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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먹거리 선순환시스템 구축한다
부산시, 먹거리 선순환시스템 구축한다
◈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민선 7기 ‘가족이 행복한 건강·안전도시’ 구현에 박차◈ 2020년 2월 ‘부산 먹거리 비전 선포’ 시작으로 먹거리 안정적 공급체계를 위한 다양한 정책 추진 부산시(시장 오거돈)는 해마다 반복되는 먹거리 파동과 먹거리 불평등 문제 등을 해결하고 환경 친화적인 먹거리의 안정적 유통‧공급체계를 마련하고자 ‘부산 먹거리종합계획’을 수립한다고 밝혔다. 민선 7기 오거돈 시장 체제 출범과 함께 공약으로 제시한 ‘시민 먹거리 안전 확보’를 위한 노력으로 부산시는 지난 3월 농림축산식품부의 지역단위 먹거리종합계획수립 용역비지원 공모사업에 응모, 우수광역단체로 선정되어 용역비 일부를 국비로 지원받게 되었다. 이에, 부산시는 오는 5월말 시민단체와 관련전문가가 함께하는 부산 먹거리종합계획 수립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 부산 먹거리종합계획수립 연구용역사 선정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부산 먹거리 선순환시스템 구축에 나선다. 이 연구용역에는 지역 내 먹거리 소비와 공급 상황을 파악하는 먹거리실태 조사와 민·관·학 거버넌스 구축방안, 로컬푸드 공급체계(중‧소농 육성)구축, 부·울·경 먹거리 상생 협력방안 및 광역형 먹거리수급체계, 취약계층 및 1인가구 등의 먹거리 보장방안과 안전성 확보방안 등에 대한 구체적 추진계획이 담겨질 예정이며, 올해 12월 말까지 용역을 마칠 계획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용역을 기반으로 2020년 2월 ‘부산 먹거리 비전 선포’를 시작으로 부산광역시 먹거리기본조례 제정 및 먹거리위원회 구성, 지역 중·소농 육성과 부·울·경 공공급식 플랫폼 조성, 광역급식지원센터 및 로컬푸드 복합문화센터 건립, 구‧군 먹거리협의체 구성, 먹거리 취약계층 먹거리보장 확대 등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면서 “현재 농림축산식품부 등과 재원조달 방안을 협의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농산물 949건 중 943건(99.4%) 적합 판정
농산물 949건 중 943건(99.4%) 적합 판정
◈ 보건환경연구원, 2019년 1분기 엄궁․반여 농산물도매시장 반입 및 유통농산물 잔류농약 검사결과, 943건(99.4%) 적합 판정◈ 허용 기준치 초과한 6건(0.6%)에 대해서는 당해 품목 폐기 및 생산자 관할 행정기관 통보 등 행정처분 의뢰 부산시(시장 오거돈) 보건환경연구원 농산물검사소는 올해 1분기 엄궁∙반여 농산물도매시장 반입 농산물과 시내 유통농산물 949건에 대해 잔류 농약을 검사한 결과 943건(99.4%)이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검사 결과 잔류농약 허용 기준을 초과한 농산물은 모두 4품목 6건(0.6%)으로 ▲깻잎 ▲참나물 각 2건 ▲근대 ▲미나리가 각 1건이다. 엄궁·반여 농산물도매시장에 반입된 경매 전 농산물이 5건, 관내 대형마트 등 시중 유통 농산물이 1건이었다. 시는 농산물도매시장에 반입된 경매 전 농산물 중 잔류농약 허용 기준을 초과한 농산물은 전량(322kg) 즉시 압류·폐기하여 유통을 사전에 차단하였고, 생산자를 관할 행정기관에 통보하여 행정처분토록 하였다. 또한 지역 대형마트, 백화점 및 전통시장 등에서 판매 중인 유통 농산물 중 잔류농약이 초과 검출된 농산물에 대해서는 수거 구청 및 관련 부서에 통보하여 당해 제품을 판매 중단 및 회수토록 조치하였다. 허용기준을 초과한 농약성분은 프로사이미돈(Procymidone), 카두사포스(Cadusafos), 프로티오포스(Prothiofos) 등으로 살균제 및 살충제 농약이었다. 부산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잔류농약 검출빈도가 높은 잎․줄기 채소류 위주로 정밀검사를 실시하여 시민들께서 농산물을 안심하고 섭취하실 수 있도록 잔류농약검사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끼 많고, 재능 있는 친구들 다 모여라!
