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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학생교육문화회관, 11일 고교 합창발표회
부산학생교육문화회관, 11일 고교 합창발표회
부산광역시학생교육문화회관(관장 장원규)은 11일 오후 3시부터 1시간동안 학생교육문화회관 대강당에서 부산시내 9개 고등학교 합창단 학생 500명이 참가하는 ‘제40회 고등학교 합창발표회’를 연다. 이 합창발표회는 오랜 역사를 지닌 부산지역 고등학생들의 노래 축제로서 학생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 참여와 발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다. 이번 발표회는 여성, 남성, 혼성합창 등 다양한 형태의 합창곡을 한 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공연으로 펼쳐진다. 참가학교는 부산동여고, 건국고, 경혜여고, 남성여고, 부산여자상업고, 장안제일고, 지산고, 해강고, 동의공업고 등이다. 이날 합창단 학생들은 한국가곡, 대중가요, 외국노래, 창작곡 등 다양한 장르의 수준 높고 예술성 뛰어난 합창곡을 아름다운 음악 색채로 관객들에게 들려주면서 발표회를 ‘가을빛 노래 축제의 장’으로 만든다. 부산학생교육문화회관은 발표회에 참가하는 모든 합창단에게 100만원 내외의 지원금을 미리 나눠줘 학생들이 합창활동과 대회준비를 할 수 있도록 했다. 그동안 학생들은 방과후 시간 등을 활용해 틈틈이 합창 실력을 갈고 닦았다. 장원규 관장은 “오랜 전통과 역사를 자랑하는 합창발표회 참가는 학생들에게 학창시절의 소중한 추억이 될 것이다”며 “많은 시민들이 공연장을 찾아 입시와 합창을 함께 준비한 참가 학생들에게 힘과 용기를 북돋아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산 웹툰의 두 번째 이야기, 제2회 부산웹툰페스티벌 개최
부산 웹툰의 두 번째 이야기, 제2회 부산웹툰페스티벌 개최
9.14.~9.16, BCC, 웹툰(만화) 전시, 드로잉쇼, 토크쇼, 웹툰 체험, 가족만화그리기대회 등개막식은 9. 14. 16:00 BCC 2층, 웹툰 어워즈 시상, 웹툰 뮤지컬, 전시장 관람 등 진행 부산 웹툰의 두 번째 이야기가 시작된다. 부산시(시장 오거돈)는 9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해운대구에 위치한 부산글로벌웹툰센터 및 부산문화콘텐츠콤플렉스에서 ‘제2회 부산웹툰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웹툰페스티벌은 웹툰 작가들과 시민, 웹툰 산업계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마련되었으며 올해 2회째를 맞는다. 부산경남만화가연대와 (재)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주관하며, 국내외 작가들의 웹툰(만화) 전시를 비롯 웹툰 드로잉쇼, 작가 토크쇼, 웹툰체험, 가족만화그리기대회 등의 행사를 진행한다. 한 편의 웹툰이 독자와 만나기까지... 매번 스토리가 있는 전시를 보여주고 있는 부산웹툰페스티벌의 이번 전시 컨셉은 ‘웹툰을 기다리며...(Waiting for Webtoon)’로, 한 편의 웹툰이 창작되고 연재되면서 독자와 만나기까지의 과정을 전시로 구성했다. 지난해(제1회) 페스티벌이 ‘21세기 부산 웹툰의 시작!’을 주제로 부산 웹툰의 역사를 보여주었다면 올해는 ‘웹툰’ 그 자체에 집중했다. 한 소녀(독자)가 연재를 중단하고 사라진 작가를 찾아 나서면서 웹툰 창작의 힘든 과정을 알게 되고, 소녀(독자)의 응원에 작가는 다시 힘을 얻는다는 것을 스토리로 한다. 전시는 △기성작가들의 습작 및 소품을 전시하는 ‘기억의 습작展’ △<불의검>, <비천무>의 김혜린 작가의 원화작품 및 콘티북을 만나볼 수 있는 ‘전설의 레전드展’, △<고인돌>의 박수동 작가의 원화 및 소품 전시 ‘명랑만화展’ △현역작가의 작업실을 엿볼 수 있는 ‘작가의 방展’ △스토리 구성부터 콘티, 배경·채색, 편집까지 웹툰 제작과정을 보여주는 ‘7일간의 고뇌展’ △런던 바비칸센터 큐레이터 폴 그라벳의 ‘디지털만화展’ △프랑스·일본·중국·대만·베트남 등 해외작가 전시展 △올해의 신작展 △작가 사인展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작가가 선정하는 웹툰작가상 ‘제1회 골든 브릿지 어워드’ 개최 골든 브릿지 어워드는 웹툰 플랫폼을 통해 연재했거나 연재 중인 작품에 수여하는 상이다. 