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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별일 없으시죠?
똑똑~별일 없으시죠?
9월 10일부터 서비스 시작, 신청자에게 별도의 요금 부담 없으며 9월말까지 신청가능 휴대전화 통화량 분석을 통한 (가칭)고독사 예방 서비스 부산시(시장 오거돈)는 9월 10일부터 휴대전화 수․발신 이력데이터 분석으로 안부 확인을 제공하는 ‘똑똑 문안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본 서비스는 최근 늘어나고 있는 (가칭)고독사 예방을 위한 사업으로, 2018년 4월 기준 부산의 고독사 사망자 수는 50명이며, 이 중 남성이 43명으로 이는 1인 가구 증가에 따른 사회적 관계망 단절과 무관치 않다. 이에 시는 ‘휴대전화 통신 기반을 활용한 모니터링 및 빅데이터 분석’에 착안해 2018년 6월부터 시스템 개발 및 신청자 접수를 시작하여 8월 중순 기준 1,360여명의 신청자를 받아 현재 시험운영 중이다. 서비스는 대상자의 통신기록이 일정 기간 없으면, 즉 통화를 한 번도 하지 않거나 휴대전화가 꺼져 있으면, 연동된 시스템으로 알림 정보를 전송하고, 즉시 담당공무원에게 문자메시지나 이메일로 자동 발송되며, 담당 공무원은 대상자에게 휴대전화로 연락을 시도하고 필요한 경우 주거지로 방문해 직접 안부를 확인하는 서비스이다. 동구, 금정구, 기장군의 ‘안부메세지 전송’ 및 연제구의 ‘안심LED센서등’과 목적 등은 유사하나 동작 감지기 등 사물인터넷(IoT)기술을 이용하는 경우 센서등 설치비용이 발생하지만, ‘똑똑 문안서비스’는 설치비가 필요 없고, 월 사용료가 저렴하며 2G폰에도 적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8월말까지 신청한 대상자는 시험운영을 거쳐 9월10일부터 서비스가 개시되며, 추가 신청은 9월28일까지 동주민센터나 시 홈페이지(www.busan.go.kr)에서 가능하다. 신청대상은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중장년층 1인가구이고, 서비스에 따른 비용은 시에서 부담한다. 부산시 관계자는 “모바일기기와 통신망을 활용한 똑똑 문안서비스가 저렴한 비용으로 고독사와 응급상황에 대처하는 획기적 방안이 될 것”이라며, “향후 유사서비스를 하는 구․군청의 시스템과 통합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부산항 위험물질 사고 자체대응팀 발대식 개최
부산항 위험물질 사고 자체대응팀 발대식 개최
전국최초 부산항 터미널업체 위험물질 사고 자체대응팀 발대식 개최민-관 협조를 통한 위험물질 사고대응 시스템 구축으로 해양안전 수도 부산 실현 부산항은 우리나라 최대의 항만이자 내ㆍ외무역의 관문으로 대량의 위험물질이 저장ㆍ취급되고, 유통량 또한 ‘17년 기준 57만 TEU로 전국 87% 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물동량 또한 꾸준히 증가추세에 있다. 이에 따라 부산소방안전본부(윤순중 본부장)에서는 ‘부산항 위험물질 등 재난사고 공동대응 협약체결’ 후속 조치로 부산항 내 안전관리자 대상 자체 대응팀을 조직하여 위험물질 사고 발생 시 공동대응 체계 확보를 통해 자체 사고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부산항 위험물질 사고 자체대응팀‘을 발대하였다. 부산지방해양수산청, 부산본부세관, 부산항만공사 및 부산항 내 위험물질을 저장ㆍ취급하는 터미널업체 안전관리자가 참석한 이번 발대식은 9월 6일 부산소방안전본부 회의실에서 진행되었다. 부산항 내 북항-신항 2개 권역을 설정하여 각 터미널별 안전관리자를 통합하여 비상연락반, 초기대응반, 피난유도반으로 조직을 편성하고, 각 반별 사고발생 시 정보수집, 사고현장 통제선 설치 및 주변 작업자 대피유도 등 초기대응 임무를 지정하여 소방대가 출동하기 전까지 인명ㆍ재산피해를 최소화하고, 2차 사고를 예방하여 대형 참사로 확대되는 것을 방지할 예정이다. 부산소방안전본부 김재현 위험물안전담당은 이번에 편성 된 ‘부산항 위험물질 사고 자체대응팀’을 대상으로 각종 화학구조훈련 및 실습위주의 소방 특별교육을 추진하여 신속한 초기대응으로 동북아 해양안전수도 부산 실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 밝혔다.
