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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부산광역시장배「슈퍼컵 시상식」개최
2018 부산광역시장배「슈퍼컵 시상식」개최
◈ 4~10월 주말 열띤 예선리그 개최, 7개 종목, 760개 클럽, 2만명 참가◈ 11월‘슈퍼컵’종목별 본선대회(4강)를‘제29회 부산시민체육대회’와 함께 개최하여 최종 우승클럽 선정(7종목 28개 클럽)◈ 입상클럽 시상 및 회원종목단체 격려를 위한 시상식 개최하여 대장정 마무리 부산시(시장 오거돈)는 11월 14일 오후 6시 농심호텔에서「2018 부산광역시장배 슈퍼컵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상식에는 지난 4월부터 11월까지「2018 부산광역시장배 슈퍼컵 대회」종목별 예선리그‧본선대회를 거쳐 입상한 동호인클럽(7개 종목 28개 클럽)과 대회 진행을 위해 노력한 회원종목단체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하여 대장정을 마무리하는 자리이다. 시상식은 성적보고, 입상클럽 시상, 기념촬영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2018 부산광역시장배 슈퍼컵 대회」는 부산시체육회 주최, 회원종목단체 주관, 부산시의 후원으로 개최되는 생활체육 저변확대 및 스포츠클럽 활성화를 위한 선진국형 클럽대항전으로 지난 3월 공모에서 8종목이 신청하여 그중 7종목(검도, 그라운드골프, 배구, 볼링, 야구, 족구, 탁구)이 선정되었다. 4월에서 10월까지 760개 클럽, 2만 명이 참가하여 매주 주말 생활체육을 즐기면서 열띤 경쟁으로 예선리그를 진행하였고, 11월 초「제29회 부산시민체육대회」시「슈퍼컵」종목별 본선대회(4강)를 통해 최종 우수클럽이 정해졌다. 부산시 관계자는 “선진국형 생활체육 클럽활성화를 위해 주말 리그인 슈퍼컵 참가 종목을 점차 늘려, 시민건강 증진 및 동호인 클럽 저변 확대를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전하고, “2019 부산광역시장배 슈퍼컵 대회에도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부산지역, 1-3세대 축구멘토링 결연식 개최
부산지역, 1-3세대 축구멘토링 결연식 개최
◈ 11. 14. 14:00 사직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개최◈ 시, 주택도시보증공사, 한국노인인력개발원, 부산fc협동조합이 협업하여 진행◈ 김병지 홍보대사, 이차만 멘토 포함 50여명, 멘티 60여명이 함께 참가 부산시(시장 오거돈)는 11월 14일 오후 2시 사직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1-3세대 축구멘토링 결연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결연식에는 멘토․멘티, 학부모 등이 함께 참석하며, 김병지 홍보대사는 꿈나무들에게 국가대표의 꿈을 향한 희망찬 메시지를 전달한다. 이날 행사는 김병지 홍보대사와 함께하는 페널티킥 이벤트, 시축을 통한 축구공 추첨, 멘토․멘티 선서, 필드 시범운동도 함께 펼쳐질 예정이다. 부산시와 주택도시보증공사,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주최하고, 부산fc협동조합이 주관하는 이번 사업은 노인일자리창출 추진 일환으로 1세대 축구선수 출신에게 사회공헌 기회를 제공하고, 3세대 유소년층에게 축구 기술 및 노하우를 전수하여 미래꿈나무를 육성하기 위해 추진된다. ‘1-3세대 축구멘토링사업’은 부산지역 1세대 축구선수출신과 3세대 축구꿈나무가 1대1로 멘토-멘티를 맺어 축구기술 분석, 상담, 필드연습 등을 통하여 축구기술을 향상하기 위한 것으로 ▲부산시가 총괄 행정적 지원을 하게 되며 ▲예산은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1억원, 주택도시보증공사가 6천만원 총 1억 6천만원을 편성하였으며, ▲부산fc협동조합(본부장 손원우)은 실질적인 운영을 하게 된다. 당초 멘토, 멘티 각 50명씩 100명으로 구성하여 진행하고자 하였으나 몰려드는 초등생 신청자들로 인하여 10여명이 증가된 110명 수준(멘토48, 멘티 62)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멘토 참가자들은 과거 국가대표 출신들로 가득 포진되어 있어 ▲국가대표 감독을 역임한 이차만 ▲국가대표 선수 출신 임태주․박무웅․전차식 ▲국제축구심판 출신 강병호 ▲실업축구선수출신 문정태, 서재수, 김정호 등 부산을 대표하는 원로 축구인들이 대부분 모여있다. 