부산 작가들이 타 지역 작가를 대상으로 선정하는 순수 작품상이라는 점이 특징이다. ‘골든 브릿지’라는 명칭은 부산의 상징인 ‘다아몬드 브릿지(광안대교)’를 모티브로 작가와 작가, 작가와 독자간의 연결이라는 상징적인 의미를 가지고 있다. 블러드 브릿지 상(스릴러+호러), 러블리 브릿지 상(로맨스), 휴먼 브릿지(드라마) 등 8개 부문을 선정하고, 이중 1개 작품에 골든 브릿지 상을 수여한다. 작가가 궁금해? 작품의 뒷이야기를 알고 싶다면... 웹툰페스티벌에서 작가들의 이야기가 빠질 수 없다. 15일에는 개그맨만큼 재치있는 입담의 소유자 비타민(이기호), 양영순, 곽백수, 이상신, 남정훈 작가가 참가하는 ‘개그만화 토크쇼’와 <윌유메리미>, <선천적 얼간이들>로 많은 팬덤을 가지고 있는 마인드C(강민구) 작가와 가스파드(전용식) 작가의 달콤살벌한 ‘브로맨쇼’가 진행된다. 해외작가 드로잉토크쇼, 미로마켓, 만화그리기대회 등 다채로운 행사 가득 이밖에도 △일본, 프랑스, 중국 등에서 방문한 작가들이 드로잉쇼 무대 후 작품에 대한 소개 등을 진행하는 ‘해외작가 드로잉토크쇼’ △미로전시관 내 부스를 구성해 웹툰(만화)관련 상품(굿즈)을 전시·판매하는 ‘미로마켓’ △웹툰 신작 3편을 게임화하여 체험할 수 있도록 한 ‘인터렉티브 웹툰 체험’ △웹툰작가들이 방문객들의 캐리커처를 그려주는 ‘캐리커처 Dream 이벤트’ △작가 대 관객의 드로잉 겨루기 ‘배틀 드로잉’ △가족만화그리기대회 △작가실 개방 등의 다양한 행사가 준비되어 있다. 홍보도 웹툰스럽게... 릴레이는 계속됩니다. 지난해 부산웹툰페스티벌은 작가들이 릴레이 포스터를 페이스북 등에 연재해 페스티벌을 홍보했다. 올해는 박수동, 가스파드, 김혜린, 남정훈, 배민기, 우수경, 송진우, 이지현, 이소현, 김석년, 안나보니따, 김혜원, 황가은, 구은민 작가 등의 홍보영상 릴레이가 이어지고 있다. 한편, 개막식은 14일 오후 4시 부산문화콘텐츠콤플렉스 2층 메인무대에서 개최된다. 국내외 웹툰(만화)작가 및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하며 웹툰 어워즈 시상, 웹툰 뮤지컬 공연, 전시관 관람 등이 진행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부산웹툰페스티벌은 지역 작가들이 깊은 애정을 가지고 주도적으로 참여해서 만들어가는 행사로, 누구나 방문해서 웹툰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면서, “시민들께서 많은 관심을 가지고 적극 참여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부산 2개 중학교, 법제처‘법령 토론 대회’서 우수한 성적 거둬
부산 2개 중학교, 법제처‘법령 토론 대회’서 우수한 성적 거둬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지난 9월 6일 정부세종컨벤션홀에서 열린 법제처 주최 ‘2018 법령 토론 대회’에서 관내 신호중학교가 최우수상을, 연제중학교가 우수상을 각각 차지하는 등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고 7일 밝혔다. 이 대회는 전국 11개 중학교 학생들이 팀별 4명씩 참가해 펼쳐졌다. 참가학생들은 ‘형사 미성년자 연령(만14세)을 낮추는 방안’, ‘징계를 받은 학생은 학생회 선거에 출마할 수 없도록 한 학교 규칙’ 등에 대해 찬반을 나눠 주장을 펼치고 상대 의견을 반박하면서 승부를 가렸다. 심사는 주장하는 논리의 타당성, 팀원 간 협동성, 경청하는 태도 등 종합적으로 이뤄졌다. 