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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익사업으로 GB해제된 지역 주민에게 이축권 제공 길 열려
공익사업으로 GB해제된 지역 주민에게 이축권 제공 길 열려
현행 같은 공익사업으로 인해 주거지를 상실하더라도 GB가 해제된 경우 이축권이 제공되지 않아 주민 간 형평성 문제 발생 김도읍 의원, 2016년 11월, 공익사업으로 인해 상실한 개발제한구역 주민의 생활근거를 마련하고자 하는 입법취지에 맞게 「개발제한구역법 개정안」 대표발의 김도읍 의원, “40여년간 재산권을 침해 받아 온 원주민의 권리가 정당하게 보호받을 수 있도록 국회 차원에서 많은 노력 기울여 나갈 것” 김도읍 국회의원 부산 북구․강서구(을) 법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던 개발제한구역 원주민들에게 정당한 보상의 기회가 주어지게 됐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김도읍(부산 북구·강서구을, 자유한국당) 의원은 “공익사업 추진으로 인하여 개발제한구역이 해제된 지역 주민의 주거·생활편익·생업을 위한 시설을 개발제한구역 내에 설치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개발제한구역의 지정 및 관리에 관한 특별조치법 일부개정법률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2일 밝혔다. 현행 법령상 개발제한구역 내 공익사업의 시행으로 기존 주택이 철거되는 경우 거주여부와 관계없이 철거당시 주택을 소유한 자에 해당하면 개발제한구역 내 취락지구 외 자기소유 토지로 신축하는 행위가 허용된다. 그러나 같은 공익사업이라도 개발제한구역이 해제된 이후 주택이 철거되는 경우에는 개발제한구역 내 자기 소유토지로 이축할 수 없다. 이에 따라 공익사업 시행으로 주택이 철거되어 다른 지역으로 이주해야하는 상황은 동일함에도 개발제한구역 해제여부에 따라 개발제한구역 내 이축허용여부가 달라지고 있다. 또한 공익사업 시행에 따라 개발제한구역이 해제되는 경우 토지 등을 수용할 때 개발제한구역 지정당시 가격을 기준으로 토지보상액이 산정됨에 따라 주민이 토지보상액으로 개발제한구역 밖의 토지를 매입하여 주택을 건축하기에는 현실적으로 어려움이 있는 등 개발제한구역 거주 주민 간 형평성 문제가 제기되어 왔다. 이에 김도읍 의원은 2016년 11월 공익사업으로 인해 개발제한구역이 해제된 지역에 있는 주택이 철거되는 경우에도 철거당시 주택을 소유한 자가 개발제한구역 내 자기소유 토지에 이축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내용의 개정안을 대표발의 했다. 김도읍 의원은 “국가가 도시민의 건전한 생활환경을 확보할 목적으로 일방적으로 개발제한구역을 지정하여 40여년간 원주민들의 재산권을 침해 해놓고 정당한 보상보다는 규제에만 집중했었다”면서, “이번에 개정된 법률을 통해 그나마 개발제한구역에 거주하는 주민간의 보상에 대한 형평성을 맞출 수 있어 뜻 깊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어 김 의원은 “앞으로도 개발제한구역에 거주하는 주민들의 권리가 정당하게 보호 받으면서, 개발제한구역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제도 개선과 정책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에 개정된 법률안은 공포 후 6개월이 경과한 날부터 시행하며, 이 법 시행 당시 종료되지 않은 공익사업의 추진으로 개발제한구역이 해제된 지역 주민의 경우 이축권이 적용된다.
도심 속 치유명소 화명수목원, 편하게 가자!
도심 속 치유명소 화명수목원, 편하게 가자!
