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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경찰서 '아동안전지킴(집)이에게 감사장 수여'
양산경찰서 '아동안전지킴(집)이에게 감사장 수여'
지난 13일 양산경찰서(서장 김동욱) 여성청소년과는 양산 관내 초등학교에 배치돼 아동안전을 위해 묵묵히 봉사하고 있는 아동안전지킴이들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양산경찰서 '아동안전지킴이(집)'는 양산시 초등학교 28개소에 총 56명의 '아동안전지킴이'와 70여개소의 '아동지킴이집'이 배치돼 운영되고 있으며, 초등학생들의 하교시간대에 아동들을 대상으로 하는 범죄 예방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아동안전지킴이(집)는 지난 2008년경 경기도에서 발생한 아동의 납치 살인사건을 계기로 시행됐으며, 경찰청에서는 매년 아동지킴이집과 75세 이하의 민간 희망자를 대상으로 하는 아동지킴이를 모집해 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범죄예방 봉사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감사장을 받은 4명의 아동안전지킴이(집)는 초등학교 주변 통학로의 안전 확보,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불안감을 조성하는 행위의 제지, 공원이나 상가 등지에서 청소년들의 흡연 예방 등 적극적이고 묵묵히 소임을 다한 아동지킴이와 아동지킴이집이 선정됐다. 양산경찰서 김동욱 서장은 "경찰에서는 저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범죄예방을 위해 다각적인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며 "향후에도 민.경협력 치안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양산시 '양산의 대표 축제인 양산삽량문화축전 개최'
양산시 '양산의 대표 축제인 양산삽량문화축전 개최'
-오는 12일에서 14일까지 3일간 양산천 둔치, 종합운동장 일원에서 개최- 양산시는 시의 대표 축제인 2018 양산삽량문화축전이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양산천 둔치와 종합운동장 일원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올해 삽량문화축전은 삽량시대 도독인 김서현 장군과 김유신을 문화콘텐츠로 재창조하고, 시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시민참여.체험 프로그램을 편성하는 등 다채롭게 준비됐다. 특히 김서현장군의 부정을 주제로 한 테마 뮤지컬을 통해 주제성을 강화했고, 젊은 층을 겨냥한 EDM(일렉트로닉 댄스 뮤직)파티를 준비해 다양한 연령층의 참여를 이끌어 낼 예정이다. 또한 청소년들의 끼를 발산할 유스콘서트, 청소년 갓 탤런트, 청춘마이크와 시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시민동아리 한마당, 시민노래자랑, 브릭체험을 활용한 브릭 삽량성, 축전 행사장을 빛내줄 LED트리 포토존, 경남 최고의 무인을 뽑는 무과대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아울러 그간 유료로 사전 접수했던 시민 소망등을 이번 축전에서는 무료로 현장에서 접수할 계획이다. 양산시는 이번 계획이 지난 8월 21일 양산삽량문화축전추진위원회(위원장 김일권) 정기총회를 통해 확정됐고, 성공적인 축전을 위해 양산문화축전 사무처(처장 김지연)는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축전 사무처는 시설업체, 테마 뮤지컬, 주관방송사를 선정하는 입찰 절차를 시작했으며 시민동아리 한마당, 청소년 갓 탤런트, 전시체험부스, 양산시민노래자랑 등 시민참여 프로그램 참가자 및 삽량 맛집촌과 푸드트럭 참여업체도 모집 중에 있다. 한편 양산시는 축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행정지원단(단장 강호동 양산시부시장)을 편성해 부서 및 유관기관간의 상호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마련했다. 행정지원단은 부서별로 부여된 임무를 추진하며, 최종보고회를 가지고 행사장 현장점검을 실시하는 등 축전준비를 물심양면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양산삽량문화축전추진위원회 김일권 위원장은 "남은 기간 동안 추진위원회 및 양산시, 유관기관, 시민 모두 한마음 한뜻으로 축전을 준비해 안전하고 즐거운 축전이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준비 소감을 밝혔다.