신호중학교 임영갑 부장교사는 “이번 토론대회에서 우리 학교 학생들이 우승하여 지도교사로서 뿌듯하다”며 “학생들이 평소 꾸준한 토론교육과 청소년법제관 프로그램에 참여한 것이 우승의 밑거름이 되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시교육청은 법제처와 함께 기본 법제교육, 학교교칙 제정, 법 관련 기관 탐방 등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한 다양한 청소년법제관 진로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수한 중등교육과장은 “이번 토론대회에서 학생들이 자신의 주장 근거 자료를 찾고 토론 상대의 질문에 대응하면서 법의 소중함을 깨닫고 법치주의의 가치와 중요성을 직접 체험하면서 민주시민 의식을 기를 수 있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부산교육청 8·9일 놀이마루서 가을독서문화축제
부산교육청 8·9일 놀이마루서 가을독서문화축제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과 부산광역시(시장 오거돈)가 공동 주최하고, (재)부산문화재단(대표이사 유종목)이 주관하는 ‘2018. 가을독서문화축제’가 9월 8, 9일 이틀간 부산진구 서면 청소년복합문화센터 놀이마루에서 열린다. 올해 9회째를 맞는 이 축제는 ‘경계, 너머 상상하다’ 주제로 평화의 창(7개), 작가강연(11개), 출판사와 서점 북페어(36곳), 공연과 전시(9개), 독서체험(9개) 등 5개 영역의 다채로운 독서행사로 펼쳐진다. ‘평화의 창’은 남·북간 이념의 벽, 어린이 문학의 경계, 인간과 자연의 경계 등 다양한 경계에 대한 편견과 대립, 갈등 없이 존재할 수 있는 세계를 상상해 보는 특별기획 프로그램이다. 축제에서 정호승·김경집·김숨·황선도 작가의 북콘서트와 강연회를 열고, 책을 주제로 한 인형극과 인형전, ‘북한도서전’, ‘모래로 읽는 라이브 동화’, ‘그림책 및 오감만족 이색도서 전시’, ‘부산향토자료 전시’, 맞춤형 북테라피’, ‘낭독 지도 및 공연’ 등을 진행한다. 운동장에 마련된 ‘책 읽는 코너’에 ‘부산광역시교육감 김석준의 추천도서’ 15종을 비치해 누구나 이 책을 읽을 수 있도록 한다. 특히 8일 오후 1시40분 김석준 교육감이 직접 시민 15명에게 추천도서를 나눠주는 이벤트도 마련했다. 변용권 건강생활과장은 “이 축제는 학생, 학부모, 시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독서문화행사로 진행한다”며 “가족이 함께 주말을 맞아 즐겁고 다양한 독서문화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부산북부교육지원청,‘북부의 재발견Ⅱ 현장연수’운영
부산북부교육지원청,‘북부의 재발견Ⅱ 현장연수’운영
부산광역시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 안연균)은 9월 8일과 17일 관내 교원과 중등교육전문직원을 대상으로 ‘2018 달빛 연수-북부의 재발견Ⅱ 현장연수’를 운영한다. 밝혔다. 연수는 자유학기제 기반 테마형·현장체험형 연수로서 학생중심활동수업, 과정중심 평가, 교과연계 독서 등 교실수업개선을 위한 교사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8일 열리는 연수는 ‘부산의 재발견’ 저자인 사직중학교 허정백 수석교사가 강사로 나와 오전 9시부터 8시간 동안 ‘북부의 재발견, 교실 안에서 세상 속으로’ 주제로 진행한다. 특히 신덕초등학교 꼬마마을해설사 3명이 만덕마을에 대해 해설한다. 연수 참가자들은 강서구 대저·녹산지역과 낙동강 하구, 북구 만덕사지와 구포왜성 등을 탐방하면서 생동감 있는 지역연계 교육과정을 운영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운다. 이어 17일 연수에서 참가자들은 오후 4시부터 2시간 동안 배움의공동체연구회 김형규 연구위원의 ‘배움의 즐거움이 있는 수업’ 주제 강의를 들은 후 1시간 동안 강의내용에 대한 분임토의 ‘달빛수다방’ 시간을 갖는다. 이를 통해 동료교사들과 함께 배움과 나눔이 있는 행복한 수업 방법을 찾는다. 안연균 교육장은 “이번 연수는 교원과 교육전문직원들의 마을교육공동체 역량을 강화해 학교와 마을이 힘을 모아 지역 인재를 키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이를 통해 행복한 학교문화 조성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