이들 참여자들은 주2회 정도 개인훈련이나 상담 등을 통해 멘토링을 하며 매주 목요일은 사직보조경기장에서 단체로 필드훈련을 통하여 기량향상에 힘쓴다. 참가자에게는 트레이닝복, 유니폼 등이 제공되며 올해 시범기간동안은 무료로 운영될 예정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민선7기가 추구하는 방향 중의 하나인 문화와 복지가 연계하는 것이며, 이번 사업이 그 대표적인 노인일자리창출 관련 사업으로 볼 수 있다”면서, “올해 시범사업을 통해 미비한 사항 등을 보완하여 내년에는 본격적으로 부산의 대표사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서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부산시, 북방물류개척단 후속사업 본격 추진
부산시, 북방물류개척단 후속사업 본격 추진
◈ 부산에서 열리는 「2018 국제조선해양기자재 컨퍼런스(11.20.~11.21.)」에 국제산업기업연합회(ICIE) 위원 초청, 내년도 ICIE이사회의 부산 유치를 위한 실무협의 추진 ◈ ICIE는 독립국가연합(CIS) 중심의 기업과 기관이 회원으로 구성된 러시아 최대의 기업연합회◈ 환동해 복합물류루트 활성화를 위한 복합물류인센티브 지원사업 확대 추진 부산시(시장 오거돈)는 최근 북방물류개척단을 파견한 성과에 힘입어 북방지역 기관과의 네트워크 강화 및 환동해 물류루트 활성화를 위한 후속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한중러 복합물류루트 활성화를 위해 부산항만공사, 부산경제진흥원, 물류기업(팬스타, 용성해운, Unico 등)과 함께 북방물류개척단을 구성, 10월 29일부터 11월 2일까지 러시아(블라디보스토크) 및 중국(장춘, 하얼빈)을 방문하였다. 부산시 북방물류개척단은 러시아(블라디보스토크) 및 중국(장춘, 하얼빈)을 방문, 지방정부 관계자와 한중러 복합물류루트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였고, 블라디보스토크시 및 헤이룽장성과 공동으로 개최한 「부산시 항만물류 및 투자환경 설명회」는 현지기업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 특히, 북방물류개척단은 10월 30일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 위치한 국제산업기업연합회(이하 ‘ICIE’) 아태지역본부를 방문하여(본부장 루세츠키 예브기니) 내년도 ICIE이사회의 부산 개최 유치를 제안하였고, 후속작업으로 구체적인 실무협의를 위해 11월 20일부터 해운대 그랜드호텔에서 개최되는 「2018 국제조선해양기자재 컨퍼런스」에 ICIE위원을 초청, 이사회 개최 일정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ICIE는 독립국가연합(CIS) 중심의 기업과 기관이 회원으로 구성된 러시아 최대의 기업연합회로, ICIE 이사회 개최를 통한 네트워크 기반구축을 통해 신북방경제 진출을 위한 교두보로 활용할 수 있다. 또, 11월 1일에는 환동해 복합물류루트 활성화를 위해 헤이룽장성 발전화개혁위원회를 방문, 프리모리에 1호 구간(하얼빈-수분하-블라디보스토크)의 물동량 증가 및 부산항 연계 항로 활성화 가능성을 확인하고, 프리모리에 2호 항로(부산↔자루비노↔훈춘 구간)에 대한 복합 물류인센티브 지원사업을 프리모리에 1호 항로까지 확대 추진하는 방안도 적극 검토하고 있다. 또한 북방물류개척단과 연계해 장춘에서 개최된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에는 중국바이어 70여명과 지역기업 10개사가 참가, 상담건수 73건, 계약추진액 470만불의 성과를 달성하였으며, 지역기업의 지속적인 신북방 신시장 개척 및 동북3성과의 상생협력을 위해 내년에는 장춘시 무역촉진회에서 주최하는 수출전시회와 연계하여 추진할 예정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북방물류개척단 파견을 통해 환동해복합물류루트 활성화 발전방향을 확인하고 현지기업인에게 부산항을 비롯한 부산의 발전잠재력, 장점을 알리는 기회가 되었다”며, “앞으로 부산시는 환동해권 물류허브도시 조성 및 환동해권 물동량증대를 위해 북방지역과의 실무적 교류를 깊이 있게 전개하여 협력을 강화하고, 부산기업의 신북방 신시장 개척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탄성소재 산업 고도화 사업」 산업부 심사 통과
「탄성소재 산업 고도화 사업」 산업부 심사 통과
