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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거돈 시장, 온라인으로 직원과 소통하며 새해 의지 다진다
오거돈 시장, 온라인으로 직원과 소통하며 새해 의지 다진다
◈ 오거돈 부산시장, 1.3. 09:00 온라인으로 새해 인사 및 시정 메시지 전달 ◈ 온라인 시무식 전 1층 로비에서 출근 직원들과 일일이 악수하며 새해 인사 부산시(시장 오거돈)는 2020년 직원 시무식을 생략하고 온라인으로 새해 인사 및 시정 메시지를 전달하는 것으로 대체한다고 밝혔다. 시는 과거 직원 수백 명이 대강당 등 한자리에 모여서 하던 시무식을 올해 부서 내 TV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년 영상 메시지를 전달하는 방식으로 바꿨다. 부산시가 시무식을 생략한 것은 시간,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시 전체 구성원들과 더 가깝게 소통하는 한편, 관례적인 형식을 탈피하여 변화하는 시정의 실용주의적인 부분이 반영된 것이다. 이날 오거돈 부산시장은 1층 로비에서 출근하는 직원들과 일일이 손을 맞잡고 새해 인사를 전한 후 오전 9시 집무실에서 온라인 영상을 통하여 신년 메시지를 전달한다. 오거돈 시장은 신년사를 통해 “민선7기 3년 차에 접어드는 2020년에는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성과 창출을 통해 ‘글로벌 광역경제권 중심도시 도약 원년’을 실현하겠다”는 목표를 밝히는 한편, “동남권 관문공항 조속 건설, 2030 부산월드엑스포 유치, 부산대개조 프로젝트 본격 추진 등 ‘동북아 해양수도의 기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새해 의지를 전할 예정이다. 또한, “이를 위하여 실·국장 중심의 시정 시스템을 본격적으로 운영해 나갈 것이며 성과 창출을 위해 업무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직원들에게 당부한다. 부산시 관계자는 “온라인 시무식 개최처럼 앞으로도 다양한 기회를 통해 시장과 직원이 함께 고민하고 소통하는 탈권위적 시정을 만들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부산 북구육아종합지원센터 개관, 다양한 프로그램 선보여
부산 북구육아종합지원센터 개관, 다양한 프로그램 선보여
부산 북구육아종합지원센터 개관<사진=부산북구청> 부산 북구(구청장 정명희)는 아이 키우기 좋은 보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북구육아종합지원센터’를 건립하여 지난 20일 개관식을 개최했다. 개관식에는 정명희 북구청장, 전재수 국회의원, 시의원, 구의원, 부산지역 육아종합지원센터 및 어린이집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공연관람, 개관 테이프 커팅, 시설 투어 등을 진행하였다. 센터는 프로그램 및 시설 안정화를 위해 12월 21일부터 1월 4일까지 시범운영을 실시하며, 시범 운영 기간 중에는 당일 전화 접수를 통해 놀이체험실과 책놀이실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개관 기념으로 부모참여프로그램 ‘오감퍼포먼스 미술’, ‘즐거운 요리놀이터’를 무료로 진행하였으며, 12월 31일에는 북구 주민을 대상으로 무료 영어 인형극을 진행할 예정이다. 센터 이용대상은 부산시에 거주하는 취학 전 영유아(만0세~만5세)와 보호자, 부산시 소재 어린이집으로, 북구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회원 가입 후 이용하면 된다. 가입비는 개인 1만원(북구 주민 10% 할인)이며 어린이집은 정원에 따라 2만~4만원을 내면 된다. 북구육아종합지원센터는 1월 7일부터 회원가입 절차를 거쳐 도서 및 장난감 대여를 실시할 예정이며, 시범운영 기간 동안 이용자 의견을 반영하여 놀이체험실을 보완한 뒤 정식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부산시, 「여권민원 대기현황 실시간 제공」 서비스 시행
부산시, 「여권민원 대기현황 실시간 제공」 서비스 시행