끼 많고, 재능 있는 친구들 다 모여라!
◈ 5.11. 09:00 금련산청소년수련원에서 ‘2019년 청소년 창작대회’ 개최 ▲사생대회: 초등학생 1~6학년(150명) ▲도예대회: 초등학생 1학년~중․고등학생(150명)◈ 4.22. 9:00 ~ 5.2. 18:00 금련산청소년수련원홈페이지(http://www.busan.go.kr/youth)에서 참가 접수 부산시(시장 오거돈) 금련산청소년수련원은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 예술적 재능과 창의적 사고를 맘껏 발휘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5월 11일 오전 9시부터 수련원에서 「2019년 청소년 창작대회(사생대회, 도예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18년 사생대회 ▲초등학생 사생대회는 초등학생 전 학년이 참가할 수 있고, 당일 제시된 주제에 따른 상상화로 수채화·크레파스화 두 부문으로 나눠서 진행되며 ▲청소년 도예대회는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 참가가 가능하며 당일 제시된 주제에 따른 가래성형*을 이용한 정물 창작물로 진행된다. * 가래성형: 물레를 사용하지 않고 손으로 점토를 둥글고 길게 말아서 포개고 합쳐서 창작하는 방법 입상자에게는 부산시장상·부산시교육감상·부산미술협회이사장상·금련산청소년수련원장상이 주어진다. 참가신청은 4월 22일 오전 9시부터 5월 2일 오후 6시까지 금련산청소년수련원홈페이지(http://www.busan.go.kr/youth)에서 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금련산청소년수련원(☎ 610-3215, 3221~7)으로 문의하면 된다. 수련원 관계자는 “금련산청소년수련원은 숲과 바다로 어우러져 있어 미래의 꿈나무들이 끼와 예술적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로 친구들의 꿈과 희망을 담은 훌륭한 작품들이 나올 것으로 기대된다.”며 “관심 있는 청소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용주 재테크 칼럼] 왜 재테크를 해야만 하는가?
[김용주 재테크 칼럼] 왜 재테크를 해야만 하는가?
김용주 동명대학교 부동산학과 외래교수 예전에는 신이 세상을 지배했다면 요즘에는 돈이 세상을 지배한다고 한다. 현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삶에서 돈은 매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 재화나 서비스를 사기위해서는 돈이 필수적이다. 더군다나 사람들이 가진 무한한 욕망을 채우려면 더 많은 돈이 필요하게 되고, 사람들은 돈을 벌어들이기 위해 많은 노력을 구가한다. 사람들이 그렇게 가지고 싶어 하는 돈이지만, 사람들이 돈 또는 돈이 가진 속성에 대하여 잘 알고 있을까? 결론부터 말하자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돈에 대하여 잘 모른다. 학교에서도 사회에서도 돈에 대하여 제대로 가르쳐주는 곳이 없기도 하지만 굳이 몰라도 살아가는데 큰 불편이 없기 때문이리라고 짐작한다. 