양산시 '추석 명절 대비 복지사각지대 발굴로 맞춤형 복지서비스 지원'
양산시 '추석 명절 대비 복지사각지대 발굴로 맞춤형 복지서비스 지원'
양산시는 추석명절을 앞두고 저소득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10일부터 오는 21일까지 약2주간 독거노인과 1인 청장년층 등 복지사각지대 중점 발굴기간을 운영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에 읍.면.동의 맞춤형복지팀을 주축으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이(통)장 등 인적안전망을 적극 활용해 단전.단수.단가스.건강보험료 체납 가구, 의료위기와 경제적위기 등으로 긴급한 도움이 필요한 1인 독거가구 등 정부지원이 필요함에도 도움을 받지 못하는 소외계층 등을 발굴하고 안부확인을 할 계획이다. 아울러 발굴된 대상자는 긴급복지지원과 기초생활보장제도 등 공적급여 신청을 지원하는 한편 이웃돕기 물품 연계, 통합사례관리 등 공적자원과 민간 복지자원 연계를 통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시는 지난해에 전 읍.면.동에 맞춤형복지팀을 신설했으며, 읍.면.동의 맞춤형복지팀이 주축이 돼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이(통)장 등 인적안전망을 적극 활용해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자원연계, 찾아가는 복지상담 등 지역주민의 복지욕구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복지대상자별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위한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추진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읍.면.동별로 민과 관이 협력해 추진하는 행복나눔 우체국, 착한이웃 나눔냉장고, 십시일반사업, 찾아가는 복지상담실 운영 등 공적부조로는 지원하기 힘든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적극적인 복지행정으로 제도권의 손길이 닿기 힘든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이들이 자립할 수 있도록 맞춤형 복지시책을 추진해 복지체감도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양산시 주민생활지원과장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을 활용한 촘촘한 복지사회망을 통해 민과 관이 협력해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노력해 나갈것"이라며 "시민 여러분들도 한가위 명절을 기쁘고, 즐겁게 보내실 수 있도록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관심을 가져 달라"고 당부했다.
양산시 '전국 곳곳 누비며 양산시 홍보관 운영'
양산시 '전국 곳곳 누비며 양산시 홍보관 운영'
-2018 창원세계사격선수권대회--제3회 대한민국 국제관광박람회- -제21회 부산국제관광전 등에서 홍보관 운영 - 양산시는 지난 4일부터 오는 10일까지 7일간 창원에서 개최되는 2018 창원세계사격선수권대회, 경기도 고양시에서 개최되는 제3회 대한민국 국제관광박람회 그리고 부산광역시에서 개최되는 제21회 부산국제관광전등 전국 곳곳의 행사에 홍보관을 운영하며 집중적으로 양산관광 홍보마케팅을 실시하고 있다. 이는 무더운 여름이 지나고 가을이 다가옴에 따라 추석연휴와 가을여행을 준비하는 예비 관광객들을 위해 양산시가 매력적인 관광자원 정보보따리를 들고 전국을 누비며 삽량문화축전을 비롯한 가을축제와 세계유산 통도사, 가을의 시원함을 느끼며 즐길 수 있는 레저스포츠 루지와 가족을 위한 생태관광 등 다양한 관광자원을 홍보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시는 홍보관을 운영하며 지역 특산품인 매실과 삽량빵의 시음.시식과 느린우체통 운영, 화분만들기 등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해 홍보관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양산시 이정희 문화관광과장은 "적극적인 관광마게팅 실시로 양산의 가을과 매력을 널리 알려, 지역관광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양산부산대병원 '3주기 의료기관 인증 준비 발대식 개최'
양산부산대병원 '3주기 의료기관 인증 준비 발대식 개최'
양산부산대병원(병원장 노환중)은 지난 5일 오는 12월11일에서 14일까지 4일간 진행되는 3주기 의료기관 인증 평가를 앞두고 '3주기 의료기관 인증 준비 발대식'을 개최했다. 발대식은 이날 오전 8시 50분부터 오후 5시 50분까지 중앙진료동 4층 모암홀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발대식은 병원장 인사말을 시작으로 3주기 인증 준비 계획 및 개정 개요(김인숙 진료지원실장)로 1부가 진행됐으며, 이어 2부로 3주기 인증 기준 교육이 진행됐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안전보장활동, 환자권리 및 존중 보호, 질 향상 및 환자안전, 성과 관리, 수술 및 마취진정관리, 진료전달체계와 평가, 환자 진료, 의약품 관리, 감염 관리, 경영 및 조직운영, 인적자원관리, 시설 및 환경관리, 의료정보와 의무기록 관리 등을 교육했다. 특히 올해 평가에서는 신생아 집단 사망 사건 발생, 응급실 폭행 등이 사회적으로 큰 이슈가 됨에 따라 진료대응체계 개선, 감염관리 및 의약품 안전관리, 직원 안전 관련 내용이 강화됐다. 노환중 병원장은 "지난 7월말 3주기 인증기준이 확정돼 준비 기간이 짧은 만큼 전 직원이 집중해서 만전을 기해 달라"고 발대식 인사말을 전했다. 한편 의료기관 인증제는 의료기관의 서비스 질과 환자안전에 대한 신뢰성 보증을 위해 의료기관평가인증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위탁을 받아 수행하는 제도이다. 지난 2011년부터 시작된 의료기관 인증제는 현재 3주기를 맞이하고 있으며, 인증유효기간은 4년이다.