◈ 11.12. 예타 1차 관문인 산업통상자원부 심사에서 20개사업 중 2순위 사업으로 통과◈ 과기정통부 기술성평가 및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기회 부산시(시장 오거돈)와 부산과학기술기획평가원은 전남도와 협력하여 기획한 대형 국책과제인 「탄성소재 산업 고도화 사업」이 포함된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 「소재기술혁신2030」이 자체 심사에서 부처 내 20개 사업 중 2순위로 통과됨에 따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부)에서 11월 12일부터 예타 기술성평가를 받는다고 밝혔다. 「탄성소재 산업 고도화 사업」은 자동차, 조선, 반도체, 건설기계, 기계부품 등 우리나라 기간산업의 핵심소재인 탄성소재를 고부가가치화 하는 사업으로, 산업부 자체 심사의 2순위로 통과됨에 따라 대형 국책사업으로 추진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이번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면, 총사업비 2,098억원(국비 1,355억원)을 투자하여 신발·고무 산업이 발달한 부산과 합성고무 생산설비가 밀집된 전남을 연계하여 남해안 지역을 국가 신성장산업의 탄성소재 육성 중심지로 전략화한다. 이를 통해 현재 21조원 규모의 국내 탄성소재 시장 규모를 2023년까지 연간 43조원 규모로 키워 국내 탄성소재 산업 자립화를 이룬다는 방침이다. 부산시·전남도․부산과학기술기획평가원·한국신발피혁연구원은 2014년부터 기업체 수요조사 등을 통해 착실히 기획을 진행해 왔으며, 산업부의「소재기술혁신2030」과 연계하여 올해 10월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을 신청하였다. 이후 과기부의 기술성 평가와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한다면, 2020년부터 정부 예산에 반영되어 추진될 예정이다. 탄성소재의 일종인 특수탄성소재의 경우, 국내기술력이 선진국 대비 60% 수준으로 전량 해외수입에 의존하고 있어 국산화가 시급한 상황이다. 산업부는 이번 사업의 필요성을 절감하여 지난 2월 발표한 ‘첨단화학산업 발전전략’에 사업의 기획내용을 반영하였으며, 신발․고무산업이 발달된 부산과 합성고무가 생산설비가 밀집된 여수를 탄성소재 산업 육성 최적지로 평가하고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탄성소재 산업 육성을 통해 3조 6,036억원의 생산유발과 27,000여개의 고용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새로운 일자리 창출할 것으로 전망한다”면서, “관련 업계의 관심이 높고, 연구개발 참여의지가 높아 사업 추진에 최적의 여건이므로, 앞으로 과기부, 기재부 등과 협의하여 예타 통과 등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부산시, 「제27회 한일해협연안 시도현교류 지사회의」 개최
부산시, 「제27회 한일해협연안 시도현교류 지사회의」 개최
◈ 11. 13. 15:00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제27회 한일해협연안 시도현교류 지사회의’ 열려 ◈ 한일 8개 시․도․현 시장과 지사들이 한일 해협연안 지역의 공동발전 방안 등 논의◈ 오거돈 부산시장, 초고령사회 대비한 새로운 시책 마련 필요성 및 추진방향 제시 부산에서 한국의 부산광역시․전라남도․경상남도․제주도와 일본국 야마구치현・후쿠오카현․사가현・나가사키현 등 한일 해협연안 8개 시도현의 시장과 지사들이 만난다. 11월 13일 오후 3시 부산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지역 간 교류를 통한 상호 이해 증진과 공동 발전방안 등을 논의하는 「제27회 한일해협연안 시도현교류 지사회의(이하 ‘한일지사회의’)」가 개최된다. 이번 회의의 주제는 ‘초고령사회의 대응시책’이며, 지사회의 개최 후 수렴된 의견을 바탕으로 공동성명문도 발표할 예정이다. 오거돈 부산시장은 이날 회의의 공통주제 발표에서 “곧 초고령사회에 직면하게 될 부산의 노인인구 구조변화를 반영하는 체계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시책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면서, “고령화 문제에 대해 8개 시도현 도시들이 공동 대응 방안을 공유하고 상호 협력과 발전 방안에 대해 진지하게 논의하겠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오 시장은 이어지는 자유토론에서 새로 추진할 공동 교류사업으로 ‘한‧일 해협연안 시도현 노인복지 현장전문가 교류회’ 개최를 제안할 예정이다. 