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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거돈 부산시장, 국비확보 위해 빨라진 발걸음
오거돈 부산시장, 국비확보 위해 빨라진 발걸음
오거돈 부산시장의 발걸음이 한층 빨라지고 있다! 오 시장은 취임 후 바쁜 일정 중에도 부산 현안과 내년도 국비확보 위한 첫 대외행보에 나섰다. 부산시는 12일 오 시장과 유재수 경제부시장이 함께 정부서울청사를 찾아 이낙연 국무총리,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 송재호 국가균형발전위원회위원장, 최종구 금융위원회 위원장을 예방했다고 밝혔다. 이렇게 주요 정부 인사를 한 번에 연이어 만나 볼 수 있었던 것은 민선7기 부산의 현안 해결과 내년도 국비확보에 대한 오시장의 강한 의지와 유재수 경제부시장의 적극적인 노력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정부 관계자에 따르면 오 시장의 첫 방문에 극진히 환대하는 분위기였고, 특히, 김부겸 장관은 엘리베이터 앞까지 먼저 나와 반갑게 맞아주었고, 이낙연 국무총리, 김동연 부총리도 환담 후 문 밖까지 환송해 주는 모습에 민선7기 오 시장의 향후 행보에 정부에서도 많은 관심을 보여준 것으로 전했다. 이번 서울 출장은 오 시장이 얼마나 국비확보를 챙기고 있는지를 보여준다. 국비확보를 위한 최우선 과제는 먼저 정부예산안에 반영시키는 것이 중요한데 현재 기재부의 2차 심의가 진행 중이고, 8월중 미결․쟁점사업 등에 대한 심의를 거쳐 8월말 정부예산안이 마무리되는 국가예산일정 상 지금 시기는 내년도 국비확보를 위해 골든타임이라 볼 수 있다. 오 시장이 취임 초, 많은 주요 일정들을 뒤로 하고 첫 대외행보로 정부서울청사를 찾은 것은 넉넉하지 못한 시 살림살이를 잘 알고 선제적으로 대응했다는 평가다.
부산교육청, 가족과 함께하는 SW교육 토크콘서트
부산교육청, 가족과 함께하는 SW교육 토크콘서트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7월 14일 오후 1시부터 6시간 동안 부산진구 서면 놀이마루 내 부산SW교육지원센터에서 학생과 학부모 200명을 대상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함께 ‘가족과 함께하는 소프트웨어(SW)교육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날 토크콘서트에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서경희 사무관이 ‘4차 산업혁명과 SW교육의 중요성’ 주제로, 부산시교육청 김성율 장학사가 ‘부산SW교육 운영 방향과 정책’ 주제로 각각 발표한다. 또 동래중학교 안상진 교사가 ‘초・중학교 교과서 내용과 구성’을, EBS SW교육 콘텐츠 제작팀 고범석 차장이 ‘EBS SW교육 플랫폼’을, 동궁초등학교 김지훈 교사가 ‘학교 SW교육 운영 사례’를 각각 소개한다. 이어, 참가 가족들은 스크래치, HTML+CSS, 파이썬 등 코딩 체험과 릴레이 펜슬코딩, 컵쌓기 로봇, 거북이 로봇, 오조봇, 과자 활용 코딩 등 언플러그드 활동을 한다. 박현준 인재개발과장은 “이번 토크콘서트는 2015 개정교육과정에 따라 필수과목이 된 SW교육에 대한 학생과 학부모들의 궁금증을 풀어주고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시켜주기 위해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학교 SW교육을 내실있게 운영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부산교육청, 고등학생‘다같이 독서토론 캠프’운영
부산교육청, 고등학생‘다같이 독서토론 캠프’운영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7월 14일 동래원예고등학교에서 고등학교 44개 독서토론동아리 학생 168명을 대상으로 ‘다같이 독서토론 캠프’를 운영한다. 이번 캠프는 오는 8월부터 부산시교육청이 주최하는 ‘고등학생 다같이 독서토론리그’에 대비해 열린다. 이 캠프는 독서토론리그에 참가할 학생들에게 보다 알차게 리그 준비를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참가 학생들은 캠프에서 토론 절차와 평가 방법 등에 대한 특강을 듣고, 브레인라이팅(brain writing)토론과 CEDA토론 연습을 통해 실전 역량을 키운다. 