정부의 `이상한 금연정책`
정부의 `이상한 금연정책`
박상현 편집부국장 "10분간 휴식, 담배 일발 장전~!"이라는 교관의 명령에 "10분간 휴식, 담배 일발 장전~!"이란 복창으로 훈련병 100여명이 일사분란하게 서로 담배불을 붙여 주고 담배연기를 내 뿜으며 훈련의 고됨을 삭인다.  군가 `전우`에 보면 "한까치 담배도 나눠 피우고~"라는 가사가 나오는 것 처럼 우리는 군대에서 얼차려 후에도 화를 삭이며 담배, 훈련 뒤에도, 힘든 사역 뒤에도, 근무 교대 뒤에도 담배를 피우곤 했다.  이처럼 담배는 군생활을 해 본 남자라면 누구나 공감하듯이 전우애와 힘듬과 추억의 상징이 아닐까 싶다.  군대가기 전에는 담배를 피우지 않았는데 군대를 다녀와서 흡연하는 사람들이 우리 주위에 꽤 많이 있는데 본 기자도 군대에서 흡연을 자의가 아닌 타의에 의해 시작하게 됐다.  얼마전, 편의점에 물건을 사러 갔다가 재미난 광경을 목격했는데, 그것은 바로 담배를 사려는 중년 남성과 종업원간의 작은 실랑이였다.  중년 남성은 보건복지부가 지난해 12월 23일 이후부터 출시되는 담배갑에 의무적으로 들어가게한 금연목적의 혐오스런 사진이 없는 담배를 원하며, 담배마다의 사진을 고르고 있으니 종업원은 종업원데로 화가 나 있었다.  결국 담배재가 기울어져 있는 모습의 사진 뒤로 "발기부전의 원인인 담배! 계속 피우시겠습니까?"라는 문구의 담배를 사들고 편의점을 나서는 중년 남성(흡연경력 35년의 53세 남성) 에게 기자가 다가가 물었다.  "선생님~!, 그렇게 사진이 혐오스러우시면 건강에도 도움이 되도록 금연하시지 그러십니까?"라고 말이다.  기자의 질문에 중년 남성은 방금 산 담배 케이스를 뜯어 담배에 불을 붙여 한모금 내 쉬고는 기자에게 "뭐 하는 사람이냐?" 물었고, 본 기자는 "저는 신문기자인데 방금 실랑이를 보면서 떠 오르는 기사가 있어 여쭤 보았다"고 말했다.  이에 중년 남성은 "담배를 끊을 수 있는 평안한 상황이면 왜 이리도 몸에 안 좋은 담배를 피겠소?, 안그래요? 기자 양반?"이라는 되물음이 돌아왔다.  "정국이 안정되고 내 일상이 편안해야 하는데 정국은 어수선하지, 경기는 최악이지 내가 나쁜 짓 하지 않고 담배라도 못 피우면 내가 스트레스로 죽을 것 같소"라며 말을 이었다.  기자와 중년 남성의 대화를 옆에서 듣고 있던 편의점 옆의 오토바이 수리점의 사장님이 대화에 끼어 들며 거들었다.  거짓말 처럼 지나가던 행인들이 싸움이 났다 싶어 기자와 중년남성 그리고 오토바이 사장님 주위를 에워쌌다.   자연스레 즉석에서 길거리 금연 정책 성토대회가 열린듯 했다. 모두 들 담배를 피면서 말이다.  몇 분의 얘길 정리해 보면 몇 가지 공통된 불만사항을 엿볼 수 있었다.  첫째, 금연 목적으로 담배갑을 인상한 것은 결과론적으로 실패했다는 것으로 작금의 불경기와 맞물려 상당한 반감을 자아냈다.  둘째, 금연 목적의 정책이 편법에 편법을 낳고 있다는 것이다. 예컨데 한 시민은 혐오사진을 가리기 위해 담배케이스를 따로 구매해 이용하고 있었다.  셋째, 2,000원이나 더 비싼 돈을 주면서도 숨어서, 눈치보면서 흡연하고 있는 애연가들을 위한 흡연부스등과 같은 배려는 전혀 없다는 것이다.  넷째, 담배를 만들지 말거나 수입을 하지 않아 원천적으로 금연을 하도록 하든지, 누구라도 금연 프로그램을 이수하면 금연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어야지 이런 미봉책들로 더 스트레스 를 받게 해서는 않된다는 의견들이 다수였다.  기사를 정리하고 있는 지금도 애연가들의 불만어린 외침이 귀에 선하다.  한 번씩 골목 가장자리에 보면 나무젓가락 사이에 끼워져 있는 꽁초들을 목격한다. 그것은 바로 학생들이 손가락 사이에 담배냄새가 배는 것을 방지키 위해 이용하는 방법이라고 한다.  "뛰는 놈위에 나는 놈 있다"라는 속담이 생각이 난다.   정부의 뛰는 정책에 코웃음 치며 흡연자들이 날아서는 아니돼지 않겠는가? 이래서는 금연율이 높아지는 게 아니라 스트레스로 흡연율이 증가하는 아이러니가 발생하지는 않을까? 정부는 좀 더 현실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금연 정책이 필요함을 알고 현장의 소리에 더욱 귀를 기울여 주길 주문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