◈ 8.10.~31. 매주 주말 13:00~17:00, 화명수목원 무료 왕복 셔틀버스 시범 운행 ◈ 대중교통 부족과 산성로 일대 교통난 해소로 수목원 이용객들 편의 증진 부산화명수목원<사진=부산시> 부산시(시장 오거돈) 화명수목원관리사업소는 오는 8월 10일부터 31일까지 매주 주말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무료 셔틀버스를 시범 운행한다. 그동안 화명수목원은 다양한 프로그램과 쾌적한 휴식 공간으로 바쁜 삶에 여유를 즐길 수 있는 최적의 공간임에도 불구하고, 이용할 수 있는 대중교통이 부족해 방문객들의 불편함이 있었다. 또한 산성로 일원에 위치해 있어 주차장이 협소하고, 관람객들이 붐비는 행락철이면 주차장 만차와 산성로 방향 교통 마비현상도 종종 발생했다. 이에 부산시는 산성로 일원 주차난을 해소하고, 방문객들의 대중교통 이용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셔틀버스를 시범적으로 운행한다. 버스는 도시철도 화명역 출구부터 화명수목원 주차장까지 양방향으로 운행되며 오후 1시부터 하루 8번 운행된다. 화명수목원관리사업소 관계자는 “이번 무료 셔틀버스 운행이 수목원의 접근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수목원이 도심 속 여유를 즐길 수 있는 장소인 만큼, 많은 관심과 방문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운행노선> ▸[승차] : 화명역(부산2호선) 4번 출구 앞 ~ [하차] 화명수목원 주차장 ▸[승차] : 화명수목원 주차장 ~ [하차] 화명역(부산2호선) 3번 출구 앞 <운행시간>
[부산뉴스]부산북구,2019년 상반기 재정 신속집행 '최우수 기관' 선정
[부산뉴스]부산북구,2019년 상반기 재정 신속집행 '최우수 기관' 선정
정명희 청장 부산 북구(구청장 정명희)는 행정안전부가 최근 발표한 녣년 상반기 재정 신속집행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재정 인센티브 특별교부세 6,100만원을 확보했다고 2일 밝혔다. 2019년 상반기 재정 신속집행 평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특·광역시, 도, 시, 군, 자치구 등 동종별 14개 그룹으로 나누어 실시됐다. 북구는 신속집행의 강력한 추진을 위하여 행정안전부 상반기 집행목표인 55.5%보다 높은 68%로 자체목표를 설정하고 신속집행추진단을 구성하여 집행계획 및 집행실적을 수시로 점검하였고, 추경예산 조기 편성으로 확장적 재정지출을 추진했다. 특히 이번 평가는 예년과 달리 신속집행 평가항목의 비중이 일자리사업 위주로 바뀌었는데, 이에 대응하여 일자리사업과 소비·투자부문을 중점적으로 집행하여 2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북구 관계자는 “일자리사업 부문을 중점적으로 집행하여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고 연말 집중집행을 방지하고자 했다”면서 “하반기에도 예산의 이월·불용을 최소화하고 지역경기 활성화를 뒷받침하기 위하여 재정집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산과학체험관, 유명로봇 전시‘로봇 특별전’ 개최
부산과학체험관, 유명로봇 전시‘로봇 특별전’ 개최
여름방학을 맞아 국내 유명 로봇과 로봇계 저명인사가 부산을 찾아 학생과 시민들에게 선을 보인다. 부산광역시과학교육원(원장 박현준)은 8월 6일부터 8월 18일까지 부산과학체험관 특별전시실과 대강당에서 부산과학체험관 개관 3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로봇과 나’를 주제로 로봇 특별전을 개최한다. 이번 로봇 특별전은 학생과 시민들이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하는 AI(인공지능) 로봇을 만나 로봇과 소통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연다. 이 특별전에 참여하는 로봇은 모두 15대이다. 이 가운데는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때 열린 휴머노이드 로봇 스키대회에서 원격조종부분 2위를 차지한 스키로봇 ‘다이애나’가 전시된다. 또 한양대학교의 안내를 위해 만든 모바일 휴머노이드 안내로봇 ‘에리카’를 비롯해 대화로봇 ‘피노키오’, 소형 휴머노이드 로봇 ‘다윈미니’ 등도 선보인다. 이와 함께 로봇의 부품과 도면 등을 전시하고, 로봇엔지니어 2명이 상주하며 로봇이 어떻게 작동되는지를 보여줄 계획이다. 이 특별전에 국내 로봇계 저명인사들이 나와 특별강연을 한다. 한양대학교 로봇공학과 교수인 한재권 박사가 8월 6일 오후 2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로봇과 공존할 미래의 우리 삶’을 주제로 강의한다. 