브레인라이팅토론은 일반적으로 토론에서 적극적으로 발언하는 토론자의 의견이 많이 반영되고, 주변 사람도 영향을 받을 수 있는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토론자의 발언을 줄이고 글로 쓰는 토론 방법이다. 토론자들이 포스트잇을 이용해 아이디어를 내고 분류한 후 의견을 정리하는 방식이다. 또 CEDA토론은 입론이 끝날 때 질문하는 시간을 넣어서 찬성 측과 반대 측이 상호 교차해서 상대방 주장에 대해 확인하고 검증하고 반박하는 방식이다 이와 함께, 이날 캠프에선 독서토론동아리 지도교사를 대상으로 토론 판정 연수를 실시해 독서토론지도 역량을 키워준다. 학생들은 캠프 참가 이후 ‘아몬드’, ‘평균의 종말’, ‘논쟁하는 환경교과서’ 등 3권의 선정도서를 읽은 후 오는 8월말부터 9월까지 11권역으로 나눠 3가지 논제를 갖고 2차례 독서토론리그를 벌인다. 이 리그를 통해 선발된 권역별 1팀씩 모두 11팀 학생들은 오는 11월 ‘독서토론 한마당’에서 원탁토론과 CEDA토론 등 2차례 토론으로 실력을 겨룬다. 이수한 중등교육과장은 “이 캠프는 학생에게 토론 역량을 키워주고, 교사들에게 독서토론지도 업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이를 통해 학생들이 논리적 사고력과 의사소통 역량을 키울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제8기 창업기업 수료식 및 제9기 출범식 개최
제8기 창업기업 수료식 및 제9기 출범식 개최
부산시는 창업지원사업 제8기 수료식 및 제9기 출범식이 7월 16일 오후 2시부터 부경대학교 용당캠퍼스(남구 용당동 소재) 내 부산창업지원센터 대교육장(3층)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부산시 창업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부산경제진흥원에 따르면 지난 5월 한달 간 9기 창업지원사업 신청자 모집 결과 역대 최대인 563개팀(전년 대비 8% 증가)이 지원, 서류 및 대면심사를 통해 부산거주 외국인 창업희망자 10개 팀을 포함, 모두 210개 팀을 선발해 이날 출범식을 갖는다. 사업 아이템의 우수성, 사업성, 창업가의 창업 역량 등을 심사하여 선발된 이들 9기 예비(초기) 창업가들은 내년 6월까지 부산창업지원센터 내 창업공간을 비롯하여 창업 역량강화교육, 초기 사업화진단 컨설팅, 사업화 자금, 창업특례보증, 국내‧외 판로개척지원 등 다양한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지원받게 된다. 이번에 선발된 9기 중 업종별로는 일반제조가 60개 팀으로 가장 많고, ICT 51개 팀, 기술제조 45개 팀, 수공예‧패션 22개 팀, 전문 서비스 13개 팀, 무역‧유통 12개 팀, MICE 6개 팀 등으로 나타났다. 한편 이날 9기 출범식과 함께 진행되는 ‘8기 창업지원사업 참가자 수료식’에서는 ▲지난해 6월 선발된 200개팀 중 188개 팀이 수료하고 ▲이중 175개 업체가 사업자등록 완료 ▲창업에 성공하여 수료업체 대비 창업성공률이 93%로 나타났다. 이들 175개 창업업체의 누적 매출액은 약 102억원, 고용창출은 380명으로 조사되었으며, 이중 33개 업체가 1억원 이상의 매출 실적을 거두고 있는 것으로 집계되었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부산시 대표 50대 창업기업으로 선정된 중국화폐 전자 결제시스템 개발‧운영업체인 ㈜유이수(대표 이창헌) ▲화장품 개발 및 제조업체로 매출액 2억원이상, 고용인원이 4명인 코스마일코퍼레이션(대표 윤가람)을 비롯하여 ▲해운대구 송정에 수입차 셀프 차량정비소인 아리아 서비스 센터를 운영 중인 터키 국적의 코츠이깃 아흐 무하메드 등 3개 업체가 8기 수료업체 중 우수 창업업체로 선정돼 부산시장 표창을 수여한다. 코스마일코퍼레이션 윤가람 대표는 “부산시 창업지원사업 8기로 선발되어 창업공간 및 컨설팅 등 체계적인 사업화 지원을 통해 창업에 성공한 후 창업지원센터에서 제품 홍보 및 마케팅 지원을 받아 안정적으로 사업을 운영할 수 있게 되었다. 2018년도에는 중국 시장 진출을 목표로 더욱 노력하여 매출 향상은 물론 신규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와따『100인의 부산 아빠단』발대식 개최
와따『100인의 부산 아빠단』발대식 개최