한일지사회의는 한일 해협연안 8개 시도현의 시장과 지사들이 새로운 한일 해협권의 확립과 공동번영 및 지역주민의 삶의 질 제고방안 등을 함께 모색하기 위한 회의체로서 1992년 제주회의부터 올해 부산회의까지 매년 1회 양국 윤번제로 27회째 개최되고 있으며, 내년에는 일본국 나가사키현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매년 공통주제 발표를 통해 각 시도현의 주요 시책정보를 서로 공유하고 자유토론을 거쳐 새로운 공동 교류협력 과제 또는 사업의 발굴과 채택을 선언한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오거돈 시장은 “한국과 일본의 8개 시·도·현 지사들이 지난 27년간 한 번도 빠지지 않고 매년 모여 회의를 하고, 그 회의에서 나온 합의를 바탕으로 공동의 사업을 함께 추진해 왔다는 것은 그 자체로 아주 성공적인 도시외교 모델이라 생각한다”며, “이러한 세계 도시 간 협력 체계를 자주적, 실리적 도시외교를 통한『Asia중심 허브도시 부산』실현과 경제발전 및 시민의 삶을 구체적으로 바꾸는 성장 동력으로 삼겠다”라고 밝혔다. 이번 지사회의는 지역 간 협력을 증진․강화하며 미래지향적인 한․일 관계 구축뿐 아니라 한반도 평화시대를 맞아서 동북아 평화협력에 이바지 하는 중심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부산 대입수능 59개 시험장에서 33,973명 응시
부산 대입수능 59개 시험장에서 33,973명 응시
◈전자담배와 블루투스 이어폰도 반입금지 물품에 추가◈4교시 탐구영역 선택과목 순서로 응시, 어길 경우 부정행위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오는 11월 15일 부산지역 59개 시험장에서 치러질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수험생 3만3,973명이 응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응시자는 지난해보다 204명이 줄어들었다. 수험생들은 시험 당일 오전 8시10분까지 지정된 시험실에 입실해야 한다. 1교시 시험영역을 선택하지 않은 수험생도 이 시간까지 시험실에 입실하여 검은색 컴퓨터용 사인펜과 샤프를 지급받고 수험생 유의사항을 들은 후, 감독관의 안내에 따라 지정된 대기실로 이동해야 한다. 시험은 오전 8시40분 국어영역을 시작으로 오후 4시32분까지 수학, 영어, 한국사 및 탐구영역 순으로 진행된다. 5교시 시험영역인 제2외국어 및 한문을 선택한 수험생은 오후 5시40분까지 시험에 응시한다. 이에 앞서 시험 하루 전날인 11월 14일 오전 10시 수험생 예비소집이 실시된다. 예비소집은 수험생이 원서를 접수한 곳에서 이뤄진다. 수험생들은 예비소집에서 수험표와 유의사항을 받은 후 수험표에 기재되어 있는 선택 영역과 과목이 원서접수 때 자신이 선택한 내용과 일치하는 지를 확인해야 한다. 이어, 시험 당일 입실 시각에 맞춰 도착할 수 있도록 시험장과 시험실 위치를 확인해야 한다. 특히, 수험생들은 휴대전화와 MP3 등 시험장 반입금지 물품, 시험 중 휴대가능 물품, 시험 중 휴대가능 물품 외 모든 물품에 대한 종류와 관리절차를 숙지하고 감독관의 지시에 따라야 한다. 만약 지시에 따르지 않을 경우 부정행위로 간주되므로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올해부터 전자담배와 통신(블루투스) 기능이 있는 이어폰이 반입금지 물품에 추가되어 수험생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또 4교시 탐구영역 시험을 볼 때 수험표에 나와 있는 선택과목 순서에 따라 응시해야 한다. 이를 어길 경우 부정행위로 처리된다. 시험 당일에는 관공서, 국영기업체, 금융기관, 50인 이상 기업체 등 직장인의 출근시간이 9시에서 10시로 1시간 늦춰진다. 경찰서, 시청, 구청 등 행정기관의 차량을 비상수송수단으로 지원하고 버스전용차로 단속 일시 중지, 시내버스 증차운행 및 배차간격 단축, 민관 합동 무료수송 봉사대 운영 등 다각적인 교통소통 대책이 마련된다. 부산시교육청 관계자는 “시험 당일 수험생들은 가능한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시민들은 수험생이 제시간에 안전하게 시험장에 도착할 수 있도록 출근시간을 조정해 줄 것과 수험생 등교시간에는 자가용 승용차 운행을 자제해 줄 것 등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성적통지표는 오는 12월 5일 수험생들에게 개별 교부된다.
오거돈 시장 사람중심의 시정으로 시민행복 앞당긴다.
오거돈 시장 사람중심의 시정으로 시민행복 앞당긴다.