한 박사는 우리나라 출신인 세계적인 로봇공학자 데니스홍 박사의 제자이다. 로봇을 디자인하고 움직이는 사물을 전시하는 키네틱(Kinetic) 아티스트이자 이번 로봇특별전을 기획한 A로봇 엄윤설 대표가 같은 날 오후 3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로봇의 디자인을 통한 인간과의 상호작용’을 주제로 로봇과 인간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구글코리아 조용민 매니저가 8월 10일 오후 2시부터 1시간 동안 ‘4차 산업혁명의 시대, 자기를 혁신하는 방법’을 주제로 강의한다. 카이스트 노준용 교수가 8월 16일 오후 2시부터 1시간 동안 ‘인공지능 콘텐츠의 창을 열다’를 주제로 강연한다. 과학체험관 입장료를 낸 방문객은 로봇특별전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로봇특별전만 관람을 희망하는 방문객은 입장료 1,000원을 내야한다. 특별강연은 무료이다. 문의 부산과학체험관(792-3000~2). 지난 2016년 10월 개관한 부산과학체험관은 이와 같은 체험형 전시전을 중점적으로 운영한 결과 지금까지 누적 관람객수가 405,270명에 달할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한종환 관장은 “이번 로봇특별전은 부산·경남지역에서 쉽게 만나기 힘든 로봇계 저명인사와 로봇들을 함께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며, “관심있는 학생들과 시민들이 많이 참석해 로봇과 소통하는 기회를 가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100억원 긴급 특례보증 등 특별지원대책 마련
100억원 긴급 특례보증 등 특별지원대책 마련
◈ 화이트국가 배제에 따른 지역산업 영향 분석·공유, 중앙정부·관계기관 등 지역 협력체계 구축 ◈ 시, 경제진흥원‧상공회의소「수출규제 피해기업 지원센터」, 오사카 무역사무소 「수출입 바로 지원센터 」등 피해기업 지원 창구 강화… 경제부시장 단장으로 수출규제 지원대책반 4개 운영 ◈ 수입국가 변경 발굴 위한 경비 지원 및 100억원 규모 수출규제 피해기업 긴급특례보증 시행 ◈ 지역 부품산업 국산화 위한 정부 추경 연계, 과제 발굴 건의… 핵심 부품 장비 기술 개발 지원 부산시(시장 오거돈)는 8월 1일 오후 4시 시청 12층 소회의실에서 상공계 및 관계기관, 기업계 대표들과 「화이트 국가 제외 대응 일본수출규제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동향 점검과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8월 2일 일본의 화이트국가(수출 절차 간소화 국가명단)제외 결정에 대비해 지역에 타격을 줄 수 있는 품목에 대한 대응책을 마련하기 위해 긴급히 개최된 것으로, 피해기업에 대한 실질적인 긴급 지원 대책과 더불어 핵심 부품소재산업 자립 및 기술경쟁력 강화 등 경제체질 강화 방안도 논의됐다. 현재 부산의 대(對)일본 수입품목 현황(연수입액 10만 달러 이상 기준)을 살펴보면, 총 703개 중 95개의 품목이 90% 이상 의존도를 보여 화이트국가에 제외될 경우 지역기업이 직접적인 타격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일본 수입 의존도 90% 이상 주요 품목은 ▲기계류 및 전기기기(98.6%) ▲화학공업(97.6%) ▲차량·항공기·선박 및 관련품(96.6%) 등으로 향후 부산의 주력 수출제품을 포함한 모든 사업 분야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다. 시는 일본의 화이트리스트 제외로 규제품목이 확대되어 피해가 현실화되면, 정부의 ‘소재․부품․장비경쟁력 강화 대책’ 발표(8월 초) 및 정부 추경예산편성 등의 기조에 맞춰 부산시 특별 지원대책을 마련, 즉시 시행할 계획이다. 먼저, 긴급대책으로 경제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수출규제 지원대책반을 4개 반으로 확대 강화(▲피해기업조사, ▲긴급자금지원, ▲산업육성지원, ▲관광지원)해 대(對) 일본 수입 의존도가 높은 기업에 대한 실태조사, 피해상황 파악을 통해 지원 방안을 마련한다. 또한, 수출규제 관련 안내, 피해기업 상담 등 「수출규제 피해기업 지원센터」를 활성화하고, 수입선 다변화를 위해 지역 제조업 기업 수입국가 변경을 위한 판매처 발굴 경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수출규제 피해기업에 대해서는 총 100억 원 규모의 긴급특례보증도 시행한다. 시는 지난 7월 9일 일본 반도체 수출규제 시행관련 긴급현안회의를 개최하고, 수출규제 대응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수시로 회의를 개최하며 관계기관과 협업 시스템을 구축 운영하고 있다. 또한 부산경제진흥원 및 부산상공회의소에 「수출규제 피해기업 지원센터」를 설치해 피해상황을 점검하며 대응하고 있다. 