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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구청장 예비후보 또 '허위 사진 게시 의혹'
부산 구청장 예비후보 또 '허위 사진 게시 의혹'
오태원 부산광역시 북구청장 예비후보가 허위 사진 게시 논란에 거푸 휘말렸다. 18일 부산 정가에 따르면 오 예비후보는 지난 9일 화명 롯데마트 앞 아침인사를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페이스북에는 해당 장소에서 한 아침인사 사진이 게시돼 있다. 취재가 시작되자 지난 14일 해당 게시물 사진 삭제후 수정된 오태원 예비후보 페이스북 게시물 사진(첫 번째 수정후). 이 사진에는 '수정역 롯데 캐슬 앞 삼거리에서'라고 장소가 게재돼 있다. [사진=오태원 후보 페이스북 화면 캡처] 오 예비후보는 "해당 장소에서 선거운동 한 건 사실이다. 변호사를 통해 강력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하지만 아이뉴스24가 당국에 협조 요청한 후 주변 폐쇄회로티브이(cctv)를 확인한 결과 선거운동하는 모습은 포착되지 않았다. 국민의힘 부산시당 관계자는 "후보자 면접에서 도덕성도 검증했다"고 말했다. 지난 14일 오 예비후보는 허위 사진 게시 논란에 휩싸였다. 주말에는 모범운전자가 봉사활동을 하지 않는데, 이들이 포함된 사진을 페이스북에 올렸기 때문이다. 허위 선거운동 논란이 일자 15일 또다시 수정돼 올라온 오태원 예비후보 페이스북 게시물 사진(두 번째 수정후). 이 사진에는 아예 장소가 '화명 롯데마트 앞에서'라고 장소가 바뀌어 있다. [사진=오태원 후보 페이스북 화면 캡처] 이와 관련해 오 예비후보는 "선거운동 하고 있고 그런 적 없었다. 한번은 있었는 줄 모르겠지만 선거운동하고 올리고 한다"며 "허위다. 그런 사실이 없다"고 해명한 바 있다.
“전)경남도의회 의장,경남교육청 중등교사”허기도
“전)경남도의회 의장,경남교육청 중등교사”허기도
경남교육감 예비후보 허기도 경남교육을 관심과 사랑으로 보아 주시는 도민 여러분! 저 허기도는 ‘창조적 미래를 여는 융합인재 육성’을 위한 경남교육의 새로운 변화를 만들겠다는 포부와 함께, 오는 6월 치르지는 경남교육감선거 출마를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일관되게 도민들께서 제게 들려주신 말씀은 경남교육의 새로운 지표가 되기에 충분했습니다. ‘점수와 실적을 위하여 학생을 희생시키지 말라’, ‘학생들이 학교 가는 일이 가장 즐거운 일이 되게 하라’, ‘불통과 독선의 교육행정을 소통과 참여의 과정으로 만들어라’, ‘힘 없고 소외된 이들을 더 따뜻이 보듬어라’, ‘국ㆍ영ㆍ수 과목만 가르치지 말고 예술적 감수성도 일깨워라’, ‘자연 속에서 생명을 발견하고 친구들과 평화롭게 지내는 법을 가르쳐라’ 등 하나도 놓칠 수 없는 말씀들을 주셨습니다. 특히, 경남 아이들의 교육에 전교조의 편향적 교육을 멈추게 해달라는 학부모님들의 요구는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였습니다. 우리 경남 교육을 희망으로 이끌어 주시는 도민 여러분! 경남교육의 새로운 변화는 피할 수 없는 현실입니다. 우리가 먼저 바꾸지 않으면 다른 사람의 손에 의해 원하지 않는 방향으로 바뀌고 맙니다. 무엇보다 달라지는 허기도 경남교육의 미래를 한마디로 요약하면 “유레카 경남교육”입니다. 우리는 학생들의 기초학력을 향상시키는 동시에 성장을 중심으로 한 미래를 발견해 나아가야 합니다. 