◈ 오거돈 시장 2019년도 예산안 제출에 즈음한 첫 시정연설을 통해 내년도 시정 운영의 큰 틀과 부산 발전에 대한 의지를 밝힌다. 부산시(시장 오거돈)는 11월 12일 시의회 제274회 정례회 본회의에서 ‘2019년도 예산안에 제출에 즈음한 시정연설’을 한다. 오거돈 시장은 이번 시정연설을 통해, 민선7기 출범 후 지난 4개월이 낡은 과거와 단절하고, 시민의 시정으로 바로 세우기 과정이라고 평가하고, ‘혁신 없이는 부산의 미래는 없다’는 의지로 시정의 여러 난제를 풀어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내년도 시정운영의 핵심적 가치를 “사람 우선, 경제살리기, 삶의 질 높이기”에 중점을 두고, 내년을 시정의 여러 분야에서 민선7기 실질적 성과 창출의 첫해로 만들어 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오거돈 시장은 민선7기 출범 후 시민과 약속한 정책 사업을 하나하나 구체적으로 강력하게 실행해 가는 한편, 지역 경제활력을 통한 일자리 창출과 해양수도 부산의 실질적 기틀을 만들어 갈 의지를 밝혔다. 부산시 관계자는 “내년이 시민의 피부에 와 닿는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서는 정책의 재정적 뒷받침이 중요한 만큼, 우선 이번 시의회 예산안 심사 과정을 통해 차질 없는 예산 확보에 주력하여 민선7기 시민행복 시정을 앞 당기는 데에 시정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2019년도 예산안 제출에 즈음한시 정 연 설 (전문) 존경하는 부산 시민 여러분!박인영 의장님과 의원 여러분! 부산시의회 제274회 정례회 개회를 맞아2019년도 예산안을 제출하고 심의를 요청 드리면서내년도 시정 운영방향에 대해 설명 드리는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합니다. 민선 7기 부산시정이 출범한 지 이제 4개월이 지나가고 있습니다.비록 긴 시간은 아니었지만, 시민 여러분께 약속드린 대로 초심을 잃지 않고,깨끗하고 공정한 시정을 만들기 위해 열심히 달려 왔습니다. 민선 7기의 첫 여정은과거 잘못된 정책을 바로잡고,23년간 외면당한 시민들의 목소리에민주 시정이 처음으로 진정성 있게 답한 시간이었습니다. 부산국제영화제 사태와 형제복지원 인권 유린 사건에 대해시장으로서, 시민 앞에 고개 숙여 사과했습니다. 시민이 행복한 동북아 해양수도를 향한 긴 여정에힘찬 첫 시동을 건 만큼, 앞으로 시민과 약속한 정책이 시민 삶의 질을 실질적으로 높여 갈 수 있도록신발끈을 더 단단히 매겠습니다. 민선 7기 부산시정의 시스템과 정책이 빠른 시일 내에 재정비될 수 있도록협조와 지원을 아끼지 않으신박인영 의장님과 의원들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시민이 주인인 진정한 시정을 위해시정의 동반자로서 시 의회와 늘 함께 하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존경하는 부산 시민 여러분, 23년 만에 이룬 정권교체의 핵심은부산 시정을 ‘시민의 시정으로 바로 세우기’ 입니다. 세월의 두께가 너무 두꺼웠던 만큼산적한 갈등과 잘못된 관행은 생각 그 이상이었습니다.더욱 안타까운 것은잘못된 관행과 관습이 아무런 비판 없이 현실을 지배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꼬일 대로 꼬인 난제를 일거에 해결할 수는 없지만,하나하나 풀어내지 않으면 더 큰 도약도,시민이 행복한 부산도 이룰 수 없을 것입니다. 민선 7기 시정의 지난 4개월은,바로 이러한 시민의 시정으로 길을 여는 것이었습니다.결코 쉽지 않은 길이었습니다.시민 불편과 조직 내부의 저항도 없지 않았습니다. 그렇지만 “혁신 없이는 부산의 미래는 없다”는 의지로시민과 끊임없이 소통하면서난제를 하나하나 해결해 왔습니다. 내부적으로는 낡은 과거를 청산해 가면서부산의 도시 경쟁력을 높일일자리, 영화영상, 금융, 도시외교 정책을 마련하고,서민 삶을 보듬는 소상공인 지원 대책과 보육정책을 마련하는 등시민행복도시 부산을 만들 비전과 정책을 다듬어 왔습니다.버스중앙전용차로제 계속 추진 여부도전국 최초로 공론화위원회를 통해 시민의 뜻을 모으고합리적인 해법을 도출하여 갈등 해결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습니다. “시민이 시정의 중심이다”는 원칙은앞으로도 부산시의 모든 정책 개발과 실행의 전 과정에서 관철될 것이며,항상 시민과 함께 호흡하며, 같이 걸어가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존경하는 의원 여러분! 지금 우리는 변화의 길목에 서 있습니다.안으로는 시정 변화와 혁신이 시민행복으로 이어져,시민의 기대에 부응해야 하는 시대적 과제를 안고 있습니다. 밖으로는, 한반도 평화의 새시대에 부산이 유라시아의 관문도시가 될 수 있도록 새로운 기회를 잡아야 하며, 또한, 부산의 경계를 뛰어 넘어부울경을 수도권에 대응하는 광역혁신경제권으로 육성·발전시켜야 합니다.