◈ 2020년 1월부터 여권민원 맞춤형 서비스 제공, 작은 변화로 시민의 소중한 시간을 아껴 ◈ 전국 최초로 ‘대기순번 알림톡’ 서비스도 시행 <사진=부산시> 부산시(시장 오거돈)는 시민이 여권발급 신청을 위하여 시청을 방문 전, 시 홈페이지에서 민원 대기현황을 확인할 수 있는 「여권민원 대기현황 실시간 제공」서비스를 2020년 1월 1일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시는 시민의 소중한 시간을 아낄 수 있는 체감도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지난 6월 행정안전부의 「주민생활 혁신사례 확산지원 사업」에 공모하여, 12월 「여권민원 대기현황 실시간 제공」시스템을 구축, 12월 16일부터 시범 운영하고 있다. 또한, 전국 최초로 ‘대기순번 알림톡 발송’을 시행하여, 대기시간이 길어질 경우 대기 중 다른 용무를 보는 등 시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그리고, 대기순번 키오스크에서 ‘종이 순번표’와 ‘알림톡 순번표’를 선택할 수 있어, 알림톡 순번표가 자리 잡으면, 종이 순번표 발행 감소로 예산을 절감하고 환경문제 등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 부산시 「여권민원 대기현황 실시간 제공」서비스는 시 홈페이지 ‘부산민원120’(민원안내- 여권안내)에서 현재 시범 운영 중으로, 1월부터 시와 사하구의 「여권민원 대기현황 실시간 제공」 서비스를 ‘부산시 홈페이지(부산민원120 홈화면)’ 및 ‘부산시 통합민원서비스 QR코드’로 언제·어디서나 확인할 수 있다. 지난주 여권발급을 위해 방문한 민원인 A 씨(동래구 거주, 30대 여성)에게 달라진 서비스를 설명하고 테스트해 본 결과, “작은 변화로 시민은 더 편리해졌다. 친절하고 세심한 서비스가 큰 감동이다”라고 말했다. 부산시 관계자는 “「여권민원 대기현황 실시간 제공」서비스가 시민들의 생활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라면서, “앞으로 서비스의 이용 활성화를 위하여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전개할 것이며, 시민 중심의 편리한 서비스를 꾸준히 확대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미션과 함께 즐거운 근대 이야기!
미션과 함께 즐거운 근대 이야기!
◈ 1.15.~1.17. 초등학교 4~6학년 대상 겨울방학 특강 <근대역사클래스> 운영… 오전(10:00)·오후(14:00) 2회씩 총 6회 운영 ◈ 격동의 근대사를 학생들이 즐거운 놀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체험하며 근대사 이해 도와 부산시(시장 오거돈) 부산근대역사관은 2020년 겨울방학 특강으로 ‘미션과 함께하는 근대 이야기’ 근대역사클래스를 운영한다. 이번 특강은 1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에 걸쳐 오전(10:00~12:00)과 오후(14:00~16:00) 각 1회씩, 총 6회 동안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교육 강사의 상세한 설명을 통해 부산근대역사관에 전시된 유물의 내용을 이해하고, 근대역사관에서 특별히 제작한 ‘미션 카드’를 통해 다른 참가자들과 함께 게임을 즐기면서 우리나라 근대사를 이해할 수 있게 구성되었다. 일제강점기의 역사적 사건들과 독립 운동가들의 활동을 소개하며 자칫 어려울 수 있는 격동의 근대사를 학생들이 즐거운 놀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체험하면서 배울 수 있도록 하였다. 부산근대역사관 관계자는 “방학을 맞이한 많은 학생이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해 일제강점기와 민족의 독립운동에 대한 의미를 되새겨볼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참가 대상은 초등학교 4~6학년 학생으로 회당 20명까지 신청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26일 9시부터 부산근대역사관 홈페이지(http://museum.busan.go.kr/modern) 교육신청란을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단체 접수는 받지 않는다. 그 밖의 자세한 사항은 부산근대역사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의 게시물을 참고하거나, 전화로(☎051-601-1821) 문의하면 된다.