이를 실행하기 위해 스마트 교육, 글로벌 교육, 신뢰 교육, 특성화 교육, 건강한 학교 의 5대 목표를 설정하고, 학생들을 원동력으로 교사, 학부모, 지역사회가 하나된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성장을 돕는 “유레카 경남교육”을 완성해 나갈 것입니다. 또한 달라지는 교육현장의 변화는 바로 경남의 교육을 경험하고, 경남의 살림살이를 경험하고, 도시의 행정을 경험한 사람만이 할 수 있는 안정감 있는 변화인 것입니다. 저 허기도를 보아 주십시오! 저는 중등교사로 14년간 재직하며, 학생들을 가르치고 미래를 함께 고민한 경험을 가지고 있으며, 경상남도의 도의원과 도의회의장을 맡아서 경남의 구석구석 민생을 살피며, 잘못을 바로잡고 미래를 위해 사람에 투자를 하는 것이 가장 소중하다는 경험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한 도시를 발전시키기 위해 중앙정부로 부터 민간단체까지 찾아다니며, 올바른 행정을 펼치면서 우리가 키운 인재가 지역발전에 크나큰 원동력이 된다는 사실을 터득한 것은 저에게는 빠질 수 없는 경험의 산물이였습니다. 허기도가 ‘오늘의 배움이 즐거워 내일이 기다려지는 행복교육’, ‘차별 받고 소외된 곳을 더 챙기는 복지교육’, ‘예술적 감성을 기르고 문화적 다양성을 아우르는 문화교육’, ‘생명을 존중하고 평화의 가치를 소중히 여기는 환경교육’, ‘모든 교육주체들의 자발성과 지혜를 모아내는 소통교육’의 길잡이가 되겠습니다. 우리 경남 교육을 지혜롭게 이끌어 주시는 도민 여러분! 저 허기도와 함께 해주십시오. 혼자 꾸는 꿈은 한 사람의 상상에 지나지 않지만, 도민 여러분과 함께 꾸는 꿈은 반드시 현실이 될 것입니다. 경남교육의 희망찬 미래는 바로 경남도민 여러분의 것임을 반드시 증명해 보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국민의 자부심! 경남교육이 망쳤다!?”
“국민의 자부심! 경남교육이 망쳤다!?”
경상남도 허기도 교육감 예비후보 코로나 19로 인해 경남교육의 공백이 생기고 이에 한창 어수선한 시기 태블릿PC 보급 사업을 진행하면서 모든 업체가 공정하게 입찰참여를 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특정 업체와의 커넥션이 있는 것처럼 입찰을 진행했다는 여론이 들끓고 있다. 무엇보다 선정된 기업이 중화민국 기업이라 IT강국이라는 한국명성에 찬물을 끼얹는 사건이 벌어져서 국민의 한사람으로 공정 경쟁이 중요한 시점에서 실로 부끄러울 따름이다. 또한 현 박종훈 교육감의 초선 당선이후 친인척비리로 검찰조사를 받았고 아이들의 안전한 먹거리인 억대 급식비리 뿐만 아니라 학교물품 측근들의 납품비리에 서면 사과를 하는 등 경남교육의 공정성과 청렴함에 실추시키는 현실이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이에 경남교육감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품격·헌신·역량”의 경남교육 이끌고 있는 허기도 예비 후보는 “아이들이 행복을 추구하는 어른들이 그들의 자부심과 공정성에 흠집을 내어서는 안 될 것이다. 코로나 19로 어렵게 아이들을 돌보고 있는 학부모님들을 생각하면 가슴이 미어져 한없이 하늘만 쳐다보게 된다. 일선 교육자로서 14년간 걸어오면서 수많은 저의 제자들에게 부끄럽지 않는 사람이 되기 위해서 마음을 다시 잡고 경남교육 입찰제도의 공정성을 강화하고 이를 진행과정을 단계별로 평가하는 시스템을 마련하여 향후 재발방지를 위해 강력한 처방전이 필요할 것이다.”며 지금의 위기를 “공정한 교육을 위한 디딤돌로 삼아 극복해 나가자”고 허기도 예비후보의 강력한 의지를 밝혔다.