미래는 도전하고 준비하는 도시만이 누릴 수 있습니다.우리 앞에는 장밋빛 미래만 있는 것이 아니라,어렵고 극복해야 할 난제도 무수히 많습니다. 한 번도 가보지 않은 길이지만,꼭 가야만 하는 길입니다. 그 길 위에서 답을 찾겠습니다. 문재인 정부가 열고 있는 한반도 평화와 번영의 시대에가장 큰 혜택을 누릴 곳은 바로 “부산”입니다. 지난 10월 4일 남측 공동대표단장 자격으로 방문한 평양은,유라시아 관문도시 부산과의 경제협력에 큰 기대를 걸고 있었습니다. 남북의 끊어진 철길을 잇고,부산항과 북한의 주요 항만을 연결하는 바닷길을 열게 되면,부산은 한반도 평화시대의 강력한 중심도시로 급부상 할 것입니다. 부산을 통해 해양과 대륙이 하나 되는 미래는결코 멀리 있지 않습니다. 민선 7기 임기 중에 가시적 성과와 변화를 반드시 이루어 내겠습니다.지금 우리 경제는 엄중한 도전을 받고 있습니다. 정부가 소득주도 성장과 혁신성장에 의지를 갖고 강한 드라이브를 걸고 있음에도 불구하고,지역 경제는 여전히 어려운 가운데최근 경제지표 악화와 실물경제도 좋지 않은 상황입니다. 청년과 취약계층의 고용 문제도 여전히 어렵습니다. 일자리 문제는 단기간에 해결할 수 없는 사회 구조적인 문제입니다.그럼에도 불구하고,시민들이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민생을 챙기는 일은단 한 순간도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습니다. 민선 7기가 지향하는 시민 행복도시를 실현하는 첫 번째 과제이자, 시민의 바람은 ‘좋은 일자리 창출’입니다. ‘사람’에 대한 가치 투자를 하면서,“지역경제 활력 회복과 도시 경쟁력 강화”로 해양수도 부산의 위상을 더 높이는 데내년 시정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자 합니다.부산의 4차 산업혁명을 이끌며 미래 먹거리를 창출할기술선도형 연구개발(R&D)에 대한 투자를 강화하고, 조선·자동차·기계부품 등 지역 주력산업을 비롯해 부산경제에 대한 고강도 체질 개선에 적극 나서겠습니다. 부산의 백년대계를 결정할 중차대한 비전사업인‘신공항 건설’과 ‘2030 부산세계박람회 국가 사업화’는시민의 바람대로 반드시 좋은 결실을 얻도록 하겠습니다. 민선 7기 첫 해인 올해가 ‘낡은 과거와의 단절’과 함께여러 분야별 부산 발전 정책을 준비한 시기라면, 민선 7기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내년은확 달라진 시정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성과를 본격 가시화해 나가는 실질적인 첫 해가 될 것입니다. 존경하는 의원 여러분! 민선 7기 출범 후 다양한 분야에서 정책을 발표하고,시민과 약속한 5대 분야 163개 공약 과제에 대한실행계획도 마련했습니다만,이 모든 약속 실천의 첫 출발은 재정적 뒷받침입니다. 완전한 재정분권이 아직 실현되지 못한 현실에서,한정된 재원을 배분하는 데에 어려움과 고민이 많았습니다. 시의 모든 재원은 시민으로부터 나오며,그 혜택도 시민에게 돌아가야만 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시민행복”에 중점을 둔 내년도 예산안의핵심적 가치를 ‘사람 중심’, ‘경제·일자리 중심’, ‘삶의 질 중심’에두고 편성하였습니다. 이에 따른 내년도 우리 시 예산총계 규모는올해 보다 7.6% 증가한 12조 9,123억원입니다. 일반회계는 올해 당초예산보다 5.5% 늘어난 8조 8,321억원 규모로, 세입은 자체수입이 4조 2,430억원, 이전수입이 3조 9,381억원,지방채 1,816억원 등 입니다. 세출은 기본경비와 법정경비에 3조 4,366억원을 충당하고, 국고보조사업을 비롯한 사업예산에 5조 3,978억원을 편성하였습니다.특별회계는 올해 당초예산 대비 17.6%가 증가한 2조 8,451억원 규모입니다.기금은 올해 당초예산 대비 2.4%가 증가한 1조 2,351억원 규모입니다. 반면, 채무는 새로운 재정 수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21.4% 수준으로, 큰 틀에서 재정건전성은 유지하도록 하였습니다. 내년도 시정운영방향과 연계하여주요 분야별로 중점 예산 편성 내용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먼저, ‘사람’ 중심의 시정과 시민 복지에 우선적 가치를 두고적극 지원해 나가고자 합니다. 복지는 시민의 당당한 권리입니다.보편적 복지 확대를 통해 시민 행복을 앞당기겠습니다.최근 우리 시가 발표한 ‘부산 아이 다가치 키움 보육정책’은실제 아이를 키우는 부모들의 입장에서 만든출산·보육 종합 대책입니다. 출산과 보육 지원에 총 8,033억원을 편성하였습니다.양육 부담 해소에서부터 일선 보육교사 처우개선까지저출산 문제 전반에 우리 시가 강한 의지를 갖고 대처해 나가겠습니다.내년부터 고등학교 1학년까지 무상급식을 확대하겠습니다.이를 위해 676억원을 편성하였습니다.차별없는 교육환경 조성을 통해 학생, 교사, 학부모 모두가 행복한 교육환경을 만드는 데 적극 앞장서겠습니다. 