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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절감한 유료도로 통행료로 쌈지숲 조성
부산시, 절감한 유료도로 통행료로 쌈지숲 조성
부산진구 범전동 쌈지 숲 ◈ 부산진구 범전동 주민쉼터 등 11곳, 12,623㎡ 쌈지숲 조성 ◈ 생활권 내에서 누리는 녹색복지, 쌈지숲 조성… 시민 체감도 높아 부산시(시장 오거돈)는 마을, 동네 등에 숨겨진 자투리 공간을 쌈지숲으로 조성하는 쌈지숲 조성사업에 지난해 절감한 설 명절 통행료 16억 원을 투입, 시민의 녹색생활권 복지를 위해 힘쓰고 있다. 쌈지숲은 생활권 내 자투리 공간을 활용하므로 공간활용도가 높고, 일상생활 속에서 녹색환경을 누릴 수 있는 녹색서비스 향상에도 기여해 규모 대비 시민 만족도가 높다. 쌈지숲은 단순히 지역 주민의 휴식을 위한 공간이 아니라 미세먼지 저감 및 도시열섬완화 등 환경 문제 해결(쌈지숲 11곳에 총 2만여 주 수목 식재)에도 일조하는 사람과 자연의 공존 공간이다.. 설계‧시공부터 주민의견을 충분히 반영해 조성한 쌈지숲은 현재 총 11곳 중 10곳이 조성 완료되었고, 나머지 1곳(서구 고분도리 쌈지숲)은 이달 말 조성이 완료된다. 이 중 7곳은 유료도로가 위치한 서부산권 중심으로 조성해 ‘시민의 세금은 시민을 위해 사용되어야 한다’는 대원칙에 충실했다. 부산시 관계자는 “민선 7기 들어 다양한 분야의 도시숲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이번 유료도로 통행료 쌈지숲 조성도 그 일환으로 앞으로도 다양한 재원을 활용하여 녹색도시 부산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산교육청, 부산 모든 구·군에 진로교육지원센터 구축 완료
부산교육청, 부산 모든 구·군에 진로교육지원센터 구축 완료
내년에 부산지역 모든 구․군에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워주는 진로교육지원센터가 구축․완료된다.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12월 20일 오후 2시 시교육청 전략회의실에서 서구청(구청장 공한수) 및 중구청(중구청장 권한대행 송종홍 부구청장)과 ‘2020년 구(군)진로교육지원센터 구축․운영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다. 이로써 지난 2015년에 해운대·사하·사상구 및 기장군을 시작으로 2016년에 영도·북구, 2017년 동래구, 2018년에 동구·금정·남·강서, 2019년에 부산진·수영·연제구 등 14개 구․군에 설치된 진로교육지원센터가 부산지역 모든 16개 구․군에 설치되게 됐다. 진로교육지원센터는 학생들의 소질과 적성 중심의 진로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부산시교육청과 지방자치단체가 연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 센터는 지역 내 학생과 학부모, 교원들을 위한 진로진학상담과 학교급별 맞춤형 진로체험 운영, 진로체험처 및 일터 멘토 발굴․제공, 학교 및 체험처 간 매칭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교육청과 구․군이 센터 운영에 필요한 경비를 공동 분담한다. 부산시교육청과 자치구는 내년에 학생들의 다양한 맞춤형 진로체험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진로교육지원센터를 더욱 활성화 할 계획이다. 변용권 중등교육과장은 “오는 2020년에는 부산지역의 모든 자치구에 진로교육지원센터 구축이 완료된다”며 “앞으로 학생들이 가까운 관내 진로교육지원센터에서 자신의 꿈과 끼를 마음껏 키울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박물관에서 즐기는 따뜻한 연말 클래식의 향연
박물관에서 즐기는 따뜻한 연말 클래식의 향연
◈ 12.14 14:00 복천박물관 1층 로비에서 토요문화프로그램 ‘박물관 겨울 음악회’ 개최 ◈ 전문 연주가들이 펼치는 학생·연인·가족들과 함께 따뜻한 연말을 위한 클래식 연주회 2018년 토요문화프로그램 <박물관 작은 음악회><사진=복천박물관> 복천박물관(관장 이해련)은 연말을 맞이하여 12월 14일 토요일 복천박물관 1층 로비에 마련된 특별공간에서 토요문화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박물관 겨울 음악회’를 개최한다. 1부에서는 2017년에 결성되어 클래식 음악의 대중화를 위해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는 <더 클래식 바움>에서 바하의 ‘지(G)선상의 아리아’, 멘델스존의 ‘무언가’ 등을 첼로·피아노·기타·플루트의 연주로 7곡을 선보인다. 2부에서는 2003년 창단된 기장 지역 청소년 연주 단체인 <기장 청소년 리코더 합주단>이 출연하여 우리에게 친숙한 ‘맘마미아 메들리’, ‘상어가족’, ‘디엔에이(DNA)’ 등 10곡을 들려준다. 3부에서는 다양한 클래식 연주와 음악교육 활동을 펼치고 있는 <아이노스 앙상블>이 아돌프 아담의 ‘오 거룩한 밤(Oh Holy Night)’, 차이코프스키의 ‘호두까기 인형’ 등 7곡을 6핸즈의 독특한 피아노 연주와 테너·소프라노의 목소리로 선보일 예정이다. 복천박물관 관계자는 “정통 클래식 앙상블과 청소년 리코더 합주단이 펼치는 귀에 익숙한 클래식과 팝 음악 등 연주를 통해 학생·연인·가족들이 함께 연말 박물관에서 가슴 따뜻한 낭만음악의 정취를 느껴보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공연 관람은 무료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복천박물관에 전화(☎051-550-0332)로 문의하면 된다.