제2회 부산 대학생축제 개막
제2회 부산 대학생축제 개막
9. 8. 영화의전당, 스컬&하하, 수란 무대공연·참여행사 등 총 41개 프로그램 대학생 기획단 33명이 3개월 동안 직접 기획·홍보 진행 올해 행사 포스터 부산시(시장 오거돈)는 대학생들이 직접 만드는 축제인 ‘제2회 부산 대학생축제’를 9월 8일 영화의전당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부산지역 대학생들로 이루어진 기획단 33명이 3개월 동안 직접 기획한 행사이며, 축제 콘셉트 기획부터 프로그램 구성, 자원봉사자 선발, 행사 운영까지 대학생들이 직접 진행해왔다. 올해 주제는 ‘청춘ON도’. 청춘들이 ‘자신에게 어울리는 온도를 찾아나서는 우주여행’을 콘셉트로 무대행사, 참여행사 등 41개 프로그램을 구성했으며, 대학생들이 숨겨둔 끼를 마음껏 뽐낼 수 있는 무대행사들이 눈길을 끈다. 무대공연의 시작은 부산지역 대학생 30명이 펼치는 플래시몹. 두레라움 광장에 숨어있던 공연팀이 화려한 퍼포먼스로 관람객들의 시선을 무대로 끌어올 예정이며, 개회식에는 대학생 기획단 소개와 함께 축제 개최에 도움을 준 부산지역대학총학생회연합회(부총연)과 부산총동아리연합회(USCA)가 무대에 오른다. 이후 부산지역 대학생으로 구성된 밴드, 댄스, 보컬 총 9팀이 부산 최고 실력자의 자리를 놓고 한판 대결을 펼치는 대학생 경연대회가 펼쳐진다. 1등을 차지한 팀은 메인 공연에서 앙코르 무대를 펼치고, 이어서 부산에서 활동하는 유명 BJ 양팡의 토크콘서트가 열린다. 마지막으로 청춘들이 끓어오르는 열정을 마음껏 발산할 초대가수 공연 ‘우주대폭발’이 무대공연의 피날레를 장식한다. 레이저몬스터의 화려한 레이저쇼부터 누구든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레게강같은평화(스컬&하하)의 무대 그리고 차세대 음원 퀸 ‘수란’까지 다양한 스펙트럼의 공연이 마련되어 있다. 지난해 행사 사진 다양한 참여행사도 준비했다. 눈길을 끄는 프로그램은 ‘인터스텔라의 책장.’ 아무에게도 말하지 못했던 소소한 고민을 털어놓으면 책장 너머 다른 시공간에 사는 ‘머피’가 답을 해준다. 직접 야광스티커, 페인트 등 다양한 소품을 활용해 깜깜한 어둠을 반짝거리는 우주로 탈바꿈시키는 ‘우주메이크’도 방문객들의 발길을 사로잡는다. 이외에도 19종류의 미니게임과 7개의 체험행사, 부산지역 청년 푸드트럭과 프리마켓이 열린다. 기획단 발대식 사진 대학생 기획단 이수민 콘텐츠팀장은 “대학생을 비롯한 많은 시민 여러분들이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축제를 만들기 위해 3개월 동안 열심히 준비했다”라며 “꼭 방문하셔서 재미있게 즐겨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오거돈 부산시장은 “부산을 이끌어나갈 지역 인재들이 의기투합해 만든 축제인 만큼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학생들에게 힘을 불어넣어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해운대소방서, 김병호 소방장 소방안전봉사상 수상
해운대소방서, 김병호 소방장 소방안전봉사상 수상
김병호 소방장 부산 해운대소방서(서장 정석동)는 김병호(만 47, 우동119안전센터)소방장이 지난 9월 5일 서울 여의도 소재 한국화재보험협회 대강당에서 열린 제45회 소방안전봉사상 시상식에서 본상(1계급 특별승진)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소방안전봉사상은 한국화재보험협회가 주관하고 소방청의 후원으로 지난 1974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사회에 헌신·봉사하는 전국의 우수 소방공무원들을 엄격한 공적 평가를 통해서 선정하여 수여하는 상이다. 