아울러 시는 시 오사카 무역사무소에 「수출입 바로지원센터」를 운영, ▲통상자문코디네이트 활용 자문 ▲일본경제동향 메일링 서비스 확대 등 지역기업을 현지에서 밀착 지원하며, 피해기업 지방세 부담경감을 위해 6개월(최대 1년) 범위 내 지방세 기한연장 및 징수유예 조치, 세무조사 유예 등도 추진할 계획이다. 장기적으로는 지역소재 부품산업 국산화율을 높이기 위해 정부추경 등과 연계해 국산화 과제를 발굴 건의하고, 첨단소재 국산화 연구․개발(R&D) 사업도 추진할 예정이다. 오거돈 시장은 “한일 간 경제 문제가 첨예해지고 있는 만큼 정부방향에 발맞춰 지방정부가 할 수 있는 일을 찾아야 한다”며, “핵심 부품소재산업 자립과 기술경쟁력 강화로 지역기업의 피해가 최소화되도록 민관이 협력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오 시장은 또, “역사의 진실에 대해서는 뜨거운 마음을 가지되, 현재의 위기를 극복하는 데는 굉장히 차갑고 냉철하게 대응해야 한다”면서, “우리 기업의 피해가 최소화되도록 총력 대응을 할 것이며, 장기적으로는, 우리 경제체질을 어떻게 강화할 것인지를 진지하게 생각해 보는 기회로 삼겠다”고 강조했다. 이 날 대책회의는 오 시장의 모두발언을 시작으로 ▲총괄상황보고(부산시) ▲제조업, 정보통신기술, 파워반도체 등 주력산업별 보고(부산시) ▲지역 제조업 모니터링 결과 보고(부산상공회의소) ▲관광산업 보고(부산시) ▲관계기관, 산업계 의견 청취 및 토론 순서로 진행됐다.
민선7기 부산의 든든한 동반자, 부산시 정책고문 위촉
민선7기 부산의 든든한 동반자, 부산시 정책고문 위촉
◈ 8.2. 11:00 시청 7층 영상회의실에서 재정혁신, 안전환경 등 각 분야 최고 전문가 18명을 ‘정책고문’으로 위촉 ◈ 사회 각 분야 원로와 저명인사들로 구성, 시정 전반에 대한 자문과 시정 홍보 역할 부산시(시장 오거돈)는 8월 2일 오전 11시 시청 7층 영상회의실에서 재정혁신, 안전환경, 문화체육, 복지건강, 경제혁신, 도시외교 등 9개 분야 18명의 최고 전문가를 정책고문으로 위촉한다고 밝혔다. ‘부산시 정책고문’은 순수 자문기구로, 사회 각 분야 원로와 저명인사들로 구성되며, 시정 전반에 대한 자문과 시정 홍보 역할을 수행한다. 이번에 위촉되는 인사 중에는 부산의 미래 먹거리를 책임질 전문가들이 눈에 띈다. 24시간 안전한 동남권 관문공항 추진을 위해 이재희 전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 신북방정책 추진에 경험이 풍부한 김칠두 북방경제인연합회 회장, 부산경제 재도약을 위한 지역경제 혁신에 힘을 보태줄 경제전문가 김종한 경성대 교수 등이다. 불요불급한 예산 감축을 통해 부산의 고강도 재정혁신 추진에 큰 역할을 담당할 이재은 고양시정연구원 원장 등 5명의 재정분야 전문가 등도 주목된다. 부산시는 그동안 형식적으로 운영되던 정책고문제의 운영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 4월, 위촉확대와 관리강화 등의 내용을 담은 조례를 개정, 시행했으며, 앞으로도 최고 전문가를 꾸준히 발굴해 위촉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오거돈 부산시장은 “각 분야의 최고전문가인 정책고문들께서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시 주요현안 해결, 정책방향 제시 등 부산발전과 시민행복을 위해 큰 역할을 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부산광역시 정책고문 위촉대상<사진=부산시>
여름은 부산에서, 축제의 바닷속으로 풍덩~
여름은 부산에서, 축제의 바닷속으로 풍덩~
◈ 8. 2.~8. 6. 해운대, 광안리, 다대포 등 5개 해수욕장에서 부산바다축제 개최 ◈ 나이트 풀파티, 도심 속 물의난장과 이동식 트럭 버스킹 등 다채로운 행사 진행 2018 바다축제<사진=부산시> 여름은 역시 부산! 부산의 바다를 찾는 많은 사람에게 대한민국 대표 여름축제로 사랑받고 있는 ‘제24회 부산바다축제’가 8월 2일부터 6일까지 5일간, 해운대, 광안리, 다대포, 송도, 송정 등 부산의 주요 해수욕장에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관광객들을 맞이한다. 먼저, 해운대에서는 8월 2일부터 4일 저녁(19:00~21:30) 버블 폼 등 인공풀장을 조성한 가운데 ‘나이트 풀 파티(Night pool party)’가 펼쳐진다. 힙합, 밴드, 댄스 등으로 진행되며, 메킷레인, 식케이 앤 우디 고차일드, 양동근(YDG), 몽니, 소란, 노라조, 전효성 등 초청가수 공연으로 한층 분위기를 고조시킬 것이다. 