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 안연균)은 9월 8일과 17일 관내 교원과 중등교육전문직원을 대상으로 ‘2018 달빛 연수-북부의 재발견Ⅱ 현장연수’를 운영한다. 밝혔다.
연수는 자유학기제 기반 테마형·현장체험형 연수로서 학생중심활동수업, 과정중심 평가, 교과연계 독서 등 교실수업개선을 위한 교사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8일 열리는 연수는 ‘부산의 재발견’ 저자인 사직중학교 허정백 수석교사가 강사로 나와 오전 9시부터 8시간 동안 ‘북부의 재발견, 교실 안에서 세상 속으로’ 주제로 진행한다. 특히 신덕초등학교 꼬마마을해설사 3명이 만덕마을에 대해 해설한다.
연수 참가자들은 강서구 대저·녹산지역과 낙동강 하구, 북구 만덕사지와 구포왜성 등을 탐방하면서 생동감 있는 지역연계 교육과정을 운영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운다.
이어 17일 연수에서 참가자들은 오후 4시부터 2시간 동안 배움의공동체연구회 김형규 연구위원의 ‘배움의 즐거움이 있는 수업’ 주제 강의를 들은 후 1시간 동안 강의내용에 대한 분임토의 ‘달빛수다방’ 시간을 갖는다.
이를 통해 동료교사들과 함께 배움과 나눔이 있는 행복한 수업 방법을 찾는다.
안연균 교육장은 “이번 연수는 교원과 교육전문직원들의 마을교육공동체 역량을 강화해 학교와 마을이 힘을 모아 지역 인재를 키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이를 통해 행복한 학교문화 조성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