 대학생들의 중소기업에 대한 인식개선과 체계적인 진로지도를 통해 성공적인 취업을 목적으로 하는 프로그램이다. ‘청년취업플러스 아카데미’ 사업은 이번 마중물 특강을 시작으로, 9월부터 교과목을 운영할 예정이며, 참여대상은 4개 대학 저학년과 고학년으로 수강신청 기간에 모집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 사업은 대학생들에게 우수 중소기업에 대한 인식 개선과 일자리미스매치 해소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이번 마중물 특강을 통해 부산지역 청년들의 취업 및 진로에 대한 꿈과 도전을 응원하고 용기를 북돋아 줄 계획이다” “사전신청뿐만 아니라 당일 현장신청도 가능하니 부산지역 청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부산시, 수산분야 피해 대책 추진
부산시, 수산분야 피해 대책 추진
부산시는 기록적인 폭염으로 동해안 “고수온주의보”가 “경보”로 격상 발령됨에 따라 양식업 피해최소화를 위해 총력을 다 하고 있다. 부산시는 지난 7월초부터 수산분야 재해대책 상황실을 구성․운영 양식어가에 고수온 대응 장비 보유상황 점검 양식재해보험 가입 독려 조기출하 유도로 사육밀도 조절 권고 등 지도․홍보를 강화해 왔다. 지난 7월 31일 고수온 특보가 발령됨에 따라, 부산시는 양식어가에 수온상황을 신속 전파(SMS)하고 국립수산과학원, 수산자원연구소, 시․군․구 담당 공무원으로 현장대응팀을 구성하여 양식어장을 방문, 지도하고 있으며, 양식어장에는 먹이공급을 중단하고, 액화산소공급장치, 산소발생기 등 고수온 대응 장비를 총력 가동 차광막 설치 등 고수온 피해 최소화를 위한 행동 요령 준수를 당부하고 있다. 시내 12개 양식장에서 양식되고 있는 넙치, 강도다리, 전복 등 1,338천마리 중, 올해 고수온으로 7개 어가에 108천마리가 폐사해 1억2천8백만원의 피해가 발생하였고, 현재 폐사원인에 대해 국립수산과학원에서 정밀 분석 중에 있다. 최근 부산 기장연안 수온은 26.5~27.7℃를 유지하고 있으며, 기상청 발표에 의하면, 8월말까지 폭염이 지속되어 연안 및 연근해 표층은 당분간 고수온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측되고 있는 가운데, 부산시는 고수온 대응장비 구입 보조금(3천만원)을 기장군에 교부하고, 시․군․구 담당 공무원이 추진상황을 지도․ 점검해 나가고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폭염이 장기화 되면서 현장을 직접 방문해 시민 체감형 폭염대책 추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양식어가의 애로사항을 청취한 후 고수온 피해저감 대책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부산시, 깨끗한 수돗물 공급에 최선!
부산시, 깨끗한 수돗물 공급에 최선!
오거돈 시장은 8월15일 광복절 기념식 후 시민의 안전한 수돗물 생산을 위하여 부산의 식수원인 낙동강 매리취수장 및 정수생산 시설인 덕산정수장과 수질감시기관인 수질연구소를 방문해 현장 녹조실태 파악과 대응시설에 대하여 긴급 점검을 실시했다. 오거돈 시장은 이 자리에서, 매년 계속되는 낙동강 녹조급증의 해결을 위하여, 하구둑을 비롯한 낙동강 보를 빠른 시일내 개방하여 물 흐름을 개선하고, 보 개방에 따른 피해농민의 보상과 녹조의 적정처리를 위한 정수처리비용을 국가재난사태에 준하여 지원해 줄 것을 환경부에 적극적으로 요구하였다. 맑은 물 공급의 근본적인 해결과 물 자치권 확보를 위한 ‘부경 수자원공사’의 설립을 신속히 추진하는 한편, 민관이 참여하는 ‘낙동강 수질개선 민관협의회’의 구성·운영을 환경부에 거듭 촉구하겠다고 밝혔다. 부산시 상수도사업본부(이하 본부)는 7월 이후 계속되는 폭염과 강수량 부족으로 낙동강유역환경청의 조류경보 ‘경계’ 단계가 발령(8.1.자)되고 현재까지 지속됨에 따라, 취수원에 대한 조류 감시를 강화하고 정수장의 고도정수처리로 시민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고 있다고 밝혔다. 본부는 녹조 발생 시 ‘조류 경보제’에 따라 조류발생 3단계 대응전략을 마련해 조류로 인한 취수원 수질악화에 대비하고 있다. 8월 이전 1단계 대응으로 조류차단막 설치로 저층수를 원수로 취수하여 조류가 유입하는 것을 차단하고, 물금, 매리 취수구에 살수설비를 24시간 상시 가동하여 취수장내로 조류 유입을 최소화하였다. 8월 1일후 2단계 대응전략으로는 수돗물 냄새 피해와 조류독소 물질의 제거하기 위해 이산화탄소 주입시설, 고효율 응집제 사용, 여과지 막힘에 따른 역세주기를 단축하는 등 정수공정 최적화를 통해 조류 유입에 철저히 대응하고 있다. 향후 만약 조류 대발생에 따른 고농도 조류의 정수장 유입시는 3단계 대응전략으로는 고급산화공정인 오존/과산화수소수 산화공정으로 전환하여 더욱 강화된 정수처리로 조류를 제거한 후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할 예정이다. 본부 관계자는
제25회 장애인 통일염원대행진 실시
제25회 장애인 통일염원대행진 실시
부산시는 8월 16일부터 8월 18일까지 포항 해병1사단에서 실시되는 ‘제25회 장애인 통일염원대행진 및 충무공 이순신 나라사랑 정신을 이어받는 해병대 병영체험’ 발대식이 8월 16일 오전 9시 30분 부산시청 1층 대강당에서 장애인,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다고 밝혔다. 발대식은 개회사, 기수입장, 경과보고, 유공자 시상, 인사말씀, 대회사, 축사, 장애인 남녀대표의 우리의 다짐, 합창 제창 등의 순으로 진행되며, 행사가 끝난 후 참가자들은 버스를 타고 포항 해병1사단 병영체험을 위해 출발하게 된다. (사)부산국제장애인협의회(회장 강충걸)가 주최·주관하고, 부산시와 부산일보사, 국제신문사, KNN, MBC 등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부산지역 장애인들이 해병대 해양훈련을 통해 애국심을 고취하고 장애인들에게 ‘하면 된다’는 용기와 자신감을 심어주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지난해에는 충무공 이순신 나라사랑 한산도 유적지 탐방을 실시했고, 올해는 포항의 해병1사단에서 수륙양용 장갑차·해안침투용 고무보트 탑승, 재식훈련, 레펠기초훈련, 외줄도하 기초훈련, 유격 기초훈련 등을 체험할 예정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장애인의 재활자립의지 고취를 위해 매년 특별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어 한라산, 백두산, 금강산도 등정한 바가 있는데, 최근에 한반도의 평화 정착 분위기가 무르익어 가고 있어 언젠가는 평양으로 갈 기회도 오리라 생각한다.”라면서, “장애인들이 병영체험을 통하여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나라사랑의 마음과 통일에 대한 염원을 가슴 깊이 새기며, 장애인도 우리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서 책임과 임무를 완수할 수 있다는 민주 시민의식을 고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