올해 소방안전봉사상을 수상한 김병호 소방장은 2004년 1월 지방소방사로 공직에 입문하여, 각종 화재 및 구조현장에서 적극적인 현장활동으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일조하였을 뿐만 아니라, 현장대응 및 행정 역량강화를 위하여 ‘행사장 소방안전관리 매뉴얼’ ‘119안전체험관 건립 백서’등을 제작 배포함으로써, 소방행정역량을 강화하는데 큰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이번 소방안전봉사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특히, 2010년 6월 해운대 해수욕장 인근 콘도 지하 화재현장에 투입되어, 지하3층에서 인명구조 활동을 하다 지하4층으로 추락하여 큰 부상을 당하여 후유장애 판정을 받은 후에도, 끊임없이 현장활동과 행정활동에 매진하여 선‧후배직원들에게 모범이 되었다. 김병호 소방장은 “명예로운 이번 수상의 영광을 현장에서 함께 땀흘린 동료들과 나누고 싶다”며 “앞으로도 선·후배 직원들과 함께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더욱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부산 여성 퇴직소방관 또 다시 119를 가슴에 달고
부산 여성 퇴직소방관 또 다시 119를 가슴에 달고
부산소방안전본부는 2017년에 퇴직한 소방관 박춘희씨(만 59세)가「여성다중이용시설 안전카운슬러」로 제2의 인생을 살고 있다고 전했다. 안전카운슬러는 제천 스포츠센터화재, 밀양 세종병원 화재를 계기로 업종과 이용객에 맞는 점검과 예방교육이 필요하다는 인식에서 올 5월에 처음 시작되었다. 안전카운슬러는 업종별 이용객과 피난로의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대피계획 수립을 지원한다. 수립된 맞춤형 계획을 바탕으로 건물의 관계자와 손님에게 대피요령과 화재예방 요령을 알기 쉽게 교육하는게 박씨의 임무이다. 박씨는 한 달 평균 목욕탕, 산후조리원 등 여성다중이용시설 20개소에 대해 안전카운슬러 역할을 한다. 1984년 소방에 입직한 박춘희 씨는 33년 동안 부산 금정소방서 · 중부소방서 · 사하소방서 등에서 방호 및 예방 부서에서 다년간 근무하였다. 재임기간에도 국민생명보호정책추진과 소방행정발전유공으로 표창을 수상하는 등 예방 및 교육 분야의 전문가로 능력을 인정받았다. 이러한 역량을 기반으로 지난 5월부터 퇴직공무원을 활용한 소방청 신규 사회공헌 사업「여성다중이용시설 안전카운슬러」에 참여하고 있다. 박씨는 5월부터 4개월 간 여성다중이용시설 74개소를 방문하여 이용객 특성과 피난설비, 비상구 등 피난특성을 확인해 맞춤형 안전교육을 실시하였다. 9월에서 12월까지는 여성들이 많이 이용하는 대형화재취약대상과 의료시설을 대상으로 이어나갈 계획이다. 「여성다중이용시설 안전카운슬러」로 제2의 삶을 살고 있는 박씨는 “119를 가슴에 달고 사람들을 만나는 이 순간이 가장 행복하다”며 “공직에서 축적한 경험과 전문지식으로 퇴직 후에도 시민의 안전을 위해 카운슬링을 할 수 있다는 것에 긍지와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재난대응체계 구축은 자율방재단으로부터
재난대응체계 구축은 자율방재단으로부터
부산시는 9월 3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시청 1층 대강당에서 부산지역의 구․군 자율방재단원 400여명이 참가하는 ‘2018년 자율방재단 직무능력 강화교육’을 실시한다. 시는 이번 교육에서 단원들에게 ▲재난의 이해 ▲자율방재단의 임무와 역할 ▲지진발생시 구호 활동사항 등을 집중 교육하여 재난안전지킴이로서의 직무 능력을 한 단계 향상시킬 계획이다. 특히, 이 날 실효성 있는 교육을 위해 재난방재분야 박사학위를 소지하고 있는 전문강사 2명을 초빙한다. 김성용 전국자율방재단 연합회 총재가 강사로 나와 ‘자율방재단의 직무능력 강화 교육’, 배천직 전국재해구호협회 차장이 강사로 나서 ‘자율방재단의 임무와 역할’에 관한 주제로 강연에 나선다. 2005년부터 2008년에 걸쳐 출범된 부산시 16개 구·군 지역자율방재단(이일삼 연합회장)은 ‘우리 마을은 우리가 지킨다’는 취지로 만들어져 지형과 수리에 밝고 적극적인 활동의지를 가진 3,922명의 지역주민들로 구성된 순수 민간단체다. 평상시에는 태풍·호우·지진·폭염 등 자연재난 피해 우려가 있는 지역에 대한 사전예찰활동 및 무더위쉼터 점검, 각종 재난안전캠페인 등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재난이 발생하면 현장에 즉시 투입되어 응급복구, 이재민 구호 등 재난안전도우미 역할을 수행한다. 부산시 관계자는 “행정이 미치지 못하는 분야에 민간자율로 공동협력체를 구성하여 재해예방 및 경감에 일정부분 역할을 담당하는 선진국형 시스템 구축하는데 자율방재단이 큰 역할을 할 것이며, 자율방재단이 책임과 긍지를 가지고 활동할 수 있도록 부산시는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자기혈관 숫자알기, 레드서클 캠페인