BNK저축은행, 모바일뱅킹앱 리뉴얼 오픈
BNK저축은행, 모바일뱅킹앱 리뉴얼 오픈
◈고객 편의 및 서비스 접근성 강화로 맞춤형 서비스 제공 추진 ◈리뉴얼 기념해 최대 7.0% 정기적금 특판 진행 BNK저축은행(대표이사 성명환)이 10일, 고객 편의와 서비스 접근성을 강화한 모바일뱅킹앱을 새롭게 오픈했다. BNK저축은행의 모바일뱅킹앱은 모바일 간편송금을 비롯해 비대면 계좌개설과 대출신청 및 실행 등 고객의 편리한 금융생활을 지원하는 종합 모바일서비스 앱이다. BNK저축은행은 사용자의 이용패턴과 고객 의견을 적극 반영한 이번 리뉴얼을 통해 간편한 비대면 계좌개설, 빠른 대출신청 프로세스, 다양한 인증수단, 이용의 직관성 등을 고려한 고객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BNK저축은행 모바일뱅킹앱 리뉴얼 모바일뱅킹앱 리뉴얼을 기념해 신상품도 출시했다. 먼저, 모바일을 통해 가입 가능한 ‘타!이거 파킹통장’은 하루만 맡겨도 예치금액에 따라최대 연 2.2%의 금리를 제공하는 자유 입출금식 예금으로 급여통장 등으로 활용하면 좋은 재테크 상품이다. 오는 17일 출시되는 ‘머니모아 정기적금’은 4월 15일까지 특판행사를 진행해 선착순 1만명의 가입고객에게 연 7.0% 금리를 제공한다. 가입기간은 12개월이며 월 최대 20만원 한도로 개인 고객당 1계좌만 가입이 가능하다. 상품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BNK저축은행 홈페이지(www.bnksb.com)와 고객센터(1644-9988)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BNK저축은행 성명환 대표이사는 “금융환경의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이번 리뉴얼을 진행했다”며 “BNK저축은행은 상품 경쟁력 및 사용 편의성 강화를 통해 고객의 안정적인 금융생활을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형준 시장, 코로나19 위기 극복으로 시민 안전 확보와 일상회복 앞당길 것
박형준 시장, 코로나19 위기 극복으로 시민 안전 확보와 일상회복 앞당길 것
◈ 12.27.10:00, 첫 번째 일정으로 동부산권 거점 공공병원화를 추진 중인 (구)침례병원에서 코로나 위기극복 분야 2022년 업무계획 보고회 개최 ◈ 2021년 한해 코로나 극복과 민생안정에 시정역량 집중… 부산형 방역체계로 안정적 방역관리와 함께 (구)침례병원 거점의료기관화 추진 등 공공의료체계 강화 및 소상공인 등 피해계층에 3,000억 원대 핀셋 지원 등 민생경제 지원책 지속 추진 ◈ 일상회복을 위한 코로나19 위기극복에 집중, 현장 중심의 선제적 재난대응력 강화, 부산형 복지안전망 구축, 출산·양육 친화적 환경 조성 등 적극 추진해 일상으로의 복귀는 물론 시민이 행복한 도시 조성 박차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늘(27일)부터 다섯 차례에 걸쳐 주요 정책현장을 찾아 분야별 주요 현안과 중점과제 논의를 중심으로 ‘2022년 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내년도 부산시의 첫 번째 시정목표는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시민과 함께 완전한 일상으로의 전환’이다. 시는 이러한 의지를 반영하여 오늘 ‘코로나 위기극복’을 주제로 (구)침례병원에서 내년도 첫 번째 업무계획 보고회를 진행했다. (구)침례병원은 올해 부산시가 해당 부지 매입을 결정하고 보험자병원 유치 등을 통해 동부산권 거점 의료기관화를 추진 중인 곳으로, 감염병 등의 상황에 대비해 지역 공공의료체계를 더욱 강화하겠다는 시의 강한 의지가 담겨있다. 2021년 박형준 시장이 취임 이후 가장 중점으로 둔 것이 코로나 극복과 민생경제의 안정이었다. 선제적 무료진단 검사 실시, 백신 부작용 추가지원 및 백신 유급 휴가제 동참 독려를 통한 예방 접종률 70%를 전국 특‧광역시 중 가장 먼저 달성하는 등 부산시는 부산형 방역체계로 대도시임에도 안정적으로 방역상황을 관리해 오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박형준 시장은 취임 후 지금까지 22번의 비상경제대책회의를 직접 주재하며 3,000억 원 규모의 소상공인 핀셋 지원, 여행상품 선결제 프로젝트 등 코로나 위기극복을 위한 민생지원 시책을 개발해 지역경제 안정에 주력해왔다. 2022년 부산시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방역과 의료 역량을 더욱 강화하고, 현장 중심의 재난대응력을 강화하며 부산형 복지안전망을 구축하는데 정책 방향을 설정하고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코로나 위기극복을 위해 2022년 시 정책사업 예산의 53.5%인 5조 9,783억 원을 투입한다. 