특히, 올해 첫선을 보이는 이동식 트럭 버스킹(TRUKING FESTA)은 8월 3일과 4일 오후(15:00~16:30)에 해운대 백사장을 벗어나 해운대 구남로 도심 속으로 이동해 신나는 축제 분위기를 만들 것으로 기대된다. 2018 바다축제<사진=부산시> 광안리해수욕장에서는 8월 2일, 3일, 5일 저녁(18:00~23:00) 만남의 광장에서 ‘광안리 댄스파티(dance party)’가 열리며, 8월 3일에는 부산의 밤바다를 바라보며 달리는 ‘2019 나이트 레이스 인 부산’이, 8월 4일에는 아름다운 광안리 바다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재즈의 향연 ‘부산 Sea&jazz 페스티발’이, 8월 5일에는 국내 거주 외국인 디제이(DJ)들이 펼치는 신나는 디제잉 경연 대회 ‘2019 BeFM Expat DJ Contest’가, 그리고 8월 6일에는 부산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신예 힙합 뮤지션과 대중적인 힙합 뮤지션을 만날 수 있는 ‘열린 바다 열린음악회 광안리 힙 나잇(HIP NIGHT)’이 진행된다. 다대포해수욕장에서는 다대포 낙조를 배경으로 8월 3일에는 10대에서 중장년 세대 모두가 즐기는 가족친화적인 ‘다대포 포크록(樂) 페스티발’이, 8월 4일에는 청소년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부산청소년 바다축제’가 열린다. 송도해수욕장에서는 8월 1일부터 4일까지 국민가수 현인을 기리는 가요 경연 대회 ‘현인가요제’가, 송정해수욕장에서는 8월 2일과 3일 다채로운 문화행사로 피서객들의 놀이마당이 될 ‘송정해변축제’가 펼쳐질 예정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부산바다축제는 부산의 매력적인 여름을 담은 종합축제로 발돋움”하고 있다며, “해수욕장은 물론 시내 전역에 다양한 프로그램과 차별화된 즐길거리를 준비했으니 많이 오셔서 직접 즐겨주시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부산 이전공공기관과 지역대학…인재 육성 위해 힘 모은다
부산 이전공공기관과 지역대학…인재 육성 위해 힘 모은다
◈ 7.29. 14:00 시청 12층 국제회의장에서, 부산시, 한국예탁결제원, (재)부산경제진흥원, 12개 지역대학이 함께 ‘부산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 오픈캠퍼스’업무협약 체결 ◈ 부산지역 대학생 등을 대상으로 한국예탁결제원 오픈캠퍼스 사업설명회도 열어 부산시(시장 오거돈)는 29일 오후 2시 시청 12층 국제회의장에서 한국예탁결제원, (재)부산경제진흥원, 12개 지역대학과 함께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부산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 오픈캠퍼스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부산시 일자리경제실장, 한국예탁결제원 고객행복센터장, 부산경제진흥원 일자리창출본부장과 12개 지역대학의 취업처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각 기관의 관계자들은 지역인재 육성이 부산경제 발전의 중요과제라는 인식을 같이하고, 기관별 특성에 맞춘 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상호 협력 의지를 모았다. 협약식을 마친 후에는 부산지역 대학생 및 취업준비생 70여 명을 대상으로 앞으로 추진할 「한국예탁결제원(KSD) 오픈캠퍼스」에 대한 사업설명회도 열었다. 이번 「한국예탁결제원(KSD) 오픈캠퍼스」는 8월 19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되며, 한국예탁결제원 직무에 대한 실무 및 법률 지식과 금융․증권 제도에 대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참여 학생들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특강도 한다. 부산혁신도시 오픈캠퍼스는 지난해부터 주택도시보증공사와 한국남부발전㈜이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해 참여자 100명 중 36명이 취업에 성공하는 등 취업률이 높은 사업이다. 부산혁신도시는 오픈캠퍼스 뿐 아니라, 체험형 인턴사업, 대학-공공기관 취업지원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전공공기관의 높은 관심에 힘입어 2018년 지역인재 채용률 32.1%로 10개 혁신도시 중 1위를 달성하기도 했다. 이번 오픈캠퍼스는 8월 5일까지 부산지역 12개 대학의 추천을 받고 부산일자리정보망을 통해 개별 신청도 받을 예정이다. 유재수 부산시 경제부시장은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앞으로 다른 이전 공공기관과의 업무협약 확대를 통해 이전 공공기관에 대한 지역인재의 채용이 더욱 늘어나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자세한 문의는 부산시 서비스금융과(☎051-888-4895)로 하면 된다.