부산 건축물 미술작품의 공공성과 투명성 높인다
부산 건축물 미술작품의 공공성과 투명성 높인다
◈ 12.30. 14:00, 부산시의회 중회의실에서, 미술작품 심의위원‧건축관계자‧지역예술인 등 참여 ◈ 건축물미술작품 선정, 심의, 설치 등 전반에 대한 개선의견 청취, 토론 부산시(시장 오거돈)와 부산시의회(의장 박인영)가 공동 주최로 12월 30일 오후 2시, 부산시의회 2층 중회의실에서 ‘건축물 미술작품 제도 개선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건축물 미술작품 제도는 「문화예술진흥법」 제9조에 따라 일정 규모(1만㎡) 이상의 건축물을 건축하려는 건축주는 건축비용의 일정 비율에 해당하는 금액을 미술작품 설치에 사용해야 하는 제도를 말한다. 공공미술포털사이트 등록자료에 따르면 부산은 건축물 미술작품 제도가 의무화된 1995년 이후 1,819개(약 1,553억 원)의 미술작품이 설치되었다. 그동안 건축물 미술작품 제도 운영과 관련하여 건축물미술작품 선정, 심의, 설치 과정과 절차에 대해 우려와 지적이 많이 제기되었던 것도 사실이다. 이에 부산시와 부산시의회는 이번 기회를 통해 제도상의 문제점과 작품의 공공성과 투명성, 지역 신진작가 참여 등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이번 공청회에서는 현대미술관 김성연 관장을 좌장으로, 미술작품 심의위원, 건축관계자, 지역예술인 등 각계각층의 전문가가 참여해 토론을 진행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다양한 목소리를 듣는다. 부산시와 부산시의회 경제문화위원회 문창무 의원은 이번 공청회 및 다양한 각도의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 자체 개선안을 마련하고, 내년 상반기 중 관련 규정 정비는 물론 필요하다면 관련 부처인 문화체육관광부에 개선과제들을 건의할 예정이다. 한편, 부산시는 올해 10월 제도개선을 위한 의견수렴 차원에서 간담회를 개최한 바 있으며, 이번 공청회에는 건축물 미술작품 제도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부산시립미술관 ‘비엠에이(BMA) 송년 콘서트’ 개최
부산시립미술관 ‘비엠에이(BMA) 송년 콘서트’ 개최
◈ 12.27. 16:00 부산시립미술관 1층 로비에서 <비엠에이(BMA) 송년 콘서트> 개최 ◈ 미술·재즈음악·아트 스토리텔링 접목한 장르 복합적인 형식 콘서트… 미술작품을 재즈 연주로 풀어내 관객들에게 예술 감상에 또 다른 재미를 제공 ◈ 마지막 금요일마다 개최되는 ‘문화롭데이’ 행사… 부산시립미술관 본관 및 이우환공간 무료 관람, <몽마르트 파파> 무료영화 상영도 부산시립미술관(관장 기혜경)은 오는 12월 27일 오후 4시부터 1층 로비에서 ‘비엠에이(BMA) 송년 콘서트’로 재즈 아트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김정곤 재즈그룹이 미술과 재즈, 아트 스토리텔링을 접목한 ‘재즈아트 콜라보레이션’을 선보인다. 관람객들은 평소에 접하지 못했던 장르복합적 공연과 함께 2019년 마지막 주말을 특별하게 마무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김정곤재즈그룹은 지난해 10월에도 부산시립미술관에서 한차례 공연을 가져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이번 공연에서도 김정곤 교수가 천재 아티스트들을 위해 만든 자작곡들을 선보일 계획이다. 대표적으로 가족을 그리워하며 그 추억과 사랑을 예술로 남긴 천재 화가 이중섭의 예술세계를 그리는 ‘또.. 하늘 또...바닷가’ 와 미래를 살다간 미디어아티스트 백남준의 삶과 사랑을 표현한 ‘지니어스 랩소디(Genius Rhapsody)’ 그리고 과거와 현재, 삶과 죽음, 사물에 심어진 인간의 기억들의 관계를 탐구하는 설치미술가 시오타 치하루의 작품을 위한 ‘송 포 마이 라스트 모먼트(Song for My Last Moment)’를 연주한다. 이 외에도 겨울, 연말을 노래하는 명곡들을 재즈로 감상할 수 있다. 콘서트가 진행되는 27일은 올해 마지막 ‘문화롭데이’이기도 하다. 매월 마지막주 금요일인 문화롭데이에는 부산시립미술관 본관과 이우환 공간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같은 날 오후 2시부터는 정년퇴직한 아버지가 자신의 꿈이었던 몽마르트 거리 화가가 되기 위해 프랑스로 떠나 화가가 된 이야기를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 ‘몽마르트 파파’도 무료로 상영된다. 시립미술관 관계자는 “많은 시민분들께서 무료로 개최되는 이번 콘서트에 참여하시어 올해 마지막 주말을 미술관 콘서트와 함께 풍성하게 마무리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부산시, 불우이웃 돕기 성금 모금액 기탁
부산시, 불우이웃 돕기 성금 모금액 기탁
◈ ‘희망 2020 나눔캠페인’ 성금 모금운동에 시 직원 3,965명 참여 ◈ 불우이웃 돕기 성금으로 총 19,435,600원 기탁 부산시(시장 오거돈)는 연말연시를 맞이하여 부산시 직원들이 모은 성금 총 19,435,600원을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기탁하는 성금은 시 본청 및 직속기관, 사업소(자치구․군, 소방본부, 공기업 등은 자체 실시) 등 3,965명이 지난 11월 26일부터 12월 10일까지 ‘희망 2020 나눔 캠페인’ 성금모금 운동을 통해 모금한 것이다. 한편, 부산시는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신정택) 주관으로 지난 11월 20일부터 2020년 1월 31일까지 73일간 ‘희망 2020 나눔 캠페인’ 성금 모금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모금운동 참여는 지역 언론기관(KBS, MBC, KNN) 및 부산은행 등에 개설된 「사랑의 계좌」를 이용하면 되고, ARS(전국통합 060-700-1212, 부산지회 060-700-0077)를 이용한 모금도 가능하다. 또한, 시민들의 성금접수 편의를 위해 16개 구․군 및 주민센터는 물론, 각급 학교·금융기관 등에도 기관별로 자율 모금 창구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연말연시를 맞아 따뜻한 나눔이 가득한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고 시민들의 온정과 사랑을 전달하기 위한 ‘희망 2020 나눔 캠페인’에 많은 시민들이 함께 참여해 불우한 이웃에게 삶의 희망과 용기를 심어주실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전했다.