우리가 열심히 일하고 그 대가로 받은 돈은 사실 그 자체로는 아무런 가치가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국은행이 발행한 원화는 돈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우리는 이를 신용화폐라고 부른다. 간단히 설명하기는 어렵지만 우리들은 수많은 시간을 지나오면서 미국의 FRB나 한국은행이 발행한 화폐가 가치의 저장수단이 되고 교환의 매개체로서의 역할을 담당하는 돈이라고 믿게 되었고, 별 의심 없이 받아들이고 있는 것이다. 현재와 같은 신용화폐시스템이 정착되기 전에는 가장 적은 분량으로 가치가 보전되는 것으로 생각하는 금이 돈의 역할을 담당했다. 금은 고가이면서도 비교적 가볍고, 성질이 쉽게 변하지 않으며, 뭉치거나 나누는 것도 용이했으므로 금을 주된 돈으로 이용했었다. 그리고 금을 보관하고 있음을 증명하는 금보관증이 화폐로 발전하였다. 이때를 금본위제 화폐시스템이라고 한다. 그렇지만 세계 각국은 금을 조달하는데 한계를 드러내자 1972년 미국을 마지막으로 금본위제를 포기하고 신용화폐시대로 접어들게 되었다. 나라마다 신용화폐를 발행하는 시스템은 조금씩 다르지만 대부분의 나라들은 중앙은행에서 화폐를 발행하여 관리하고 있다. 각국의 중앙은행들은 경제규모가 커짐에 따라 화폐의 발행액을 점차 늘려가는 형태로 운용하고 있다. 그렇지만 일정한 기준이 없기 때문에 화폐의 양은 나라마다 달라질 수밖에 없다. 일반적으로 화폐를 경제규모의 성장보다 지나치게 많이 발행하면 인플레이션이 진행되고, 화폐의 양이 적으면 디플레이션이 일어나게 된다. 사람들은 심리적으로 디플레이션보다는 인플레이션을 선호한다는 이유나 경제발전을 위한 목적으로 대부분의 국가는 인플레이션을 선호하는 정책을 펼치게 된다. 문제는 인플레이션에서 발생하게 된다. 인플레이션이 진행되게 되면 화폐의 가치가 그만큼 떨어지게 된다. 현금 1원을 보유하고 있다고 가정할 때 매년 1%의 인플레이션이 진행된다면 30년 후에 가치는 0.74원이 된다. 인플레이션율이 5%라면 30년 후 1원의 가치는 0.23원밖에 되지 않는다. 그래서 우리는 화폐를 그대로 가지고 있을 수가 없고 필연적으로 재테크를 할 수 밖에 없게 되는 것이다. 재테크의 목적으로 은행에 돈을 맡기면 어떻게 될까? 은행에서는 이자를 지급하는데 거의 대부분 인플레이션율보다는 이자가 적다. 더욱이 이자에 대해서 세금까지 떼어간다. 그래서 은행에 맡기는 것으로는 자신의 자산을 온전히 지키기 어렵다. 좀 더 낳은 수익을 얻기 위해 실물투자를 하는 것은 어떨까? 부동산과 주식, 채권 등에 투자하는 것은 대체적으로 수익성이 뛰어나지만 항상 원금을 잃어버릴 수도 있는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 우리는 필연적으로 재테크를 할 수 밖에 없는 시대를 살아가고 있다. 재테크로 인하여 재산을 크게 불린 사람들도 있지만 패가망신하거나 원금 손실로 고생하는 사람들을 흔히 볼 수 있다. 실제로 이익을 본 사람보다 손해를 본 사람의 숫자가 훨씬 많다. 이래저래 우리는 험난한 시대를 살아가고 있다. 그럼에도 조금만 현명하게 투자를 한다면 재테크에서 성공할 수가 있고, 삶을 좀 더 여유 있게 살아 갈 수도 있을 것이다. 우리가 돈에 대해서 제대로 알아야 하는 이유인 것이다.