자기혈관 숫자알기, 레드서클 캠페인
부산시는 2018년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9.1~9.7)을 맞아 만성질환 건강 상담, 혈압혈당콜레스트롤 수치 측정, 관련 동영상 송출 및 홍보물 배부 등 시민인식 개선과 건강지표 향상을 위해 각종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주요행사로는 9월 3일 13시부터 17시까지 김해국제공항 국내선 2층 대합실에서‘자기혈관 숫자알기, 레드서클 캠페인’을 슬로건으로 부산시 및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지원단, 16개 구(군)보건소,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등 유관단체와 김해공항 이용객 10,000여명을 대상으로 2018년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 합동캠페인을 개최한다. 부산시는 아침 시간을 이용한 라디오(부산교통방송) 홍보, 지하철 및 경전철 광고, 부산시내버스 외부광고, 서면 로타리 등 다중인장소 LED 전광판 동영상 송출 등 대대적인 홍보를 할 계획이며, 각 구(군)에서도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심뇌혈관질환은 암과 함께 단일질환으로 국내 사망원인 1위지만 80%는 예방이 가능하므로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에게 올바른 심뇌혈관예방관리 중요성 등을 인식시켜 시민의 건강지표 향상과 시민인식개선을 도모할 계획이며 매년 홍보사업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전했다.
해운대소방서, 2018 부산 대학생축제 관계자 응급처치교육 실시
해운대소방서, 2018 부산 대학생축제 관계자 응급처치교육 실시
부산 해운대소방서(서장 정석동)는 2018 부산 대학생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지원하기 위해 부산시청자미디어센터 공개홀에서 행사 진행요원 및 자원봉사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교육에서는 심폐소생술(CPR) 이론 및 실습, 자동제세동기(AED) 사용법, 기타 응급상황에서의 초기 대처 뿐 아니라 급작스러운 응급환자 발생 시 자원봉사자들이 실제 대처할 수 있는 방법들 위주로 진행되어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올해로 2번째를 맞는 2018 부산 대학생축제는 오는 9월 8일 13시부터 22시까지 영화의 전당 야외극장 및 야외광장 등에서 진행되며, 동아리 경연대회, 토크 콘서트, DJ party, 초대가수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부산지역 대학생 및 시민들이 즐길 것으로 예상된다. 해운대소방서 관계자는 “부산 대학생축제는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개최되는 행사이며 부산지역 대학생들이 기획부터 프로그램 구성, 진행까지 직접 만드는 맞춤형 축제로 향 후 부산의 미래를 열어나갈 젊은 인재들의 상호 소통 기회의 장인만큼,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해서는 안 될 것”이라며 “이날 응급처치교육을 통하여 축제가 끝날 때까지 해운대소방서에서는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안전관리 및 교육을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