부산시는 부산시 최초 공식 아빠단 모임인 『100인의 부산 아빠단』발대식을 7월 14일 오전 10시 영화의전당 하늘연극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100인의 부산 아빠단’은 최근 남성의 육아 참여를 장려하는 사회적 분위기와 달리 육아와 가사에 대한 구체적 참여 방법을 몰라서 망설이는 아빠들을 위해, 육아관련 노하우 공유 및 체험 축적을 통해 자연스럽고 즐거운 아빠육아를 전파하고자 마련된 아빠단 모임이다. 이날 발대식은 인구 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 제고를 위해 지난 2011년 제정되어 올해로 7회째를 맞는 ‘인구의 날 기념식’에 맞추어 개최되는 것으로, 시민의 행복과 소통을 민선 7기 시정 최우선 목표로 두고 있는 오거돈 시장이 직접 참석하여 육아달인으로의 도전에 나서는 아빠들과 함께할 예정이다. 행사 주요 진행순서는 ▲인구의 날 기념 유공자 시상 ▲아빠단 주요활동 안내 및 아빠단 운영진 위촉장 수여식 ▲부산시 메시지 선포식 ▲아빠와 자녀가 함께하는 문화체험 부대행사인 가족영화 단체관람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아빠단은 지난 6월 11일부터 2주간 신청접수를 받았고, 올해 처음 시행되는 사업임에도 불구하고 432명의 신청자가 몰려 아빠육아 참여에 대한 부산 아빠들의 뜨거운 관심을 증명해 보였다. 최종 100인의 아빠단은 신청사연을 바탕으로 자녀와의 소통부재 등 아빠육아 참여가 절실한 가정을 우선으로 선발하였다. 아빠단은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곧이어 7월 21일 ‘아빠가 찍어주는 우리 가족 사진’을 주제로 한 멘토링 등 4개월의 공식 활동에 들어가며 자녀와의 1박 2일 캠프 및 아빠들 간의 네트워킹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오거돈 부산시장은 “한 손에는 커피를, 다른 한손으로는 유모차를 미는 ‘라떼파파(Lattepapa)*’처럼 육아와 가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아빠들은 먼 나라 이야기가 아니다. 100인의 부산 아빠단 발대식을 시작으로 아빠도 즐겁게 육아를 할 수 있는, 그래서 ‘아이와 엄마·아빠 모두가 행복한 부산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라떼파파란 : 스칸디나비아 스타일의 자녀 양육법을 추구하는 아빠를 일컫는 말로, 아빠들이 한 손에는 라떼를 들고 유모차를 끌고 다니는 모습에서 유래.
SFTS 사망환자(7. 5) 반려견 검사결과
SFTS 사망환자(7. 5) 반려견 검사결과
부산시는 지난 7월 5일 새벽에 사망한 SFTS 환자의 반려견 2마리를 검사한 결과, 1마리에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이하 SFTS) 항체 강양성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시는 동물위생시험소와 농림축산검역본부와 연계하여 반려견(푸들, 5년생, 2마리)에 대한 바이러스 PCR 검사와 항체검사를 진행한 결과, PCR은 모두 음성, 항체는 1마리에서 강양성, 다른 1마리에선 약양성을 얻었다. 당시 2마리 중 1마리가 발열과 혈변 등 증상을 보였으며, 항체 강양성을 보인 강아지가 증상을 보인 강아지라고 밝혔다. 작년 10월 일본의 후생노동성 등이 발표한 내용에 의하면 같은 해 6월 초순, 도쿠시마현의 40대 남성이 기르고 있었던 4년생 정도의 잡종견에서 발열, 혈변 등에 증상이 나타나 동물병원을 통해 검사를 진행한 결과 SFTS 바이러스를 검출하였고 6월 중순에 주인 남성도 발열, 설사 등으로 병원 진료를 받았으며 이 후 SFTS 항체를 검출하였다. 일본 국립감염증 연구소는 해당 남성이 강아지를 돌보는 과정에서 체액 등을 통해 감염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았고 후생노동성은 컨디션이 나쁜 애완동물을 돌볼 경우 손을 자주 씻도록 권유한 적이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검사를 통해 반려견에서 SFTS 항체를 확인하였고, 일본의 의심사례와 같이 발열, 혈변을 있었다는 점에서 강아지의 체액을 통한 직접전파의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다. 또한 “질병관리본부와 농림축산검역본부의 공동연구를 통해 동물에서 인체로 직접전파가능성에 대해 후속연구가 필요하며 정확한 연구결과나 나올 때 까지는 애완동물이나 가축관리에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다. ※ PCR(중합효소연쇄반응) : 세균이나 바이러스의 유전체(DNA,RNA)를 특정·발견하는 검사, 항체검사가 보통 과거 감염여부를 결정하는데 사용하는데 반해 PCR은 현재 감염여부를 결정하는데 사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