박물관에서 만나는 성악앙상블 ‘1년의 기억’
박물관에서 만나는 성악앙상블 ‘1년의 기억’
◈ 12.27. 17:00 12월 문화가 있는 날 맞아 앙상블 라온의 성악 공연 열려 ◈ 12.27. 18:00 ‘은입사청동발의 제작기법 및 보존’ 큐레이터와의 역사 나들이 진행 ◈ 12.27. 19:00 국제전 연계 야간 프로그램‘미얀마 불교미술여행’운영 공연팀 성악앙상블 라온<사진=부산박물관> 부산시(시장 오거돈) 부산박물관은 오는 12월 27일 오후 5시에 부산박물관 대강당에서 12월 부산 문화가 있는 날(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을 맞아 성악앙상블 라온의 ‘1년의 기억’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2013년 창단 이래 부산, 경주, 울산 등 지역에서 꾸준한 활동을 하고 있는 성악앙상블 라온은 오페라, 뮤지컬, 가곡, 가요 등 다양한 장르의 노래를 성악 특유의 스타일로 편곡하여 관객들에게 다가가고 있는 팀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첫 눈 오는 날 만나자 ▲기도문(The Prayer) ▲말하는 대로 등 한 해의 끝자락에서 꿈과 사랑이 담긴 따뜻한 주제의 노래를 선보일 예정이다. 같은 날 오후 6시에 진행되는 큐레이터와의 역사나들이에서는 ‘은입사청동발의 제작기법 및 보존’이라는 주제로 부산박물관 부산관에서 전시 설명이 진행된다. 이어 오후 7시에는 가족단위 관람객을 대상으로 ‘미얀마 불교미술여행’이라는 주제로 한 야간 교육프로그램이 교육실에서 진행된다. 성악 공연 및 역사나들이는 사전신청 없이 관람할 수 있으나, 야간 교육프로그램 ‘미얀마 불교미술여행’은 부산박물관 홈페이지(http://museum.busan.go.kr/busan)에서 미리 신청해야 한다. 부산박물관 관계자는 “연말을 맞아 가족, 연인 등 소중한 사람과 박물관을 방문하여 가슴 따뜻한 성악공연과 함께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국남부발전㈜ 주변 붉은 얼룩점 원인물질, 벚나무 서식 곤충 분비물로 판명
한국남부발전㈜ 주변 붉은 얼룩점 원인물질, 벚나무 서식 곤충 분비물로 판명
◈ 부산시, 사하구 감천동 부산천연가스발전본부 인근 주민, 분진 피해 호소에 따라 조사 실시 ◈ 현장 실사, 배출구 오염도 조사, 민원 현장의 대기질 상태, 발전소 배출물질 영향조사 등을 통해 원인물질 규명 <사진=부산시> 부산시(시장 오거돈)는 지난 10월 말 발생한 사하구 감천동 소재 한국남부발전㈜ 부산천연가스발전본부 인근 주민들이 제기한 분진 피해 진정민원과 관련해 보건환경연구원과 함께 3개 분석팀을 구성해 발전소 배출구 배출가스와 마을 주변 대기질 조사 및 원인물질 규명 등 40여 일간 다각적인 방법으로 조사를 진행, 원인 물질은 곤충(애매미충) 분비물로 판명됐다고 밝혔다. 10월 25일부터 10일간 진행한 현장조사에서 분진으로 인한 피해 흔적이 광범위하게 나타나지 않은 대신, 인근 주민 전용주차 공간에 상시 주차 중인 차량 및 부일외고 정문, 경비실 옥상, 난간 등에서는 붉은점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부일외고 옹벽쪽 주차 차량과 오토바이에서 붉은 점이 확인됐으나 건너편 차량, 주택 처마에서는 붉은 점이 발견되지 않았다. 현장에서 불과 40m 내지 60m 떨어진 지점에 주차된 차량 등에서도 피해 확인이 되지 않았다. 한편, 부일외고 입구 도로에 식재된 벚나무에서 애매미충, 진딧물 등 곤충 서식 사실이 확인되었으며 조사 3일 전에는 부일외고 측에서 벚나무 가지치기 작업도 진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11월 5일부터 6일간 진행된 미세먼지(PM10) 등 10개 대기질 항목에 대한 조사 결과, 먼지, 이산화질소(NO2)는 보통 대기질 수준으로 나타났으며. 철 성분은 0.6699㎍/㎥로 검출돼 2018년 부산지역 연평균치나 2019년도 10월 평균치와 크게 다르지 않았다. 