시민 건강과 공공의료 강화를 위해 493억원을 배정하여지역과 계층 간의 건강 격차를 해소해 나가고, 서민·청년 주거 복지를 위한 사업에 2,715억원을 투자하여,서민 주거환경을 적극 개선해 나가겠습니다. 지역사회 중심의 복지 서비스 전달체계의 내실을 다지고모든 시민들에게 촘촘한 복지 그물망과 복지서비스를 제공하여더불어 행복한 부산을 만들겠습니다. 도시 환경도 사람 중심의 도시로 만들어 가겠습니다. 먼저, 차량과 속도 중심의 기존 교통정책을사람과 안전 중심으로 전환하는대중교통 혁신 정책을 강력하게 추진하겠습니다. 이를 위해 도시철도 사상~하단선 건설 등교통인프라 확충과 대중교통 서비스 개선에 4,759억원을 편성하여,도시철도 중심의 대중교통 체계를 구축하고, ‘시내버스 준공영제’도 대대적으로 손질하여 투명성과 서비스 질을 획기적으로 높이겠습니다. 도시 공간도 차도와 건물 중심에서 보행자 중심으로 확 바꿔나가겠습니다. 시내 곳곳의 특색 있는 문화 자원에 스토리와 콘텐츠를 입혀서 테마거리를 조성하고,사람 중심의 안전하고 걷기 좋은 도시 만들기에 적극 투자하겠습니다. 시민 우려가 컸던 도시공원 일몰제에 대해서는 시민의 녹지 공간을 최대한 지켜내도록 하여시의 책임을 다하겠습니다. 내년에 1,130억원을 편성하는 등 4년간 총 5,659억원을 투입하여공원일몰제 대상지역을 시민의 공원으로 지켜내겠습니다. 경부선 철로 이전 사업은 부산 원도심을 살리고,지역 경제까지 회복시킬 수 있는 국가 차원의 대역사입니다.정부와 공감대를 형성해 가고 있는 만큼,사람과 도시 공간을 함께 살리는 사업으로 적극 추진하겠습니다. 원도심 재생 마스터플랜, 그리고 사상스마트시티 조성사업은내년부터 본격 추진하여시민 여러분께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으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력 회복에 시정의 역량과 재정을 집중하도록 하겠습니다. 내년도 우리 시 일자리 전체 예산 규모는 1조 1,455억원으로전년도 대비 1,260억원 늘어났습니다. 지난주에 민선 7기 일자리 로드맵을 발표했습니다만,부산형 일자리 창출의 핵심 방향은민간 주도 일자리와 지역 혁신성장 체계 지원을 통한 일자리 확보에 있습니다. 우선, 부산시와 지역 상공계가 함께 지역기업 주도의 민간 일자리 1만 개를 창출하는OK일자리 사업에 20억원을 편성하였습니다.당장 경제적 어려움과 경영 위기에 처한소상공인의 자생력 강화를 위해골목상권 활성화 지원과 함께, 영세 임차상인에 대해서는‘부산형 장기안심상가’를 조성·지원해 나가겠습니다. 우리 시가 금융중심지 지정 10년을 맞아 발표한‘동북아 금융 허브도시 실현 비전’에 발맞춰금융서비스 산업을 집중 육성해 나가고, 지역의 R&D 혁신 지원을 통해국가 핵심기술 선도 개발과 지역특화 기술 사업화 등우리 시 전략산업을 더욱 고도화시켜 나가겠습니다. 비록 지금 부산의 경제지표는 부진하고, 어느 때보다 어려운 상황이지만,지역경제를 반드시 살리겠다는 우리 시의 열정만은 최고조입니다. 민선 7기는 부산의 새로운 꿈과 희망을 반드시 실현시키겠습니다. 다음은, 민선 7기의 핵심가치인 해양수도 부산의 실질적인 기틀을 만들겠습니다. 그 첫 번째 과업은, 부산시와 국가의 백년대계가 걸린,동남권 관문공항의 첫 단추를 제대로 꿰는 것입니다.시민과 약속한 신공항 건설을 위해 부울경 공동 실무 검증단이소음, 안전성, 확장 가능성 등 전반에 걸쳐현재 집중 검증을 하고 있습니다. 정부의 김해 신공항 기본계획을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검증하여, 시민 입장에서 수용할 수 없는 문제점이 드러날 경우,관문공항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반드시 바로 잡겠습니다. 하늘길에 이어 평화의 바닷길을 열기 위해‘한반도 항만물류도시협의체’를 조속히 구성하고,남북 공동 어로 등 해양수산 분야를 비롯해남북협력 사업을 본격 추진하여 공동 번영의 길을 열겠습니다. 부산항 북항 통합개발은 기본계획 수립 용역이 내년 3월에 완료됩니다. 이에 따라 북항 일원이 해양산업과 부산 부활의 중심지로 거듭 태어나도록 연계 사업에 보다 속도를 내어명실상부한 해양수도 부산의 상징적 국책사업으로 만들겠습니다. 아울러, 북항 일원으로 유치 방안을 마련 중인 2030 부산세계박람회는 내년도 상반기 중에 국가 계획을 확정 짓고,국제무대에서 유치 활동을 본격 추진해 나갈 계획입니다.끝으로, 도시의 품격을 높이는 문화도시 부산을 시민과 함께 만들어 가겠습니다. 올해는 국가 권력에 의해 훼손된 부산국제영화제가부산 시민과 세계 영화인의 품으로 다시 돌아온 ‘정상화의 원년’이었습니다. ‘지원은 하되 간섭은 하지 않는다’는 우리 시 문화정책의 제1원칙은 더 이상 흔들리지 않을 것입니다. 내년은 한국영화 10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입니다.영화영상 중심도시 부산의 위상을 더욱 높여 나가는 해로 만들겠습니다. 문화는 시민 누구나 일상에서 공기처럼 누릴 수 있어야 합니다.다양한 문화 혜택을 생활 주변에서 만끽할 수 있도록 생활문화 확산에 582억원을 편성하여 지원할 계획입니다. 