대표적으로 ▲코로나19 예방접종 위탁의료기관 시행 지원 431억 원 ▲자가격리자 생활지원비 지원 144억 원 등을 집중 투입해 코로나 극복과 일상회복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그 외 주요사업으로는 ▲민생회복을 위해 지역사랑상품권 인센티브 보상금 440억 원 ▲전통시장 및 상점가 시설현대화 사업 66억 원 ▲저출산 극복 등을 위해 출산지원금 327억 원 ▲신혼부부 주택 융자 및 대출이자 지원 73억 원 ▲부산형 영영아반 운영 15억 원 ▲육아종합지원센터 설치 33억 원 등이 있다. 첫째, 코로나 위기극복과 민생경제 활력을 통한 완전한 일상회복에 총력을 다한다. ▲침례병원 공공병원화 등 공공의료 인프라를 확충하고 코로나19 대응체계를 구축함은 물론, ▲15분 생활권 보건의료 인프라와 스마트 건강관리사업 등을 통해 지역 의료 안전망 구축에 집중한다. 또한, ▲카드수수료 완화 등 지속적인 소상공인 경영 부담경감 정책과 전통시장·골목상권 활성화, 1조 원 이상의 동백전 발행과 동백통 활성화 등으로 소상공인에 힘이 되는 정책에 무게를 싣는다. 둘째, 모든 시민이 어디서든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안전도시 부산을 실현한다. ▲재난 관계기관과 협업체계 강화 등으로 신속한 현장 해결형 재난상황 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조기경보 시스템 등 스마트 기술을 접목해 재난대응력을 높인다. 또한, ▲재난안전산업기술연구센터 유치 등 재난안전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하여 해당 산업의 거점으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그리고 ▲자연재난에 대한 예방사업과 선제 대응으로 피해를 최소화하고, ▲시민 중심의 원전안전과 방사능 방재대책을 중점적으로 관리한다. 셋째, 사회양극화 해소 등을 위한 부산형 복지모델을 확산시켜 나간다. ▲스마트와 복지가 결합한 부산시 대표 복지사업인 의료버스는 올해 시범사업을 마치고 본격적으로 운영에 착수한다. ▲복지 사각지대와 소외계층에 대한 보호를 강화하는 부산형 복지안전망을 구축하고, 위기가구에 대한 긴급복지지원도 정부보다 지원범위를 확대해 추진한다. 또한, ▲양성평등 가치 실현과 출산·양육 친화적 환경 조성에도 집중하고, 여성일자리 통합센터 운영과 여성폭력 제로를 위한 종합지원체계 구축 등으로 성 평등도시로 나아감과 동시에 ▲신혼부부 최대 2억 원 무이자 대출지원과 두터운 출산 지원(첫째 자녀 200만 원, 둘째 자녀 이후 300만 원)과 영영아반 운영 등 출산·양육·보육 환경 조성에도 힘을 모은다. 넷째, 시민 체감형 치안행정과 화재예방 등 생활안전 확보에도 최선을 다한다. ▲자치경찰위원회의 운영 내실화와 함께 시민 소통을 강화하고 부산자치경찰 치안리빙랩을 추진해 주민이 참여하고 주도하는 치안정책을 수립하여 정책 체감도를 한층 높여나갈 계획이다. ▲전국 최초 스토킹 등 피해자 보호체계 구축, 아동학대 대응체계 보강 등 사회적 약자 보호 안전망을 강화하고 사람 중심의 안전한 교통환경을 조성한다. 또한, ▲시민안전 화재예방 구축, 효과적인 재난대비 역량 강화, 현장 중심 총력대응 태세 확립, 미래지향 소방조직 인프라 확충에 집중하고 7분 화재 안전도시를 조성하겠다는 계획이다. 한편, 부산시는 시정 전반을 5개 분야로 나누어 주제별 업무계획 보고와 토의 방식으로 시정업무 보고회를 27일부터 31일까지 진행한다. 이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지역 상황을 고려해 연내 시와 모든 시 산하기관이 업무준비를 마치고, 내년에 곧바로 재정집행과 사업수행에 착수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박형준 시장은 “코로나 상황의 엄중함을 다시 한번 생각하면서 침례병원을 반드시 공공병원으로 만들겠다는 우리 시의 강한 의지를 보여주기 위해 이곳 침례병원에서 새해 업무보고를 진행하게 됐다”라며, “연말에 새해 업무보고 자리를 서둘러 갖는 것은 새해 시정 운영을 속도감 있게 하기 위함”이라고 그 의미를 설명했다. 그러면서 "스물두 번의 비상경제대책회의를 개최하면서 부산의 주요 현안을 챙겨온 만큼, 내년의 시정을 올해와 같은 비상한 상황에서도 계속 속도감있게 진행하고, 책정된 새해 예산을 신속하게 집행함으로써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에게 부산시가 도움이 되는 길을 찾아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취임한 지 9개월간 많은 성과도 있었지만, 코로나 펜데믹 상황으로 자유롭지 못한 측면도 있었다"라며, "새해에는 무엇보다도 부산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어려운 과제들을 극복해 나가는 시정 운영을 할 것"이라고 새해 시정 운영 방향을 밝혔다.