아연은 0.2576㎍/㎥로 검출됐고, 농도는 납〉구리〉크롬 순으로 높았으나 유의미한 차이는 발견되지 않았다. 11월 7일에 실시한 먼지, 이산화질소 등 9개 항목에 대한 배출구 배기가스 조사에서는 먼지, 질소산화물의 농도 값이 배출 허용기준의 7.3%, 12.7% 수준으로 조사됐으며 중금속은 크롬 0.005mg/S㎥, 철은 0.043mg/S㎥로 검출되었으나 다른 중금속은 검출되지 않았다. 또한, 11월 7일부터 5일간 배출물질 영향조사도 진행했다. 조사는 발전소에서 배출된 이산화질소가 피해 호소지역에 11월 1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됐고. 당일 오후 4시경 최대농도가 0.011ppm으로 예측됐다. 주변 다른 지역에 대한 실측 결과치에서도 유사한 농도 추이로 나타나 발전소의 배출물질로부터 영향을 받지 않는 것으로 판단됐다. 이러한 분석 결과를 종합하면, 발전소 배출물질이 대기질에 미치는 영향은 확인되지 않았다는 것을 알 수 있고 또한 전용 주차지역에 상시주차 차량에서 발견된 붉은 점 성분은 주사전자현미경을 통해 철 성분과 대조한 결과, 상당한 차이를 보였다. 부산시 최대경 환경정책실장은 “한국남부발전㈜의 관리청인 낙동강 유역환경청과 유기적인 협조 체계를 유지하면서 지속적인 조사 분석을 통해 주민들의 걱정과 우려 해소에 최선을 다했다.”라고 밝혔다.
더 다양한 박물관 교육을 위한 ‘능력자’를 찾습니다!
더 다양한 박물관 교육을 위한 ‘능력자’를 찾습니다!
◈ 풍부한 박물관 교육프로그램 운영과 교육 전문성 제고를 위한 교육강사 공개모집 실시 ◈ 전 연령·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형태의 박물관 교육 진행… 일자리 창출 효과도 부산시립박물관(관장 송의정)은 다양한 연령과 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박물관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박물관 교육의 전문성을 제고하기 위한 ‘2020년 박물관 교육강사 공개모집’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모집 분야는 박물관 교육프로그램 투어 분야와 일반분야이다. 투어 분야는 부산박물관 상설전시해설이 가능한 자로 면접과 시범강의를 통해 선발된다. 일반분야는 유아에서 성인에 달하는 교육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가능한 자로, 박물관·미술 관련 학사 이상 전공자 또는 국·공·사립 박물관과 미술관, 공공기관 등에서 1년 이상 역사·미술 교육 분야에서 근무한 자면 지원할 수 있다. 이번에 채용되면 내년 3월부터 1년간 교육강사로 활동하게 된다. 특히 부산박물관은 이번 모집부터 ‘미술 전공 부분’을 신설하여 좀 더 다양한 형태의 박물관 교육을 진행할 수 있는 강사 인력풀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원서접수는 12월 23일부터 27일까지이며 공휴일인 25일은 제외된다. 접수는 부산박물관에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할 수 있다. 서류합격자는 12월 31일 발표할 계획이며 서류합격자에 한해 면접과 시범강의가 진행된다. 면접은 내년 1월 6일에, 최종 합격자 발표는 1월 20일에 발표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부산박물관 교육홍보팀(☎051-610-7182)으로 문의하거나 부산박물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부산박물관 관계자는 “박물관 강사 채용은 전 연령대와 각 계층을 아우르는 박물관 교육의 전문성을 높이고, 공공기관의 일자리 창출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시행되어 왔다”며 “능력 있고 관심 있는 관련학과 전공자 및 경력자들의 많은 지원을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