부산시, 건전 정보문화 확산의 무대 연다
부산시, 건전 정보문화 확산의 무대 연다
◈ 12.4. 15:00, 시청 1층 대강당에서, 「2019년 정보문화 콘서트」 개최 ◈ 건전 정보문화 조성 유공자 등 시상, 2019년 정보문화 추진사업 성과보고, 두드림 방문교실 우수기관 공연(난타,합창), 전문가 특강 순으로 진행 부산시(시장 오거돈)는 12월 4일 오후 3시 시청 1층 대강당에서 건전 정보문화 확산을 위한 「2019년 정보문화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부산시가 주최하고 부산정보문화센터가 주관하며, 부산학교학부모회총연합회가 후원한다. 관계기관, 학부모,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한 해 동안 추진한 정보문화 분야 성과보고를 통해 올해를 뒤돌아보고 내년에는 한층 더 발전하는 정보문화 사업을 기약하는 행사다. <사진=부산시> 행사는 ▲건전 정보문화 조성 유공자 등 시상 ▲2019년 정보문화 추진사업 성과보고 ▲두드림 방문교실 발표대회 우수기관 공연(난타․합창) ▲‘4차 산업혁명 시대 청소년과 학부모의 비전 설계’에 대한 특강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두드림 방문교실’은 취약계층의 정보화 역기능 예방·해소를 위해 추진한 대안활동으로 14개 지역아동센터 등에 예술·창작활동을 지원하였고, 우수기관의 청소년들은 이번 무대를 통해 역량을 발휘할 기회를 얻어 그 의미가 크다. 부산시 관계자는 “내년에도 건전 정보문화 조성·확산과 정보화 역기능 예방·해소를 위해 각종 교육, 행사, 캠페인 등 다양한 정보문화 사업을 발굴하고 시행하여 부산시민의 정보문화 분야 복지실현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상생발전 비즈니스 모델로 공예산업의 미래 모색한다!
상생발전 비즈니스 모델로 공예산업의 미래 모색한다!
◈ 11.29.~12.2.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제21회 영호남 공예품 교류 전시판매전’ 개최 ◈ 영호남 지역 공예업체 적극 참여·시연 등 현장 홍보로 폭넓은 관객층과의 소통 나서 ◈ 부산시, 고부가가치화를 통한 경쟁우위 확보 위해 공동 브랜드 개발·공동 생산 및 마케팅 강화 수도권에 편중된 공예업체에 비해 상대적으로 열악한 지역 공예산업 활성화를 위해 영·호남 8개 시도(부산, 광주, 울산, 대구, 전북, 경북, 경남, 전남) 우수공예품의 판로 확대를 위한 공동 마켓이 8년 만에 부산에 들어선다. 부산시(시장 오거돈)는 부산시공예협동조합(이사장 최종일) 주관으로 ‘제21회 영호남 공예품 교류 전시판매전’이 오늘(29일)부터 12월 2일까지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는 기존 8개 시도 공예업체 외에 일본 후쿠오카시의 하카다공예관리 참여하면서 참가 규모가 확대되었다. 영호남 공예품 교류 전시판매전은 민간부문 동서교류를 통해 영호남 전통공예의 화합을 도모하고, 더 나아가 지역 간 네트워킹을 통한 시너지 극대화와 공예품 소비 확산을 위해 마련되었다. 행사에는 ▲11월 29일 전수걸 부산시공예명장의 도자 항아리 물레 시연을 비롯해 ▲11월 30일 미요시 유미코 하리코 장인의 종이인형 제작 시연 ▲12월 1일 핫타 미호코 하카타전통공예관 부관장의 다도 시연 등 생동감 있는 볼거리를 선사해 현장을 찾는 방문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내일(29일) 오전 11시부터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개최되는 개막식에는 김윤일 부산시 일자리경제실장과 마루야마 코헤이 주부산일본국총영사관 총영사, 고무라 테츠오 공보문화담당 영사, 마르땅 바이야 주부산 알리앙스 프랑세즈 원장, 김기훈 중소기업중앙회 부산울산지역본부장, 김종만 한국공예협동조합연합회 회장 등 전국 공예협·단체 임원 및 지역 공예인 등 100여 명이 참석하며 지역별 특화된 전시장도 관람할 예정이다. 이번 교류전 팝업스토어에서는 부산시가 지난 10월 28일부터 11월 1일까지 우수한 지역 공예인 및 공예자원을 발굴하기 위해 실시한 「제2회 부산공예문화상품 전국공모전」 수상작도 미리 만나볼 수 있다. 수상장 본 전시는 오는 12월 16일부터 12월 18일까지 3일간 시청 1층 로비에서 진행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후발 개도국 상품과의 차별화와 고부가가치화를 통한 경쟁우위를 확보하기 위해 공동 브랜드 개발, 공동생산 및 마케팅을 강화하는 것이 필요하다”면서 “앞으로 시장조사, 시장규모 예측, 소비자 기호변화, 상품에 대한 반응 등을 주기적으로 조사·분석하여 타겟별 고객특성에 맞춘 기획상품 제안 및 기획역량 강화를 위해 지역 내 국공립연구소 및 경영·무역협단체와 협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부산시는 지역 공예업체와 공예 명장에게 공예품 개발생산 장려금을 지원하는 등 우수공예품 개발을 촉진하고 있다. 또한, 온·오프라인 유통망 확대를 통해 내수시장뿐만 아니라 신규 해외시장 개척, 신제품 개발을 통한 수출증대 등 지역 공예업체들이 글로벌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장기적인 안목에서 지속적인 지원을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