“업무협약 남발 결과 예견된 사고 터지다”
“업무협약 남발 결과 예견된 사고 터지다”
◈전시성 업무협약체결이 낳은 ‘소더비 부산’의 검은돈 유입 의혹, 지금이라도 현실정책을 펼쳐야… ◈행정적 낭비 거두고, 부산시민이 원하는 정책이 무엇인지 들여다보고 남은 임기 동안 노력 당부 기획재경위원회 김문기 의원(더불어민주당, 동래구3)은 지난 300회 정례회 3차 본회의에서 박형준 시장의 과다한 업무협약체결에 대해 강하게 지적하며 전시효과만 노리고 홍보한다면서, 실천가능한 정책을 만들어 남은 임기 동안 부산시민을 위해 노력하라고 당부한 바 있었다. 김 의원이 발언한 지 한 달도 채 되지 않은 어제(11.22.) ‘소더비 부산에 검은돈 유입 의혹’이라는 제목으로 모 일간지에 보도가 났고, 이는 지난 8월 23일 박형준 시장이 소더비 부산 관계자들과 업무협약양해각서체결을 하면서 대대적으로 홍보한 지 4개월째 되는 시점에 드러난 결과였다. 김 의원은 이미 지난 12월 9일 박형준 시장의 업무협약체결에 대한 문제점을 신랄하게 지적하였고, 수많은 업무협약을 체결하면서 제대로 파악하지 않은 채 성과에만 급급해 글로벌펀딩 조성이라는 미명하에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던 요즈마그룹과의 문제가 발생한 것이라고 강하게 꼬집은 바 있다. 김문기 의원(더불어민주당, 동래구3) 그런데 이번에는 소더비 부산이 터진 것이다. 이미 소더비 부산의 의혹은 소더비그룹과는 다른 법인임에도 불구하고 소더비라는 상표를 사용함에 있어서 홍콩의 소더비 측에서 문제를 제기한 바 있었다. 소더비 상표 사용권한만 갖고 있었던 소더비 부산은 결국 ‘코리아소더비인터내셔널리얼티 부산(소더비 부산)’으로 명칭을 변경하는 해프닝을 보였다. 김 의원은 이렇게 말 많은 소더비 부산이 이번에는 검은돈이 유입됐다는 의혹 보도가 나오자 박형준 시장의 업무협약체결 리스트 전체를 검증해야 하지 않겠냐고 날을 세웠다. 지금껏 역대 시장이 업무협약체결을 하면서 이렇게 잦은 사고를 발생시키는 경우도 드물었고, 업무협약체결 전 해당 업체 및 기관에 대한 사전조사를 해야 하는 것은 당연한 절차인데 이를 무시하고 업무협약체결 건수에 목숨을 거는 것은 무모한 것이라고 강하게 질타하였다. 김 의원이 5분자유발언을 통해 이미 지적했던 바와 같이 전시효과만 노리고 홍보하는 지금의 행태에서 벗어나 진정 부산시민을 위해 시정을 끌고 나가려면 남은 임기 동안이라도 실천가능한 정책을 만들어 실제 시민들이 공감하고 손에 잡히는 일을 할 것을 당부하였다. 업무협약체결만 해놓고서 실천하지 않는다면 행정력 낭비를 비롯한 기회비용은 더욱 커질 것이라고 강하게 꼬집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