원도심 내 다양한 문화공간 건립을 시작으로 도심 곳곳에서품격 높은 문화를 누릴 수 있도록 문화 인프라 확충에 적극 노력하겠습니다. 매력 있는 부산의 관광 상품과 관광 인프라, 소중한 문화유산을 자원화하고전략적 마케팅을 통해서 ‘부산관광 새시대’를 열겠습니다. 내년 LPGA 대회 성공적 개최 지원과시민 스포츠 환경 개선에도 104억원을 편성하여,스포츠도시 부산의 위상과 시민 건강을 높여 가도록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의장님, 의원 여러분! 이번 민선 7기 첫 본예산을 편성하면서,시민과 약속한 도시비전과 가치 실현을뒷받침하기 위한 안정적 예산 확보는 무엇보다 시급하고 중요한 과제였습니다. 그동안 문제의식 없이 관행적으로 운영해 온재정운영 전반에 대해 혁신전략을 마련하여,재정사업의 구조조정과 지출 효율화를 강도 높게 추진해나갈 계획입니다. 민선 7기가 실현하고자 하는 시민가치 실현의 첫 해인 2019년도가 시민의 기대에 부응하고, 시민 삶을 풍요롭게 하는전환점이 되는 해가 되도록 저의 모든 열정을 다 쏟아 붓겠다는 약속을 드립니다. 오늘 설명 드린 내년도 시민행복 예산 첫 해 주요사업들이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예산 심의과정에서 의원님 여러분의 애정 어린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의원님 여러분 그리고 시민 여러분의 건승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이어서 2018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제안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이번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은제2회 추가경정예산 편성이후 추가로 교부된정부지원 사업 등을 반영하는 한편,세입과 세출의 증감분을 조정하는 정리추경입니다. 제3회 추가경정예산 규모는기정예산보다 854억원이 감소한 11조 4,555억원입니다.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은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기획관리실장이 보다 상세히 보고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으로, 2018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제안 설명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18년 11월 12일 부산광역시장 오 거 돈
미니태양광 발전설비 설치 희망가구 모집
미니태양광 발전설비 설치 희망가구 모집
◈ 선착순 940가구 모집 중이며, 현재 250가구 접수, 320가구 설치협의 중◈ 태양광으로 전기를 스스로 생산하고 소비할 수 있는 미니태양광 발전소◈ 전기요금 월 6,000원~9,000원(260W 기준) 절감 효과◈ 부산시 소재 공동(단독)주택에 발전설비 용량에 따라 51~61만원 규모의 보조금 차등 지급 부산시(시장 오거돈)는 시민과 함께 친환경 에너지 도시를 만들기 위해 미니태양광 발전설비 940가구 설치를 목표로 보급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 250여 가구가 접수하였고, 320여 가구는 협의하고 있어 시민들의 더 많은 호응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미니태양광 발전설비는 주로 주택이나 아파트 베란다에 설치하는 소규모 태양광 발전장치로 가구당 전기요금이 3만원~6만원이 나오는 경우 260W 발전설비 기준으로 약 6,000원~9,000원의 전기요금 절감효과가 있다. 시의 올해 미니태양광 발전설비에 대한 보조금은 발전설비 용량(250W~300W)에 따라 51~61만원이며, 신청세대가 30가구 이상일 경우 총 설치비가 저렴해 진다. 설치를 희망하는 가구는 참여기업과 발전설비를 선택 후 지원신청서를 부산시 클린에너지산업과(☎888-4686)로 제출하면 된다. 올해 미니태양광 발전설비 보급지원사업에 참여하는 업체는 효한전기㈜, 천호전력㈜, ㈜한국나이스기술단 등 3개 업체이며, 업체별로 미니태양광 발전설비를 700,000원 ~ 890,000원에 공급한다. 보조금 지원 시 가구당 실제 부담금은 90,000원 ~ 280,000원이 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미니태양광 발전설비 보급지원 사업은 전기료 절감이라는 경제적 효과와 함께 온실가스와 미세먼지를 줄이는 환경보호 효과도 있으니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당부드린다”면서, “앞으로 2030년까지 전력소비량의 20%를 신재생에너지로 생산한다는 목표의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