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의회 김광모 교육위원장, 박승환 기획행정위원장 공동주최로 ‘주민자치 혁신을 위한 토론회’를 2018.8.27.(월), 15:00 시의회 중회의실에서 개최한다.
주제발표는 유창복 행정안전부사회혁신민간협의회 위원, 토론은 최동섭 시민정책공방부소장, 김혜정 반송2동주민자치위원회 기획분과장, 김광모 부산시의회 교육위원장, 원명숙 금정구의회 의원, 박석환 부산시 주민자치팀장이 나선다.
지방분권, 자치분권이 시정의 자치와 혁신만이 있는 것이 아니며 시정의 변화라는 것이 시민의 1차적 삶의 공간인 동단위에서 일어나야만 진정한 지방분권, 자치분권이 실현되는 것이다.
오거돈부산시장은 민선7기 부산시정의 주요 목표 중 하나로 시민중심의 시정혁신과 강력한 자치분권 실현을 천명한 바 있다. 시민의 시정참여를 제도화하여 형식적, 외형적 관행을 시민 중심으로 전환시키겠다는 취지이다.
주지하다시피 시정의 기초이자 근간은 동단위의 주민이다. 풀뿌리 주민들이 마을단위(동)에서 행정에 참여하고 마을의 문제를 스스로 설계해나가는 것이 시정혁신의 중요한 기반이 되는 것이다.
이번 토론회에서 주민자치위원회 등 주민자치를 혁신을 함에 있어서 방향성과 체계(주민자치 시스템과 인력, 조례 등 행정지원체계), 시의회·부산시·시민사회 등의 역할 등에 대한 토론을 통하여 주민자치행정의 혁신, 진정한 주민참여를 이끌어 낼 지혜를 만들어 나가는 자리를 마련하여 부산의 마을 민주주의의 가능성을 짚어보는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