올림픽기념 국민생활관 기존회원 우선 모집제 폐지
올림픽기념 국민생활관 기존회원 우선 모집제 폐지
◈ 수영관련 프로그램 2019년 6월 수강신청 때부터 기존회원 우선신청 자격 없애◈ 기존회원 자격폐지 후 신규회원과 같이 수강신청 후 공개추첨 시행 부산시(오거돈 시장)는 2019년 7월 1일부터 올림픽기념 국민생활관 수영 관련 프로그램 등록자들에 대해 기존회원 자격을 없애고 신규회원과 동일한 조건으로 수강신청을 받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는 기존회원 우선 지원으로 인해 교육을 받고 싶어도 빈자리가 없어 수강신청을 할 수 없는 신규회원들의 애로점을 해소하면서, 모든 시민에게 동일한 수강신청 기회를 주기 위한 조치이다. 올림픽기념 국민생활관은 1991년 3월 개관 이래 지금까지 수영 등 인기 프로그램의 경우 기존회원 우선모집 제도로 인하여 기존회원이 등록을 포기하지 않는 한 빈자리가 잘 나지 않아 신규회원 진입이 매우 어려운 실정이다. 현재 수영 프로그램 인원은 2019년 3월 등록자 기준으로 전체 5,801명 중 2,827명으로 49%에 달한다. 부산시와 올림픽기념 국민생활관은 이러한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가장 인기 있고 신규회원 진입장벽이 높은 수영 관련 프로그램(수영, 아쿠아로빅, 아쿠아워킹 등)에 대하여 7월 등록 신청자부터 기존회원 우선모집 제도를 폐지하고 신규회원과 같이 수강신청을 받기로 한 것이다. 또한, 교육의 연속성을 위해 한번 선발된 회원은 최대 6개월까지 기존회원 자격이 유지되고, 6개월이 지나면 기존회원 자격이 자동 소멸하며, 매년 1월과 7월에 정기적으로 갱신‧시행된다. 올해 7월부터 처음 시행되는 이번 제도의 회원모집 기간은 6월 16일∼6월 19일이며, 올림픽기념 국민생활체육관 현장방문 접수 또는 인터넷(http://www.saba.or.kr) 신청을 받아 6월 22일 컴퓨터로 공개 추첨한다.(올림픽기념 국민생활관 ☎ 744-1181)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기존 회원자격 자동소멸 제도는 공공체육시설 이용에 대한 신규회원들의 진입장벽을 없애는 것으로 모든 시민들에게 공평한 공공체육시설 이용 기회를 제공하게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보호종료아동 자립수당 및 주거지원 통합서비스 지원
보호종료아동 자립수당 및 주거지원 통합서비스 지원
◈ 부산시, 보호종료아동의 경제적 부담 완화와 안정적인 주거환경 조성 위해 올해부터 보호종료아동 자립수당 및 주거지원 통합서비스 사업 시행◈ 자립수당은 주소지 읍․면․동에 신청, 주거지원 통합서비스는 부산보호아동자립지원센터에 신청 부산시(시장 오거돈)는 보호종료아동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성공적인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자립수당’과 ‘주거지원 통합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자립수당은 ▲2017년 5월 이후 아동양육시설, 공동생활가정, 가정위탁 보호종료아동 중 ▲보호종료일 기준 2년 이상 연속하여 보호 받고 ▲만18세 이후 만기보호 종료 또는 연장보호 종료된 아동을 대상으로 1인당 매월 30만 원을 지급한다. ‘주거지원 통합서비스’는 한국토지주택공사가 보유한 청년 매입임대주택(원룸형 위주) 30호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아동양육시설, 공동생활가정, 가정위탁 보호종료아동 중 ▲부산지역에 거주 또는 거주 예정인 자로 ▲월평균 소득이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소득 70% 이하(3,501,813원)일 경우 신청이 가능하다. 주거비 부담 완화를 위해 초기 사례관리 기간(2년)동안은 보증금, 월세가 무료로 지원되고, 수도, 전기세 등 관리비만 부담하면 된다. 수행 기관으로는 부산보호아동자립지원센터가 지정되었으며, 향후 임대주택 연계 및 주거환경조성, 맞춤형 사례관리서비스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올해 신규 사업인 보호종료아동 자립수당과 주거지원 통합서비스가 보호종료아동들의 경제적 부담 완화와 주거 불안정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보호종료아동들의 성공적인 자립 및 안정적인 사회정착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자립수당은 관할 주소지 읍․면․동에 신청하면 되며, 주거지원 통합서비스는 부산보호아동자립지원센터(☎051-441-7006)로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