박물관에서 삼국시대 동물들을 만나요!
박물관에서 삼국시대 동물들을 만나요!
◈ 7.30. 여름방학 맞은 어린이들을 위한 특별기획전 <삼국시대 동물 이야기> 개막 ◈ 유물 전시와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역사와 동물을 함께 이해할 수 있는 체험형 전시 열려 부산시(시장 오거돈) 정관박물관은 삼국시대 동물을 주제로 한 어린이 체험형 특별기획전 <삼국시대 동물 이야기>를 오는 7월 30일부터 12월 8일까지 선보인다. 이번 전시에서는 사슴무늬 뚜껑, 말모양 토기, 새모양 미늘쇠 등 동물모양 이나 무늬의 삼국시대 유물과 사슴・고래・상어・강치・고둥 등 삼국시대에 살았던 동물들의 뼈, 뿔, 껍질 등을 통해 오랜 시간 사람들과 함께 해온 동물들에 대해 살펴볼 수 있다. 또한 오감을 활용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동물 크기・집・성장과정 등 동물들의 생태를 이해하고, 동물이 우리의 삶을 윤택하게 하는 고마운 존재임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특히 어린이를 위한 특별기획전인 만큼, 즐거운 체험활동도 마련되었다. ▲아이들이 직접 작은 손전등을 들고 깜깜한 동굴 속에 숨어있는 야행성 동물이나 심해 동물을 찾아보는 공간 ▲공 던지기 게임을 이용한 사냥놀이 ▲작은 배 위에서 물고기를 낚는 자석낚시놀이 ▲알・고기・생선 등 동물들이 제공해주는 맛있는 먹거리로 삼국시대 밥상을 차려보는 키오스크 등을 통해 삼국시대를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준다. 또 맛있는 고기와 따뜻한 털・가죽, 단단한 뼈와 뿔 등 자신의 모든 것을 사람들의 먹거리와 입을 거리, 생활도구로 아낌없이 내어준 사슴과 삼국시대 부산 앞바다에 많이 살았지만 인간들의 욕심으로 멸종된 강치도 만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새 모양 토기 스리디(3D) 입체퍼즐을 완성해보고, 소원을 적은 쪽지를 솟대에 달아 소원을 빌어보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다. 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특별기획전은 박물관을 찾은 어린이들이 진열장 속 유물을 눈으로만 감상하던 기존 관람방식에서 벗어나 신나는 신체활동을 통한 오감만족 전시체험을 함으로써 동물의 생태와 우리 역사문화 속 동물의 모습, 동물의 소중함 등을 알아갈 수 있는 즐겁고 유익한 경험이 될 것”이라며 “어린 자녀를 둔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람을 바란다.”라고 전했다. 전시는 혼잡을 피하기 위해 1일 8회 인터넷 예약제로 운영되며, 정관박물관 홈페이지(http://museum.busan.go.kr/jeonggwan/)에서 신청할 수 있다. 관람인원은 회당 60명이며 관람료는 무료다. 자세한 사항은 정관박물관 누리집을 참조하거나 전화(☎ 051-720-6900)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